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 훌린 (Fate/Prototype)

쿠 훌린(クー・フーリン〔プロトタイプ〕)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Fate/Prototype》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켈트, 얼스터 전설에 등장하는 무쌍의 대영웅. 태양신 루의 피를 받은 '빛의 왕자'이며 별명은 쿨란의 사냥개. 같은 진명으로 소환되는 랜서와는 동일 인물인 것 같지만 육체와 정신은 '저쪽'보다 다소 젊다.

난폭하지만 기분 좋은 사나이. 정의든 악당이든 "누가 더 위인가" 등의 소리는 하지 않지만 근본은 정의파. 세상의 부당함, 선악의 동등함 따위를 인정할 만큼 어른은 아니다.

스승 스카사하를 향한 감정과 마음은 '저쪽' 랜서보다 가슴속을 좀 더 많이 차지한다. 젊은 탓인지 시기 탓인지는 불명. 확실히 세상의 부당함, 선악의 동등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걸까.

같은 진명으로 소환된 랜서에 비해 중장 갑옷을 장비. 그렇지만 민첩 패러미터는 '저쪽'을 능가하는 A+. 신체의 성능이 다른 게 아니고 젊음으로 인한 진취적인 정신성이 약간의 차이를 만든 것이라 생각된다.

인류사 복원에 도전하는 마스터의 존재를 그는 좋게 생각할 것이며, 흔쾌히 힘을 빌려줄 것이다. 단, 주의할 점. 진명이 동일한 '저쪽' 랜서도 같은 반응을 보일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

룬 마술도 '저쪽'처럼 능숙하게 구사한다. 조련사이기도 하다. 특히 개와는 상성이 발군.

통상 무기는 "급조된 창". Fate/Prototype의 성배전쟁에 참여했을 적, 보구(게이 볼크)를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Prototype에서의 마스터인 레이로칸 미사야가 "쉽게 비장의 카드를 들어대면 우아함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런 전술을 명했다. 이 급조된 창은 여러 자루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게이 볼크는 진명개방 시에만 사용한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스카사하 : 동명의 영령과 비교하면 그녀에게 좀 강하게 얽매여 있다.
• 메이브 : 붙어다니며 민폐 끼친다는 실감이 적기 때문인지, 그녀가 눈 앞에 있어도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 아르토리아 : ...여자야? 성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