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책벌레의 하극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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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소개 ==
에렌페스트의 선대 영주의 서자로서 에렌페스트 신전의 신관장이자 [[마인(책벌레의 하극상)|로제마인]]의 후견인이다. 나이는 첫 등장시 20대 초반.
:에렌페스트의 선대 영주의 서자로 에렌페스트 신전의 신관장이자 [[마인 (책벌레의 하극상)|로제마인]]의 후견인이다. 나이는 첫 등장시 20대 초반.
:작중 모든 영역에서 견줄 사람이 손에 꼽는 엄친아. 작중 등장인물 중 손에 꼽는 양의 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전투력도 중앙기사단장에 손색이 없는데다가 격이 떨어지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국내 최강의 정예병력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해낼 수 있는 뛰어난 지휘관이면서 쏟아지는 행정업무, 온갖 해괴한 주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년동안 진행할 수 있는 철혈의 문관이기도 하다.
:작중 모든 영역에서 견줄 사람이 손에 꼽는 엄친아. 작중 등장인물 중 손에 꼽는 양의 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전투력도 중앙기사단장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데다가 격이 떨어지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국내 최강의 정예병력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해낼 수 있는 뛰어난 지휘관이면서 쏟아지는 행정업무, 온갖 해괴한 주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년동안 진행할 수 있는 철혈의 문관이기도 하다.
:어릴적의 경험 덕에 염세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뛰어난 외모 덕에 여성 팬이 많으며 정작 자신은 그덕에 일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좋아하지 않고 있다. 그에 더해 완벽주의자이기까지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능력은 출중하나 냉혈한에 서자라 신전에 처박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ref>작중 신전의 취급은 귀족 폐기물 집하장으로, 귀족으로 대우받을 가치가 없는 마력량을 가진 아이들이 기부금과 함께 떠맡겨지고 있는 실정이다.</ref>
:어릴적의 경험 덕에 염세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뛰어난 외모 덕에 여성 팬이 많으며 정작 자신은 그덕에 일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좋아하지 않고 있다. 그에 더해 완벽주의자이기까지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능력은 출중하나 냉혈한에 서자라 신전에 처박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ref>작중 신전의 취급은 귀족 폐기물 집하장으로, 귀족으로 대우받을 가치가 없는 마력량을 가진 아이들이 기부금과 함께 떠맡겨지고 있는 실정이다.</ref>
:하지만 그와 가까운 사람들은 엄격하지만 자신의 편에는 관대하고, 에렌페스트령을 위해 언제든 자신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와 가까운 사람들은 엄격하지만 자신의 편에는 관대하고, 에렌페스트령을 위해 언제든 자신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작중행적 ==
== 작중행적 ==
=== 마인을 만나기 이전 ===
=== 마인을 만나기 이전 ===
