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Akhearty24의 토론 주제

Akhearty24 (토론기여)

2019년 2월경부터 꾸준히 활동해왔던 Akhearty24입니다. 저는 오늘 리브레위키에 고별문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차단당해서 현재 사용자토론으로 메시지 남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먼저 최근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언급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2022년 10월경에 갑자기 Liebesfreud가 아무 신고도 경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차단을 한것부터 시작해서, 몇 일전에는 아무도 그런 의혹 제시 안했는데 갑자기 다른 계정들과 저를 엮어서 저를 다중계정자로 몰아서 차단하려한 건 물론이고 오늘도 역시나 아무 신고도, 경고도 없이 제 편집 두 개를 문제삼아서 몇달 차단도 아니고 아예 대놓고 무기한 차단을 했더군요.

Liebesfreud씨, 당신은 대체 뭐가 문젭니까? 2년전만해도 존댓말 일일이 써가면서 상대를 존중했었던 태도는 대체 어디가고 어쩌다가 이렇게 고지식하고 사람에 대한 혐오밖에 표출하지 않는지, 참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할수가 있는지 기가 찹니다. 좀 더 진솔하게 말하자면 이번일로 정말이지 격분감말고는 아무것도 안느껴집니다. 단순히 마음에 안든다고 어떻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위키에 4년 가까이 기여만 해온 유저를 곧바로 무기한 차단을 먹일 수 있습니까? 제가 한 행동이 정말로 당신 딴에 반달행위였으면 무슨 경고라도 해줄수 있었을텐데, 밤 12시 정각 다되갈 시간에 바로 이따위 짓을 했다는 건 그냥 영구차단 먹일려고 트집잡은거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번일에 대해서 드는 후회랄까요. Liebesfreud 당신이 그냥 솔직하게 제 사용자 토론이건 디스코드 계정이건 그냥 저보고 위키에서 꺼지라고 단호하게 메시지라도 줬으면 정말 얼마나 좋았을까요? 분명히 적어도 저만큼은 지금만큼이나 기분 잡칠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이번 일로 느낀게 하나 더 있다면 리브레위키가 시작된지 7년째 되어가는 현재에, 과거 위키를 만들 당시의 독단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운영자가 망친 리그베다위키를 반면교사로 삼으며 '위키 운영자를 위한 위키가 아닌 위키 사용자들을 위한 위키'를 한다는 정신은 이미 죽었다는 겁니다. 누가 죽였냐고요? 당연히 Liebesfreud 당신이 죽였죠. 제가 위키 규칙을 위반했다고요? 그러면 슬로건이나 한번 고치는 건 어떨까요? "펜을 쥔 모든 손에 권리를."에서 "펜을 쥔 운영진 말 잘듣는 모든 손에 권리를."로 바꾸는 겁니다. 어때요? 꽤 괜찮지 않나요? 이전 슬로건보다 더 현실적이면서도 덜 위선적이잖아요?^^

제가 그동안 여러모로 정들었던 위키인 리브레 위키를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된건 참 유감스럽지만, 뭐 그래도 그렇게 슬프지까진 않네요. Liebesfreud 당신 때문에 리브레위키에 이젠 신물이 나니까요.

이번일로 제가 위키활동을 영원히 그만둘거라고 생각하신거면 크게 오산하신 겁니다. 한국어 위키위키가 나무위키, 리브레위키만 있는줄 아는 건 아니시잖아요, 그쵸??

아마, 아니 무조건 이게 올라간 뒤에는 차단소명을 위해 사용자토론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사용자토론 문서편집도 무기한 차단 걸어서 완전히 입 틀어막으려할텐데 사실 저는 딱히 개의치도 않습니다. 제가 만약에 1년전에 이런 일을 당했으면 바로 차단 소명했겠지만 저는 오늘 이번 일 겪으면서 리브레위키에 대한 관심이 싹 없어졌거든요.

마지막으로, 몇달전까지만 해도 리브레위키 활동자를 어떻게 늘리느냐 갖고 계속 의견 개진하는 분들 있던데 4년 가까이 여기 있던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여기 활동자수가 150명 이상 늘어나는 일은 절대로 없으니 꿈이나 깨십쇼.

증오하는 마음으로, Akhearty24, 2022년 12월 16일

Akhearty24 (토론기여)

"본인이 부당하게 차단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차단이 끝난 후 이의제기나 운영진 문제제기를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Liebesfreud (토론기여)

소명 의사가 없으시다면 여기서 마무리 지어도 될 듯 합니다. 해당 편집이 반달인지 아닌지에 관해서는 이미 다른 운영진 분들과 논의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새 항목"을 클릭하면 이 위키의 이용 약관에 동의한 것이 됩니다.
Liebesfreud (토론기여)

이번 일로는 어떤 것을 배웠을지 궁금하네요.

하늘 (토론기여)

님께 꾸준히 무시당하던 사람이 여기 있네요

하늘 (토론기여)

한 명만 지목하는 느낌이네요

Liebesfreud (토론기여)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고별문"에 답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