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센티미터

LL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3월 16일 (금) 19:33 판

틀:영화 정보

개요

초속 5센티미터》는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이은 3번째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이다. 벚꽃 이야기(桜花抄), 코스모너트(コスモナウト)[1], 초속 5센티미터(秒速5センチメートル) 총 3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애니메이션 말고도 신카이 마코토의 처녀작인 초속 5센티미터 소설판이 있으며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도 존재한다.[2]

상세

본 영화의 원제는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a chain of short stories about their distance 로 의역하면 《초속 5센티미터》 이들의 거리에 관한 단편들의 연결 이라고 할 수 있다. 제목인 초속 5센티미터는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를 의미한다. 하지만 실제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는 초속 5cm/s와 근접하게 나오기가 힘들다바람이 살랑살랑 계속 분다면 모를까.

그림체는 전작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과 비슷하지만 2013년에 개봉한 언어의 정원, 그 후 거의 10년[3] 후에 나온 너의 이름은과는 인물의 그림체가 달라져 보인다. 아마도 애니메이션을 만들다보니 그림 실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의 엔딩에 대한 해석이 개봉과 같이 논란이 되었다. 또한 결말이 "새드엔딩이다. 해피엔딩이다." 라고 단정짓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해석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다. 즉 보는 시선에 따라 결말을 다르게 볼 수 있으므로 틀린 결말은 없다는 말이다.

등장인물

토노 타카키(遠野 貴樹)
시노하라 아카리(篠原 明里)
스미타 카나에(澄田 花苗)
미즈노 리사(水野 理紗)

스토리

벚꽃 이야기(桜花抄)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래.
<1인칭> 토노 타카키의 시점

장소는 도쿄의 어느 초등학교, 초등학생인 토노 타카키시노하라 아카리의 대화로 시작한다. 잡다한 지식을 많이 안다는 것과 독특했던 성향, 장소를 많이 옮겨 일을 하는 가정때문에 이사를 많이 간다는 점도 무척 닮았었기에 그 둘은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무대 고토쿠지 역 산구바시 역 이와후네 정 이와후네 역
오다큐 오다와라 선 사이쿄 선 우쓰노미야 선 료모 선[4]


코스모너트(コスモナウト)

시속 5킬로미터래. 남쪽 발사장까지.
<1인칭> 스미타 카나에의 시점

장소는 타네가시마의 어느 고등학교,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올라간 토노 타카키궁도를 배운다. 학교는 집에서 멀기 때문에 스쿠터를 타는 토노 타카키는 집으로 가는 거리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스미타 카나에와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된다.


무대 나카타네 정
가고시마 현립 나카타네 고등학교


초속 5센티미터(秒速5センチメートル)

지금 뒤돌아보면 분명 저사람도 뒤를 돌아볼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1인칭> 토노 타카키, 시노하라 아카리의 시점

장소는 도쿄의 어느 곳. 어른이 된 토노 타카키미즈노 리사와, 시노하라 아카리는 다른 남성과 같이 그들 나름대로의 삶을 살고 있다. 초등학생 때 일들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그 둘. 지금 이들의 공간적거리는 가까워 지고 있다.


무대 신주쿠 부도심


주제가

야마자키 마사요시(山崎まさよし)》의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가 유일하게 주제가로 존재한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들을 때와 보지 않고 노래만 들었을 때의 느낌이 매우 다르다. 그래서 이왕이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주제가를 같이 듣는 편을 추천한다.

주제가는 처음 부터 나오는 오프닝 곡이 아닌 엔딩곡이기 때문에 영상이 있는 주제가를 유튜브 혹은 다른 영상 사이트들에서 볼 때에 마지막 장면을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 당할 수 있다.

일본어 가사

これ以上何を失えば
心は許されるの
どれ程の痛みならば
もういちど君に会える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僕が先に折れたね
わがままな性格が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向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自分をいつわれない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交差点でも 夢の中でも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夏の思い出がまわる
ふいに消えた鼓動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明け方の街 桜木町で
こんなとこに来るはずもないのに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破片を
旅先の店 新聞の隅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いつでも捜してしまう
どっかに君の笑顔を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한국어 가사

これ以上何を失えば
더 이상을 무엇을 잃으면
心は許されるの
마음은 용서받을까
どれ程の痛みならば
어느정도의 아픔이면
もういちど君に会える
다시 한 번 너를 만날 수 있나
One more time
한 번 더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계절이여 바뀌지 않았으면 해
One more time
한 번 더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틀어질 때는 언제나
僕が先に折れたね
내가 먼저 꺾였지
わがままな性格が
제멋대로인 성격이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더욱 사랑스럽게 했어
One more chance
한 번 더 기회를
記憶に足を取られて
기억에 발이 묶여
One more chance
한 번 더 기회를 次の場所を選べない
다음 장소를 고를 수 없어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언제라도 찾고 있어
どっかに君の姿を
어딘가에 있는 너의 모습을
向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건너편의 플랫폼 골목길의 창문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소원이 혹시 이루어진다면
今すぐ君のもとへ
지금 바로 너의 곁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할 수 없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모든 것을 걸고 끌어안아볼께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쓸쓸함을 숨기는 것뿐이라면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누구라도 상관 없을 텐데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별이 떨어질 듯한 밤이기에
自分をいつわれない
나 자신을 속일 수 없어 One more time
한 번 더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계절이여 바뀌지 않았으면 해 One more time
한 번 더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언제라도 찾고 있어
どっかに君の姿を
어딘가에 있는 너의 모습을
交差点でも 夢の中でも
교차로에서도 꿈속에서도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기작이 만약 일어난다면
今すぐ君に見せたい
지금 곧 너에게 보이고 싶어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새로운 아침 앞으로의 나는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말하지 못했던 '좋아해' 란 말도
夏の思い出がまわる
여름의 추억이 떠오르면
ふいに消えた鼓動
문득 사라진 고동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언제라도 찾고 있어
どっかに君の姿を
어딘가에 있는 너의 모습을
明け方の街 桜木町で
새벽 거리의 사쿠라기쵸에서
こんなとこに来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올 리가 없는데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소원이 혹시 이루어 진다면
今すぐ君のもとへ
지금 바로 너의 곁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할 수 없는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모든 것을 걸고 끌어안아볼께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언제라도 찾고 있어
どっかに君の破片を
어딘가에 있는 너의 일부분을
旅先の店 新聞の隅
여행지 가게 신문의 한 부분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기적이 만약 일어난다면
今すぐ君に見せたい
지금 곧 너에게 보이고 싶어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새로운 아침 앞으로의 나는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말하지 못 했던 '좋아해' 라는 말도
いつでも捜してしまう
언제라도 찾아 버리게 돼
どっかに君の笑顔を
어딘가에 있는 너의 미소를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급행을 기다리는 철도 건널목 근처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命が繰り返すならば
다시 태어난다면 何度も君のもとへ
몇 번이고 너의 곁으로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갖고 싶은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너 말고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각주

  1. 코스모너트는 우주비행사를 뜻한다.
  2. 특히 3편인 초속 5센티미터의 내용이 굉장히 많이 추가되었다.
  3. 정확히는 9년 정도
  4. (신주쿠 역, 무사시우라와 역, 오미야 역, 구키 역, 노기 역, 오야마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