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Fate 시리즈)

카밀라(カーミラ)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떠도는 전설에 의해 '피의 백작부인'으로 변한 모습. 아직 개심의 여지가 있던(용서의 여지는 없지만) 엘리자베트와는 달리 철두철미하게 잔인한 존재. 틀림없는 반영웅이며 본래대로라면 그녀를 소환하는 것은 같은 레벨의 살인귀밖에 없을 것이다.

아일랜드의 작가 셰리든 레 파뉴는 1872년 <카밀라>를 집필했다. 께끄름한, 어딘가 요염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흡혈귀 카밀라는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카밀라의 모델이 된 인물이 그녀, 엘리자베트 바토리인 것이다.

엘리자베트 바토리에게도 소소하지만 좋은 통치자로 여겨지는 일화가 있지만, 카밀라는 그것을 벗어던진 상태이다. 엘리자베트는 무고의 괴물 스킬에 의해 용종의 힘을 몇 가지 손에 넣었지만, 완전한 흡혈귀가 된 카밀라는 그것 역시 잃어버렸다.

또한 엘리자베트와는 같은 존재이면서 서로 증오한다. 엘리자베트는 '그녀처럼은 되지 않겠어'라고 생각하고, 한편 카밀라로서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청춘을 구가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엘리자베트 쪽에서 보면 '저런 아이돌이 되지 못한 어중간한 모습 따위 내 미래가 아니야 죽어!!'이며 카밀라 쪽에서 보면 '아이돌같은 거 흑역사 확정이잖아요 바보같은 꿈에서 눈을 뜨지 못하겠나요 옛날의 나 죽어'이다.

스테이터스

클래스	어새신
키/몸무게	168cm / 49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헝가리
속성	혼돈 ・ 악
성별	여성
영령 속성	地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D	D	A	C	D	B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기척차단 : D
어새신에게 있을 수 없는 낮은 기척차단. 서번트라면 즉시 기척을 알아채는 수준. 영토가 광대했던 탓인지 그녀의 살인은 오랫동안 발각되지 않았다.

■ 고유 스킬

흡혈 : C
피를 뒤집어씀으로써 회복. 잘못된 믿음에 가깝지만 그녀의 피부는 확실히 젊어졌었다.
고문기술 : A
고문기구를 사용한 공격에 플러스 보정. 유혈과 고통을 강화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대미지 후에 대미지가 점점 추가된다. 스킬 랭크는 똑같지만, 젊은 시절보다 까마득히 많은 경험을 쌓았다.
선혈의 목욕 : A
(상세 불명)

보구

틀:Ruby-ja 틀:Ruby-ja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고문기구. ……하지만 긴 세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실재하지 않았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곤 해도 이 고문기구를 신앙하는 자는 많고, 무구한 소녀를 공포와 함께 살해하는 절묘한 보구로서 귀중히 여겨졌다. 카밀라의 머리 위를 부유하고, 닫히면 대상의 절규와 함께 피가 흘러내린다. 체력회복과 공격의 병용. 여성 서번트의 경우, 대미지가 증가한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엘리자베트 : 아아... 정말 젊은 시절의 자신이라는 건,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이 질색하게 돼. 운명을 알고있으면서도 되려 저렇게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 더욱 말이지.
• 엘리자베트(할로윈) : 할로윈이라서라니, 그 의상은 뭐지? 게다가 캐스터? ...정말로 뭐냔 말야.
• 엘리자베트(브레이브) :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진짜로 뭐냔 말이야! 그 천박한 의상, 어딜 어떻게 영기를 주무르면 그렇게 되는데!?
• 메카 에리쨩 : 그녀에 대해서는 수호신상이니까 내가 뭐라 할 이야기는 없지만... 어...째서, 메카인 거지?
• 히지카타 토시조 : 미...인(別嬪)? 익숙치 않은 말이네. 불쾌해. 당신의 고문은 업무 상의 것, 내 그것과 똑같이 여기지 않도록 해. 그 용맹함, 흉폭함이 없으면 갈아으깨버릴 참이라고. 애초에 골격에 비해 근육이 너무 안 붙었단 말이지? 너무 소식하는 건 아니야? 토시조.
• 불야성의 어새신 : 어머, 불야쨩 아냐. 차라도 어때? 고문도구에 관해서라면 화제가 끊길 일도 없겠지.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엘리자베트 바토리 : 말할 필요도 없다.
• 블라드 3세 : "흡혈귀를 부정한다니 웃음이 다 나오네. 당신이 이곳에 있는 건 그 흡혈귀 덕분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