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야마 히로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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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의 [[동방 프로젝트|동방]]팬들에게 유명한 곡인데,  
특히 국내의 [[동방 프로젝트|동방]]팬들에게 유명한 곡인데,  


그 이유는 [[니코동]]의 인기 시리즈인 '코메이지 코이시의 두근두근 대모험'([https://namu.wiki/w/%EC%BD%94%EB%A9%94%EC%9D%B4%EC%A7%80%20%EC%BD%94%EC%9D%B4%EC%8B%9C%EC%9D%98%20%EB%91%90%EA%B7%BC%EB%91%90%EA%B7%BC%20%EB%8C%80%EB%AA%A8%ED%97%98 나무위키])에 사용된 곡이기 때문.
그 이유는 [[니코동]]의 인기 시리즈인 [[코메이지 코이시의 두근두근 대모험]]에 사용된 곡이기 때문.


작품의 우울한 분위기와 본곡의 분위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이 곡을 계기로 타니야마 히로코에 입문한 사람도 존재한다.
작품의 우울한 분위기와 본곡의 분위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이 곡을 계기로 타니야마 히로코에 입문한 사람도 존재한다.

2016년 6월 2일 (목) 22:56 판

개요

타니야마 히로코(谷山浩子)는 일본의 가수이다. 본명은 나카니시 히로코(中西浩子).

노래를 부르는 것 외에도 작곡, 성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래는 온전히 작곡가를 희망했는데, 중학생 시절까지는 아는 사람이 운영하던 음반 회사에 곡을 반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음반 회사의 권유로 가수로써 데뷔하여 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1972년에 데뷔하여 경력만 40년이 넘는 베테랑.

타니야마 히로코의 곡은 전체적으로 동화풍의 느낌이 물씬난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동화 말고, 잔혹동화 느낌이다.

곡의 가사도 4차원 적이고 엽기적인 것들이 많으며 곡의 멜로디도 밝은 판타지 느낌이 있는가 하면 우울한 것도 있다.

특히 매 곡 마다 빠짐없이 난해한 가사 때문에 가사 내의 숨겨진 의미도 있다고 믿는 팬들이 많다.

이것을 해석하는 것도 타니야마 히로코 팬들의 재미 중 하나.

그러나 노래를 부르는 본인이 비주얼이나 목소리나 전체적으로 조신한 여성의 이미지이기 때문에 갭이 심하다.

이런 면모 때문에 이 사람의 팬이 된 사람들도 적잖이 있는 듯.

대표적인 곡

깜깜한 숲의 노래(まっくら森の歌)

국내에서는 '새카만 숲의 노래'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1985년, NHK 테레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두의 노래(みんなのうた)'를 통해 방송된 노래이다.

타니야마 히로코의 곡들 중 제일 유명한 곡으로, 이 사람의 이름을 몰라도 이 곡만은 알고 있는 일본인들이 많다.

과장을 좀 보태면 지금의 타니야마 히로코를 있게 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의 해석은 여러가지 설이 있다. '정치에 대한 비판 설', 'NHK에 대한 비판설' 등이 있다.

여담으로 이 곡을 아이돌 마스터키사라기 치하야가 부른 버젼이 있다.

깜깜의 숲의 노래 번역 가사 보기
빛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어둠 속에서

떠올라 보여

깜깜한 숲의

어둠 속에서는

어제는 내일

어제는 내일

깜깜하고 어두워 어두워

물고기는 하늘에

작은 새는 물에

달걀이 뛰어오르고

거울이 노래해

깜깜한 숲은

신기한 곳

아침부터 계속

깜깜하고 어두워 어두워

문득 정신이 들면 나는 혼자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저 꿈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어

끝없이 넓어져가는 이 어둠은

언젠가는 개는 날이 오는 걸까

누군가 나를 구해주러 오는 걸까

어디에 있는지

모두 알고 있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해

깜깜한 숲은

움직이고 있어

가깝고도 먼

깜깜하고 어두워 어두워

가깝고도 먼

깜깜하고 어두워 어두워

의미없는 앨리스

2003년에 나온 타니야마 히로코의 노래. 여기서 말하는 '앨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그 앨리스가 맞다.

