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Choiguya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30일 (목) 23:2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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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분배다.(politics is an authoritative allocation of limited values for the whole society)
— 데이비드 이스턴(David Easton)
정치적인 행동이나 동기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특정한 정치적 구별이란 적과 동지의 구별이다.
— 칼 슈미트(Carl Schmitt), <정치적인 것의 개념>

政治 / politics

개요

어떤 조직이던, 어떤 집단이던 해당 모집단에 소속된 일원들이 권력과 영향력을 증감시키기위해 벌이는 모든 일련의 행동과 상호작용을 정치라고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은 대중적으로 국가와 국가, 혹은 한 국가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조율하고 이를 통해 국가를 운용하는 행동들을 지칭하는 경향이 매우 짙다. 때문에 해당 문서 역시 그러한 경향을 담아 정치에 대해 기술하도록한다.

정치라는 단어의 정의는 물론, 이를 통해 얻고자하는 궁극의 이택역시도 모호하여 많은 사회학자들과 평론가들은 이 절묘한 양상을 정리하여 완벽하게 모든 의미를 함축시킨 문장으로 통용하려고했고, 실제로도 많은 주옥같은 글들이[1] 쏟아졌으나, 아직까지 무엇이 무엇이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어떻게보면 모든 말들이 전부 맞는 것이고, 또 어떻게보면 모든 것들이 전부 불완전하여 틀린것이기 때문이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나라를 다스리며, 국가권력을 취득하고 유지하는 노력을 곁들여 나라와 사회의 전반적인 질서를 유지하고 상호이해를 조성하는 모든 행동들이다.

사회문제는 모두 정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나, 개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겨져 사회전반을 지배하는 논점은 "어떻게 자원을 분배할 것인가?"와 "사회질서를 어떻게 유지할것인가?"로 나뉜다. 단면적인 논점만을 파악해도 알 수 있듯이, 정치는 사회에 소속된 구성원이라면 본인의 권리와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위해서 필요불가결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 참여방법은 정계에 진출하는 것 외에도 투표, 경제활동, 심지어는 쿠데타(...)까지, 포괄적으로 넓다.

정치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정치학

동물학자들이 침팬지에서 인간의 것과 유사한 고도의 정치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것을 밝혔다. 정치라는 것이 인간의 고유한 전유물이 아니라 영장류 전체가 가지는 경향이라는 것.

주석

  1. 본문 최상단에 기재된 구절들도 이러한 양상의 예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