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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정보 | {{옛 나라 정보 | ||
| | |그림=[[파일:Flag of Genoa.svg|250px]] | ||
| | |그림설명=제노바 공화국의 국기, 제노바의 주보 성인인<br />성 게오르기우스를 상징하는<br />하얀 바탕의 붉은 십자가로 구성되어 있다. | ||
| | |나라이름=제노바 공화국 | ||
| | |다른이름= | ||
'''Repubblica di Genova "La Superba"'''(이탈리아어)<ref>"최강" 제노바 공화국</ref><br />'''Repúbrica de Zêna'''(리구리아어)<ref>현재의 이탈리아 리구리아 주랑 모나코 지방에서 쓰이는 로망스 계통의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늙은 상태이다.</ref><br />the Most Serene Republic of Genoa(영어) | |||
}} | }} | ||
== 개요 == | |||
{{인용문|공화국 | {{인용문|공화국 위에 있는 것들을 인정하지 못하는 공화국<br /><small>Respublica superiorem non recognoscens</small>|제노바 공화국의 표어}} | ||
'''제노바 공화국'''은 이탈리아에 존재하던 공화국 중 하나이다. | '''제노바 공화국'''은 이탈리아에 존재하던 공화국 중 하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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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세기=== | ===13~14세기=== | ||
[[ | [[File:Repubblica di Genova.png|350px|썸네일|[[1395년]] 당시 제노바의 최대 판도<ref>출처 :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Repubblica_di_Genova.png</ref>]] | ||
한편 십자군에서 제노바가 차지하는 자리는 변하기 시작했다. 제노바의 영원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베네치아 공화국]]이 제 4차 십자군을 성공시키고 과거 [[비잔티움 제국]]땅에 라틴 제국을 세워버린 것. 이에 제노바는 콘스탄티노플을 통한 교역 자체를 못하게 됨으로써, 베네치아와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게 된다. [[1262년]]에는 제노바가 니케아 제국을 지원하여 콘스탄티노플을 수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대가로 | 한편 십자군에서 제노바가 차지하는 자리는 변하기 시작했다. 제노바의 영원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베네치아 공화국]]이 제 4차 십자군을 성공시키고 과거 [[비잔티움 제국]]땅에 라틴 제국을 세워버린 것. 이에 제노바는 콘스탄티노플을 통한 교역 자체를 못하게 됨으로써, 베네치아와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게 된다. [[1262년]]에는 제노바가 니케아 제국을 지원하여 콘스탄티노플을 수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대가로 레스보스 섬<ref>http://ko.wikipedia.org/wiki/레스보스_섬</ref>과 히오스 섬<ref>http://ko.wikipedia.org/wiki/히오스_섬</ref>을 얻어내어 에게 해 상에서의 교역 거점을 만들어 낸다. | ||
또한 피사와 함께 흑해 루트를 개척하기도 하였는데, 크림반도의 카파(현 크림반도 | 또한 피사와 함께 흑해 루트를 개척하기도 하였는데, 크림반도의 카파(현 크림반도 페오도시야)<ref>http://ko.wikipedia.org/wiki/페오도시야</ref>는 이때 세워진 대표적인 제노바 식민지이다. 이때가 바로 제노바의 전성기였는데, [[1282년]]에는 피사가 제노바 령이었던 [[코르시카섬]]을 얻기 위해 그 섬의 반란군을 지원하였으며, 제노바의 일부 함데는 피사에 흐르는 아르보 강을 봉쇄하였다. [[1284년]]에는 피사와의 해전에서 승리하여 피사가 가지고 있었던 샤르데냐 섬 북부를 차지하였다. | ||
또한 제노바의 상인들은 새로운 무역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멀리는 사하라 사막까지도 갔으며, [[1281년]] [[시칠리아 만종 사건]]때에는 [[아라곤 왕국]]을 지원하여 [[시칠리아 왕국]]에서의 자유 무역을 누리었으며, [[1347년]]에는 코르시카 섬을 완전하게 합병하였다. | 또한 제노바의 상인들은 새로운 무역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멀리는 사하라 사막까지도 갔으며, [[1281년]] [[시칠리아 만종 사건]]때에는 [[아라곤 왕국]]을 지원하여 [[시칠리아 왕국]]에서의 자유 무역을 누리었으며, [[1347년]]에는 코르시카 섬을 완전하게 합병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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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 ===18세기=== | ||
18세기에도 제노바는 천천히 쇠망하기 시작했다. [[1742년]]에는 지중해 마지막 식민지였던 | 18세기에도 제노바는 천천히 쇠망하기 시작했다. [[1742년]]에는 지중해 마지막 식민지였던 타바르카<ref>http://ko.wikipedia.org/wiki/타바르카</ref>를 상실하였다. [[1745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전쟁]]에는 샤르데냐 왕국을 막기 위해 부르봉 프랑스와 스페인을 지원하였으나, [[1746년]]에는 오스트리아 군의 침공으로 항복하였고, 그 해 [[12월]]에는 후에 발릴라라 불리는 아이가 오스트리아 관저에 투석을 하는 것으로 반란이 발발하였다. 이에 오스트리아 군은 제노바에서 쫓겨났고, [[1747년]] 제노바 공방전을 통해 다시 되돌아 오게 된다. 그래도 제노바는 엑스라샤펠 조약때 독립을 보장 받을 수는 있었다. [[1755년]]에는 당시 제노바 령이었던 코르시카에서 반란이 일어나 [[코르시카 공화국]]을 선포하였고, [[1768년]]에 이 반란을 버틸 수 없었던 제노바는 프랑스에 코르시카 섬을 할양한다.{{ㅊ|그렇게 [[나폴레옹|코르시카의 꼬맹이]]가 프랑스로 넘어가게 되고....}} | ||
===멸망=== | ===멸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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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각주}} | ||
{{좌우이동 | |||
|왼쪽= 신성 로마 제국 | |||
|오른쪽= 리구리아 공화국 | |||
|가운데= 제노바 공화국 (1005~1797) | |||
}} | |||
{{좌우이동 | |||
|왼쪽= 신성 로마 제국 | |||
|오른쪽= 이탈리아 왕국 | |||
|오른쪽축약= 피에몬테-샤르데냐 왕국 | |||
|가운데= 제노바 공화국 (1005~1797) | |||
}} | |||
{{좌우이동 | |||
|왼쪽= 신성 로마 제국 | |||
|오른쪽= 프랑스 제1제국 | |||
|가운데= 제노바 공화국 (1005~1797) | |||
}} | |||
[[분류:멸망한 나라]] | [[분류:멸망한 나라]] | ||
[[분류:이탈리아]] | [[분류:이탈리아]] | ||
{{번역된 문서|en|Republic of Genoa}} | {{번역된 문서|en|Republic of Gen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