의미없는 앨리스 번역 가사 보기
버섯위의 애벌레는 외로움을 가르쳐주는 교수였다

그럼 이제 시작하라고 말하면서 애벌레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이제 다시는 돌아 오지 않아 버섯만이 남았다

엘리스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2시간 2개월 2100만년

그런데도 애벌레는 돌아오지 않았다 어쩌면 좋을지 알 수 없게 되서

앨리스는 시험삼아 버섯과 자보았다

그것은 전혀 의미가 없어 앨리스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정말로 전혀 의미가 없어 앨리스 의미가 없는 엘리스가 거기에 있다

공작부인은 모른다 무슨 말을 한대도 알 수 없다

덧셈과 뺄샘과 나눗셈과 체셔고양이와 호박과 분별법은

어떻게든 되지만 그것만은 어찌할 수 없다

어쨌든 아무것도 듣지 않겠어 원래부터 흥미따윈 없었어

이제 화가 난 엘리스는 공작부인의 머리를 가지고

냄비에 넣어 버섯과 함께 익혀보았다

그것은 전혀 의미가 없어 엘리스 귀가 없는 토끼가 말했다

전혀 의미가 없어 엘리스 의미없는 엘리스가 재채기했다

버섯위에 햇살이 비친다 2100만년의 햇살이 비친다

언제까지나 엘리스는 기다린다 언제까지나 기다리는 돌이 되어

이끼가 낀 앨리스의 위에도 햇살이 비친다

그렇다는건 사실 과언으로 그다지 별 얘기는 아니다

정말 엘리스는 아파트에서 너무 길게 자라난 발의 발톱을 잘랐다

아무것도 없는 생활에 진절머리가 났을 뿐

안된다 전혀 의미가 없는 엘리스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전혀 의미가 없는 엘리스 의미 없는 엘리스가 거기에 있다

안된다 전혀 의미가 없는 엘리스 2100만년 앉은채로

정말 전혀 의미가 없는 엘리스 의미 없는 엘리스는 움직이지 않는다.

꿈의 스프(夢のスープ)

2006년에 나온 타니야마 히로코의 노래. 낮은 톤의 노래와 피아노 만을 반주로 사용하여 우울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또한 이 곡은 아타고울은 고양의 숲(アタゴオルは猫の森)(네이버 백과) 뮤지컬에 사용되었으며 작중 요리로 찬조출연하기도 했다.

일종의 수면제같은 역활로 꿈의 스프를 먹으면 잠이 들게 된다는 설정.

국내에서는 타니야마 히로코의 인지도가 그다지 없지만, 이 곡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특히 국내의 동방팬들에게 유명한 곡인데,

그 이유는 니코동의 인기 시리즈인 코메이지 코이시의 두근두근 대모험에 사용된 곡이기 때문.

작품의 우울한 분위기와 본곡의 분위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이 곡을 계기로 타니야마 히로코에 입문한 사람도 존재한다.

이 곡 역시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은 '태아 낙태설'과 '마약중독설'.

꿈의 스프 번역 가사 보기
계단 제일 위에 불빛이 붙었어

가까이가 잘 보렴

곁에서 보렴

하지만 가까이 가면 그곳에 없어

뒤에 있지

하지만 뒤돌아 보면 뒤에는 없지

왼쪽에 있지

계단의 도중 어딘가에 불빛이 붙었어

가까이가 잘 보렴

곁에서 보렴

눈을 응시해 볼수록

희미해져가지

시야의 밖으로 도망쳐 가지

기색이 없어지지

내려가자 나선계단

밑으로 밑으로 어디까지나

내려가자 돌아가면서

꿈의 바닥에 닿는 길

하나의 문을 연다면

백 천 만의

억 조 경 나유타(10의 60승) 아승기(10의 56승)의

문이 열리지

하나의 문을 닫는다면

백 천 만의

억 조 경 나유타(10의 60승) 아승기(10의 56승)의

문이 닫히지

하나 확실한 일이 있어 분명하게 하나

그건 분명히 하나있어 하나 확실하게

두개의 다음은 아홉개고

다음은 일곱개

한여름의 뿔은 아홉개의

상하의 뿔

내려가자 나선계단

꿈에서 깨면 또 꿈이야

내려가자 돌아가면서

바닥에 닿으면 그 밑으로

계단 제일 및에 불빛이 붙었어

계단 제일 밑 같은건 실은 없는거야

난 무한을 안고 있어

잠의 깊은 곳

꿈의 스프를 헤엄치고 있지

꼬여 가고 있어

내려가자 나선계단

내려가면 천천히 녹아가

내려가자 돌아가면서

녹아서 허물어져 없어지지

그 외 대표적인 곡

  • 건너편의 왕국 (向こう側の王国)
  • 리카쨩의 주머니 (リカちゃんのポケット)
  • 마모루 군 (まもるくん)
  • 민들레 먹어서 (たんぽぽ食べて)
  • 슬픈 시계소녀 (悲しみの時計少女)
  • 왕국 (王国)
  • 유리의 거인 (ガラスの巨人 )
  • COTTONCOLOR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