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론:자폐 범주성 문서를 보고 (Chirho님 말씀처럼) 발언의 경중과 선후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코아님께선 저의 차단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허나 제가 자폐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적지 말아달라고 정중하게 요구했음에도 "나쁜 이미지가 아니라 자폐인들이 지고 가야 할 업보 아닌가요?"라면서 일부로 자폐인인 저의 감정을 자극했다고 생각합니다.
리브레위키 규정에는 증오발언에 대한 규정이 없기에 해당 발언 자체는 규정상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전형적인 룰치킨이자 Hate Speech에 속하는 큰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후에도 해당 문서를 보면 자폐인들을 겨냥해 차별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쓰셨고 이부분에 대해서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선진국에선 Hate Speech는 위키 규정을 넘어 형사처벌 대상이며, 제가 솔직히 인간적으로 저 분의 언행보다 더 나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가 자살을 언급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했으나, 개인적으로 저는 진짜로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고 그걸 필터링 하지 못하고 감정 그대로 표현했으며 그 행동은 저 또한 부적절했고 서투른 대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분은 "고나리질"이지만 쏠렌티스 님의 발언 의도와 Hate speech를 감안했을때 저는 개인적으로 3개월도 매우 짧다고 보지만 일단 쏠렌티스님과 저의 차단기간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합당하다고 보며, 저의 차단 기간을 7일 이상으로 늘리는 것은 가혹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기계적'인 판단보다는 좀 더 유연하고 각각의 발언 의도와 상황에 맞는 '인간적'인 조치를 요구합니다. 저는 실제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