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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자라는 개념을 처음 떠올렸을 때와 똑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쿼크는 원자처럼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대칭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저 [[Ad Hoc]]으로 도입되었을 뿐인 개념인 건가? 우리는 지금까지 하드론을 기본입자라고 생각했으나 쿼크가 존재한다면 화합물들이 몇몇 원자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세개의 쿼크가 결합한 형태일 것이다. 우리는 원자를 관찰하듯이 쿼크를 관찰할 수 있을까? | 이제 원자라는 개념을 처음 떠올렸을 때와 똑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쿼크는 원자처럼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대칭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저 [[Ad Hoc]]으로 도입되었을 뿐인 개념인 건가? 우리는 지금까지 하드론을 기본입자라고 생각했으나 쿼크가 존재한다면 화합물들이 몇몇 원자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세개의 쿼크가 결합한 형태일 것이다. 우리는 원자를 관찰하듯이 쿼크를 관찰할 수 있을까? | ||
원자를 직접 관찰할 수 없다고 믿어진 것은 원자가 너무 작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쿼크는 그 원자보다 더 작아 보기 힘들겠지만 전하가 전자의 1/3 또는 2/3 즉 거시 세계에서 존재할 수 없는 전하량을 가지므로 직접 관찰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현상을 통해 알아볼 수는 | 원자를 직접 관찰할 수 없다고 믿어진 것은 원자가 너무 작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쿼크는 그 원자보다 더 작아 보기 힘들겠지만 전하가 전자의 1/3 또는 2/3 즉 거시 세계에서 존재할 수 없는 전하량을 가지므로 직접 관찰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현상을 통해 알아볼 수는 있을것이다. | ||
1968년 스탠퍼드 선형 가속기 연구소(SLAC)에서 리처드 테일러가 MIT의 제롬 프리드먼, 헨리 켄들과 함께 높은 [[에너지]]의 전자로 양성자의 내부 구조를 들여다보는 실험을 했다. | 1968년 스탠퍼드 선형 가속기 연구소(SLAC)에서 리처드 테일러가 MIT의 제롬 프리드먼, 헨리 켄들과 함께 높은 [[에너지]]의 전자로 양성자의 내부 구조를 들여다보는 실험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