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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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층쿠(つんく♂)는 일본의 작곡가이자 前 프로듀서로, 주로 헬로! 프로젝트에 관련된 음악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하로프로 외에도 상당히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리듬 천국 시리즈라던가.

상세

1988년 밴드 샤란Q를 결성해서 1992년에 메이저 데뷔를 하였다. 당시 보컬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작사 작곡에도 능해서 직접 쓴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까지 거머쥐게 된다. 이후 프로듀싱으로 진로를 잡아 헬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 모닝구 무스메 역시 대히트를 하게 되어 유명세를 떨쳤다. 미디어에도 자주 출연하고 헬로! 프로젝트 그룹의 노래를 전부 작사 작곡하고, 닌텐도와 협업하여 리듬 천국 시리즈의 모든 곡을 작곡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나갔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사람이고, 온갖 장르 다 섞어놓은 음악도 작곡하는 사람이다. 다만 원래 Funk 음악을 하던 사람이라 뭔가 익숙하면서 뽕 느낌이 나는 쉬운 멜로디를 많이 작곡하곤 한다. 물론 작사 센스나 전개 등이 좀 특이하지만 대중들한테 다가갈 수 있었던 건 중독성 있고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 덕분.

2014년부터 후두암 진단을 받아서, 결국 2015년에는 성대를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 보컬리스트 등 목소리를 직접 내야 하는 일은 모두 하지 않고 있으며,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직접 쓴 편지를 다른 사람이 낭독해주고 있다. 2015년에는 헬로! 프로젝트 프로듀서 직을 내려놓고, 온전히 작사, 작곡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다. 예전처럼 수백 곡을 쓰는 다작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특유의 작곡 센스는 여전해서 NMB48 출신 와타나베 미유키의 솔로 싱글의 작사 작곡을 맡으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프로듀싱

• 헬로! 프로젝트
  • 모닝구 무스메
  • 마츠우라 아야
• EE JUMP

여담

• 아이돌로 활동했던 키쿠치 모모코의 팬으로, 악수회나 이벤트를 갈 정도로 엄청난 팬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