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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어의 순화에 대한 비판의 경우, 단어 자체만의 의미만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PC 운동이 지향하는 단어 자체만의 교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전술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의 언급에 대해서도, 사실 인종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자리에서 인종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든가 하는 사례가 상당한 편이기에, 엄밀한 의미에서 이러한 단어에 대한 비판은 반드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비판이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차별성 언급의 불필요성 강조하게 되는 측면에서 경우 따라서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지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것이다. | 그러나 단어의 순화에 대한 비판의 경우, 단어 자체만의 의미만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PC 운동이 지향하는 단어 자체만의 교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전술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의 언급에 대해서도, 사실 인종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자리에서 인종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든가 하는 사례가 상당한 편이기에, 엄밀한 의미에서 이러한 단어에 대한 비판은 반드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비판이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차별성 언급의 불필요성 강조하게 되는 측면에서 경우 따라서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지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것이다. | ||
주로 [[ | 주로 [[정치적 올바름]] 지지층과 같이 출판계에서 옛날 작품의 현재 시대에 맞지 않는 원전의 표현을 바꾸고 기존 원전의 기록을 말살하여 훼손된 원본만을 인권 운동의 가치에 맞는 원전이라고 강요하는 행위가 비판을 받는다. 기존 원본과 개정본으로 나누면 될 일을 기존 원전만 분서갱유하는 것은 오히려 진서(眞書)를 위서화하는 역사왜곡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 지지층은 한때 환단고기 등의 위서를 규탄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모순을 안게 되었다. | ||
== 예시 == | == 예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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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 성별, 성지향성, 등에 대해 비속어나 [[헤이트 스피치]] 금지 | * 인종, 성별, 성지향성, 등에 대해 비속어나 [[헤이트 스피치]] 금지 | ||
영화 속 차별 테스트<ref>[https://m.huffingtonpost.kr/2015/12/30/story_n_8892410.html#cb 인공지능, 몰랐던 ‘영화 속 배역 성차별’도 콕 찍어낸다], | 영화 속 차별 테스트<ref>[https://m.huffingtonpost.kr/2015/12/30/story_n_8892410.html#cb 인공지능, 몰랐던 ‘영화 속 배역 성차별’도 콕 찍어낸다], 한겨례, 2017년 03월 20일</ref> | ||
*[[벡델 테스트]]<ref>[https://m.huffingtonpost.kr/2015/12/30/story_n_8892410.html#cb 한국 영화속 여성의 지위를 보여주는 6개의 숫자], 허핑턴포스트, 2015년 12월 30일</ref> | *[[벡델 테스트]]<ref>[https://m.huffingtonpost.kr/2015/12/30/story_n_8892410.html#cb 한국 영화속 여성의 지위를 보여주는 6개의 숫자], 허핑턴포스트, 2015년 12월 30일</ref> | ||
**이름 있는 여성이 2명 이상 등장하는가. | **이름 있는 여성이 2명 이상 등장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