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기리 안주로

片桐安十郎 / Anjuro "Angelo" Katagiri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사용 스탠드는 아쿠아 네클리스이며 TVA의 성우는 하마다 켄지이다.

언론에서는 '안젤로'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으며, 그의 행적을 보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체를 봐도 순위권에 들 만한 악인이다.

행적

12세 때부터 온갖 범죄를 저질러 왔으며 34세 때 사형 선고를 받고 교수형에 처해졌으나 20분간 목이 매달려 실패한다. 그 직후 탈옥, 모리오초에 숨어들었다.

먼저 한 남자의 몸 속에 들어가 강도질을 하다가 히가시카타 죠스케에게 걸려서 도망친다. 이후 우유배달원으로 위장하여 죠스케의 집에 들어가 죠스케의 어머니 토모코를 노리나 이것도 죠스케의 재빠른 대응으로 실패하고 아쿠아 네클리스는 유리병 안에 갇힌다.

하지만 죠스케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 죠스케의 외할아버지 료헤이가 근무가 끝나면 브랜디를 한 잔 마시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이용, 아쿠아 네클리스를 브랜디병으로 모습을 바꾼 다음 료헤이의 체내에 들어가 료헤이를 살해한다. 그리고 3일간 죠스케의 집 주변에 숨어 기회를 노린다.

마침내 3일째, 비가 쏟아지자 죠스케의 집에 침입한다. 물과 수증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아쿠아 네클리스의 능력을 이용하여 죠스케의 집을 물과 수증기로 가득 차도록 만들어 죠스케와 쿠죠 죠타로를 궁지로 내몰고, 죠스케가 집 벽을 뚫어 방으로 들어가자, 가습기에 숨어 있던 아쿠아 네클리스는 죠스케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죠스케는 그 전에 고무장갑을 조각내어 입 속에 삼켜 두고 있었고, 입 안에서 고무장갑을 복원해 내어 끄집어내어 아쿠아 네클리스를 잡는 데 성공한다.

안젤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죠스케와 죠타로에게 '너희들이 나를 죽이면 너희도 나와 같은 저주받은 영혼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죠스케는 인근의 바위와 그를 융합시켜 모리오초의 명물 '안젤로 바위'로 만들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