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나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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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출생	9월 19일
국적	일본
직업	애니메이션 각본가 드라마 작가

타카하시 나츠코는 일본의 여성 애니메이션 각본가이다. 원래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 작가였으나 2000년부터 애니메이션 각본가로 전향. 그뒤 서브컬쳐 원작 드라마와 드라마 CD등 활동폭이 넓지만 후술할 문제점으로 인해 안티들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원작 파괴범으로 악명이 높다. 담당 작품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다작을 엄청많이 하고 있다.

논란

원작 파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동성애 코드가 들어간 작품은 그럭저럭 볼만한 작품을 만들어내지만 유독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각본은 평이 매우 나쁜데 원작을 이상한 쪽으로 해석하거나 개악을 하는 일이 많다. 아무리 미디어 믹스가 원작과 차별화를 위해 오리지널리티가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 타카하시의 원작 개선이 심하게 욕을 먹는건 원작의 중요한 요소를 마음대로 삭제하거나 캐릭터도 개악 수준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모자라 개연성을 망치고 원작의 요소조차 작품, 캐릭터의 맥락을 파악하지 않고 막 넣기 때문이다. 즉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덕분에 원작 팬덤은 원작을 능욕했다고 욕하고 원작을 모르는 유입층도 이해가 안된다며 욕하는 일이 많다.

특히 이 원작 파괴는 누라리횬의 손자 1기와 토가이누의 피 애니판, 전국 바사라 Judge End에서 정점을 다해 누라리횬의 손자는 2기에서 감독을 포함해 짤렸고 후자의 두 작품은 원작 팬덤이 대놓고 검증 위키를 개설하고 분석할 정도로 원작 파괴면에서 막나간 것으로 유명했다.

태도 문제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의 감독 이바타 요시히데가 감독직에서 강판당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발본을 올렸는데 해당 고발본은 타카하시 나츠코의 불량한 태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애니메이션 팬덤으로부터 경악을 일으켰다.

해당 글에 따르면 타카하시 나츠코는 해당 에피소드의 개연성을 생각안하고 무작정 이어붙이거나 캐릭터의 비중 배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각본마저 제작회의 1시간 전에야 보내는 등 마감도 지키지 않았다. 게다가 제작진이 그녀의 태도를 지적하자 갑질을 한다며 적반하장식으로 화내거나 독촉이 안오면 이렇게 일해도 된다는 마인드로 일했었다고.

아무튼 해당 폭로문이 올라오자 타카하시때문에 이를 갈던 원작 팬덤들은 그녀가 맡은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왜 저퀄리티로 나왔는지 이해가 된다며 분노를 표하는 팬덤이 많았다. 즉 스토리가 안좋았던건 원작에 대한 몰이해 이전에 마감을 안지켜서 감수조차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는 일이 많았다는 것.

장점

여성 캐릭터간의 우정 묘사는 잘하는 편이라 백합팬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담당 작품

TV 애니메이션

• 시리즈 구성
  • 아타신치 (2002년) - 첫 시리즈 구성 담당
  • 스파이럴~추리의 끈 (2002년)
  • 학원헤븐 애니판 (2006년)
  • 강철삼국지 (2007년)
  • 멋진탐정 라비린스 (2007년)
  • 체포하겠어 (2007년)
  • 누라리횬의 손자 애니판 1기 (2010년)
  • 토가이누의 피 애니판 (2010년)
  • 전국 바사라 Judge End (2014년)
  •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2016년)

• 서브 각본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