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궤조: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장점)
잔글 (→‎단점)
18번째 줄: 18번째 줄:
'''하지만 이 방식은 단점이 더 많다.'''
'''하지만 이 방식은 단점이 더 많다.'''


* 고속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 고속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궤조와 집전 슈 간에 충격이 있어서 고속운전이 힘들다. 영국에서 시험운전한 결과 시속 120km 대가 한계였다고 한다.
궤조와 집전 슈 간에 충격이 있어서 고속운전이 힘들다. 영국에서 시험운전한 결과 시속 120km 대가 한계였다고 한다.


* 전기사고 위험이 크다.
* 전기사고 위험이 크다.
궤조 위로 무언가 떨어지거나 하면 그대로 감전되어버린다.
궤조 위로 무언가 떨어지거나 하면 그대로 감전되어버린다.

2016년 5월 23일 (월) 21:06 판

제3궤조(한자: 第三軌条, 영어: Third Rail) 철도의 전력공급방식 중의 하나로 가공전차선 방식과 달리 운송궤도 옆에 전기가 흐르는 궤조를 설치하여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개요

전기를 사용하는 철도차량 또는 기타 교통수단 중에서 배터리가 아니라 외부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움직이는 차량은 어떤 형태로든지 급전과 집전을 위한 설비가 필요하게 된다. 제3궤조는 운송을 위한 궤도의 옆에 지표면과 약간 떨어져있거나 아예 지표면에 붙어있는 전기가 흐르는 궤조인 제3궤조를 통해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 및 설비이다. 제3궤조는 집전 슈라는 집전장치로 전기를 공급받는다.

특징

가공전차선 방식보다 오래된 집전방식이고 주로 오래된 지하철에 쓰이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경전철에 쓰인다. 그리고 지표면과 가까운 특성상, 높은 전압을 쓰기는 곤란해서 제3궤조를 사용하는 노선은 직류 600V를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의외일지는 모르겠으나 제3 궤조는 노면전차에도 쓰였고 지금도 APS라는 기술이 있어 지금까지도 노면전차에 쓰인다![1]

장점

이 방식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비용이 싸다.

기둥을 세워야하고 주기적으로 장력을 유지해줘야 하는 가공전차선과 달리 구축이 쉽고 관리가 쉽다.

  • 미관상 보기 좋다.

위로 막 치렁치렁 올라가지 않아 보기 좋다.

단점

하지만 이 방식은 단점이 더 많다.

  • 고속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궤조와 집전 슈 간에 충격이 있어서 고속운전이 힘들다. 영국에서 시험운전한 결과 시속 120km 대가 한계였다고 한다.

  • 전기사고 위험이 크다.

궤조 위로 무언가 떨어지거나 하면 그대로 감전되어버린다.

  1. 알스톰의 기술로 보르도 트램 일부 노선에서 사용 중이다. 열차가 가는 구간에만 무선신호를 보내서 그 구간에만 전기를 흐르게 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