' 포니 확 찢어버린다.'의 약자로 국내에서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의 성인 팬들인 브로니를 모욕할때 쓰는 용어.
설명
국내에서 브로니의 태동 이후로 브로니들은 커뮤니티들에서 상당한 마찰을 빚었는데, 이는 상대방의 반응이 어떻든지 간에 자신들이 좋아하는 대상을 너무 과도하게 드러내고 노출시킨 면이 있다. 그 결과 커뮤니티 들에서 브로니들에 대한 반감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 탄생한 용어가 포확찢이다. 포확찢과 관련되어 가장 유명한 짤방은 워해머의 드레드노트가 핑키파이를 찢어버리는 것으로 그 외에도 이런저런 짤들이 있는데, 볼만한 짤들은 아니니 찾아보지 말자.(...)평소에 고어물 보시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찾아보실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브로니가 아니더라도 이 표현에 대한 반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생겼는데, 상대가 딱히 사고를 친것도 아닌데 글에 포니관련된 내용이 있다는 이유로 댓글에서 다짜고짜 포확찢을 적어버리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커뮤니티나 분위기에 따라서는 브로니 측에서 불만을 표하면 과거와는 달리 어느정도는 호응을 얻고 반격을 하는 것도 가능한듯. 게다가 표현 자체가 상당히 격한 놈이라 자학개그로 써먹기에도 상당히 미묘한 통에 브로니가 농담삼아서라도 포확찢을 외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사실 모든 브로니가 이렇게 난리를 친것도 아니니 멀쩡히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도 있는데, 집단의 소수가 사고를 쳐서 다수를 물먹이는 사례는 살다보면 많이 접할 수 있다. '왜 그 소수가 사고친걸 전체의 이미지로 생각하는데!'라고 항변을 해봐도 잘 안먹히는 경우가 흔하다.개신교인이라면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기타
사실 브로니들이 초기에 이미지 말아먹은건 해외도 마찬가지라 뒤늦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브로니들이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했던 적이 있다. 사실 브로니들의 행동력이 상당히 좋은지라 모금운동에 포니가 엮여있다거나 하면 삽시간에 상당한 돈을 모으는 경향이 있다. 자기들 다큐멘터리 만들고 행사여는 모금을 생각할텐데, 자선목적의 모금도 상당수 성공시킨바 있다. 그래도 싫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격하게 싫어하는 듯.
팬덤의 이미지가 개판으로 달려간 나머지 멸칭이 생긴 다른 사례로는 럽폭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