마력을 가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율겐슈미트에 바쳐진 이웃나라 란츠나베 공주의 아들. 하지만 이미 란츠나베로 데려가기로 정해진 아이가 있었고, 다른 아이들은 율겐슈미트의 요구에 따라 다른 율겐슈미트의 사람이 인수하지 않으면 죽여서 마석으로 데려가게 되어있는데, 보통은 가정의 불화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인수해가지 않지만 페르디난드는 당시 아우브 에렌페스트를 따라 에렌페스트에서 지네게 된다. 태어날 당시 붙은 진명은 퀸타.
:마력을 가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율겐슈미트에 바쳐진 이웃나라 란츠나베 공주의 아들. 하지만 이미 란츠나베로 데려가기로 정해진 아이가 있었고, 다른 아이들은 율겐슈미트의 요구에 따라 다른 율겐슈미트의 사람이 인수하지 않으면 죽여서 마석으로 데려가게 되어있는데, 보통은 가정의 불화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인수해가지 않지만 페르디난드는 당시 아우브 에렌페스트를 따라 에렌페스트에서 지네게 된다. 태어날 당시 붙은 진명은 퀸타.
:하지만 당시 에렌페스트 귀족들의 최대 파벌의 수장이었던 첫째 부인 베로니카는 이를 못마땅해하여 그에게 이름을 바칠 것을 요구하고, 페르디난드가 이를 거절하자 수시로 그를 죽이려 들었기에 페르디난드는 살아남기 위해 우수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당시 에렌페스트 귀족들의 최대 파벌의 수장이었던 첫째 부인 베로니카는 이를 못마땅해하여 그에게 이름을 바칠 것을 요구하고, 페르디난드가 이를 거부하자 수시로 그를 죽이려 들었기에 페르디난드는 살아남기 위해 우수해질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귀족들의 교육기관인 귀족원에서 여러가지 전설적인 업적들을 행하며 에렌페스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로니카의 손을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통해 타령으로 떠나려 했으나 베로니카의 괴롭힘의 영향으로 타인, 특히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차가워지는 성격과 태생적으로 타고난 엄청난 마력량, 그리고 베로니카로 인한 정치적인 페널티<ref>작중에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간의 마력의 차이가 적어야 하는데, 페르디난드의 마력량은 왕족에 필적하는 수준이라 타 영지에서도 영주 직계 정도가 아니면 격이 맞는 상대가 없는데 베로니카 탓에 결혼으로 에렌페스트와의 연줄을 얻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ref>덕에 실패하고 에렌페스트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귀족들의 교육기관인 귀족원에서 여러가지 전설적인 업적들을 행하며 에렌페스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로니카의 손을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통해 타령으로 떠나려 했으나 베로니카의 괴롭힘의 영향으로 타인, 특히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차가워지는 성격과 태생적으로 타고난 엄청난 마력량, 그리고 베로니카로 인한 정치적인 페널티<ref>작중에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간의 마력의 차이가 적어야 하는데, 페르디난드의 마력량은 왕족에 필적하는 수준이라 타 영지에서도 영주 직계 정도가 아니면 격이 맞는 상대가 없는데 베로니카 탓에 결혼으로 에렌페스트와의 연줄을 얻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ref>덕에 실패하고 에렌페스트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후 아버지, 선대 아우브 에렌페스트가 죽기전에 남긴 에렌페스트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려 하나 자신의 이복형 질베스타가 자신을 비호하느라 영주로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질베스타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전으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끉기로 한다.
:이후 아버지, 선대 아우브 에렌페스트가 죽기전에 남긴 에렌페스트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려 하나 자신의 이복형 질베스타가 자신을 비호하느라 영주로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질베스타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전으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끉기로 한다.
:질베스타가 떠넘기는 행정 업무와 베로니카의 동생인, 자신의 상관 신전장이 방치하는 신전 사무를 처리하며 출구가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빠져 아버지의 유언만을 붙들고 살아왔다.
:질베스타가 떠넘기는 행정 업무와 베로니카의 동생인, 자신의 상관 신전장이 방치하는 신전 사무를 처리하며 출구가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빠져 아버지의 유언만을 붙들고 살아왔다.
=== 마인을 만난 이후 ===
=== 마인을 만난 이후 ===
그러던 어느 세례식 날, 양친이 모두 건재하면서도 신관이 되고 싶다는 평민 소녀 마인이 나타난다. 과다한 마력에 시달리는 것과 귀족에게도 부담스러운 금액을 선뜻 기부금으로 바치겠다는 모습에 에렌페스트에 부족한 마력과 신전 재정을 확충하는데 이용하기로 생각한 페르디난드지만, 제지와 인쇄를 위해 벌이는 사업들, 그리고 인쇄술의 파급 효과를 직감하게 되자 신전장에게 찍힌 덕에 귀족에게 인수되지 않으면 위태로운 그녀를 아예 귀족으로 만들기 위해 겨우 영주의 허가를 얻어 그녀의 전생인 현대 일본의 모토스 우라노의 기억을 엿보게 된다. 이때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가족에의 온갖 감정에 대한 고삐를 놓쳐 마인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세례식 날, 양친이 모두 건재하면서도 신관이 되고 싶다는 평민 소녀 마인이 나타난다. 과다한 마력에 시달리는 것과 귀족에게도 부담스러운 금액을 선뜻 기부금으로 바치겠다는 모습에 에렌페스트에 부족한 마력과 신전 재정을 확충하는데 이용하기로 생각한 페르디난드지만, 제지와 인쇄를 위해 벌이는 사업들, 그리고 인쇄술의 파급 효과를 직감하게 되자 신전장에게 찍힌 덕에 귀족에게 인수되지 않으면 위태로운 그녀를 아예 귀족으로 만들기 위해 겨우 영주의 허가를 얻어 그녀의 전생인 현대 일본의 모토스 우라노의 기억을 엿보게 된다. 이때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가족에의 온갖 감정에 대한 고삐를 놓쳐 마인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그 결과 마인을 자신의 측근 내지는 아예 영주의 딸로 들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는 질베스타과 사촌형인 기사단장 칼스테드와 의논하여 칼스테드의 친딸로 취급하여 질베스타의 양녀로 들이기로 결정하는데, 고아원에 마인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기 디르크가 들어오자 이를 기회로 신전장이 마인을 배제하려 한다. 페르디난드와 질베스타는 그 전에 마인이 질베스타의 양녀가 되는 계약을 할수있도록 안배를 하고, 베로니카 파벌의 부정의 증거를 모아 신전장의 거사를 역으로 이용하여 베로니카 파벌의 수뇌부를 숙청해버린다.
:그 결과 마인을 자신의 측근 내지는 아예 영주의 딸로 들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는 질베스타과 사촌형인 기사단장 칼스테드와 의논하여 칼스테드의 친딸로 취급하여 질베스타의 양녀로 들이기로 결정하는데, 고아원에 마인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기 디르크가 들어오자 이를 기회로 신전장이 마인을 배제하려 한다. 페르디난드와 질베스타는 그 전에 마인이 질베스타의 양녀가 되는 계약을 할수있도록 안배를 하고, 베로니카 파벌의 부정의 증거를 모아 신전장의 거사를 역으로 이용하여 베로니카 파벌의 수뇌부를 [[숙청]]해버린다.
=== 마인이 영주의 양녀가 된 후 ===
=== 마인이 영주의 양녀가 된 후 ===
=== 에렌페스트에서 떠난 후 ===
=== 에렌페스트에서 떠난 후 ===
[[분류:책벌레의 하극상 등장인물]]
[[분류:책벌레의 하극상 등장인물]]

2017년 4월 8일 (토) 14:44 판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개

에렌페스트의 선대 영주의 서자로 에렌페스트 신전의 신관장이자 로제마인의 후견인이다. 나이는 첫 등장시 20대 초반.
작중 모든 영역에서 견줄 사람이 손에 꼽는 엄친아. 작중 등장인물 중 손에 꼽는 양의 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전투력도 중앙기사단장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데다가 격이 떨어지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국내 최강의 정예병력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해낼 수 있는 뛰어난 지휘관이면서 쏟아지는 행정업무, 온갖 해괴한 주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년동안 진행할 수 있는 철혈의 문관이기도 하다.
어릴적의 경험 덕에 염세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뛰어난 외모 덕에 여성 팬이 많으며 정작 자신은 그덕에 일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좋아하지 않고 있다. 그에 더해 완벽주의자이기까지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능력은 출중하나 냉혈한에 서자라 신전에 처박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
하지만 그와 가까운 사람들은 엄격하지만 자신의 편에는 관대하고, 에렌페스트령을 위해 언제든 자신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작중행적

마인을 만나기 이전

마력을 가진 아이를 만들기 위해 율겐슈미트에 바쳐진 이웃나라 란츠나베 공주의 아들. 하지만 이미 란츠나베로 데려가기로 정해진 아이가 있었고, 다른 아이들은 율겐슈미트의 요구에 따라 다른 율겐슈미트의 사람이 인수하지 않으면 죽여서 마석으로 데려가게 되어있는데, 보통은 가정의 불화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인수해가지 않지만 페르디난드는 당시 아우브 에렌페스트를 따라 에렌페스트에서 지네게 된다. 태어날 당시 붙은 진명은 퀸타.
하지만 당시 에렌페스트 귀족들의 최대 파벌의 수장이었던 첫째 부인 베로니카는 이를 못마땅해하여 그에게 이름을 바칠 것을 요구하고, 페르디난드가 이를 거부하자 수시로 그를 죽이려 들었기에 페르디난드는 살아남기 위해 우수해질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귀족들의 교육기관인 귀족원에서 여러가지 전설적인 업적들을 행하며 에렌페스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로니카의 손을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통해 타령으로 떠나려 했으나 베로니카의 괴롭힘의 영향으로 타인, 특히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차가워지는 성격과 태생적으로 타고난 엄청난 마력량, 그리고 베로니카로 인한 정치적인 페널티[2]덕에 실패하고 에렌페스트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후 아버지, 선대 아우브 에렌페스트가 죽기전에 남긴 에렌페스트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려 하나 자신의 이복형 질베스타가 자신을 비호하느라 영주로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질베스타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전으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끉기로 한다.
질베스타가 떠넘기는 행정 업무와 베로니카의 동생인, 자신의 상관 신전장이 방치하는 신전 사무를 처리하며 출구가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빠져 아버지의 유언만을 붙들고 살아왔다.

마인을 만난 이후

그러던 어느 세례식 날, 양친이 모두 건재하면서도 신관이 되고 싶다는 평민 소녀 마인이 나타난다. 과다한 마력에 시달리는 것과 귀족에게도 부담스러운 금액을 선뜻 기부금으로 바치겠다는 모습에 에렌페스트에 부족한 마력과 신전 재정을 확충하는데 이용하기로 생각한 페르디난드지만, 제지와 인쇄를 위해 벌이는 사업들, 그리고 인쇄술의 파급 효과를 직감하게 되자 신전장에게 찍힌 덕에 귀족에게 인수되지 않으면 위태로운 그녀를 아예 귀족으로 만들기 위해 겨우 영주의 허가를 얻어 그녀의 전생인 현대 일본의 모토스 우라노의 기억을 엿보게 된다. 이때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가족에의 온갖 감정에 대한 고삐를 놓쳐 마인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그 결과 마인을 자신의 측근 내지는 아예 영주의 딸로 들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는 질베스타과 사촌형인 기사단장 칼스테드와 의논하여 칼스테드의 친딸로 취급하여 질베스타의 양녀로 들이기로 결정하는데, 고아원에 마인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기 디르크가 들어오자 이를 기회로 신전장이 마인을 배제하려 한다. 페르디난드와 질베스타는 그 전에 마인이 질베스타의 양녀가 되는 계약을 할수있도록 안배를 하고, 베로니카 파벌의 부정의 증거를 모아 신전장의 거사를 역으로 이용하여 베로니카 파벌의 수뇌부를 숙청해버린다.

마인이 영주의 양녀가 된 후

에렌페스트에서 떠난 후

  1. 작중 신전의 취급은 귀족 폐기물 집하장으로, 귀족으로 대우받을 가치가 없는 마력량을 가진 아이들이 기부금과 함께 떠맡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2. 작중에서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간의 마력의 차이가 적어야 하는데, 페르디난드의 마력량은 왕족에 필적하는 수준이라 타 영지에서도 영주 직계 정도가 아니면 격이 맞는 상대가 없는데 베로니카 탓에 결혼으로 에렌페스트와의 연줄을 얻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