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

Pectus Solent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9일 (수) 23:18 판 (→‎예시)

틀:넘겨주기 있음

개요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좋은 상황이라고 간주하거나 또는 자신이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해 이루지 못함에도 그것을 이루어보았자 의미가 없을 것이라 가정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여우와 신포도가 있다.

주로 논리에서 지거나, 패배한 상황에서도 자신은 승리했다고 자위하는 것으로 자기합리화에 해당하다. 이 용어는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정신승리라는 명칭이 등장한 것은 루쉰의 아Q정전 이후라 추정된다.

예시

정신승리법의 예시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가장 최근의 일은 사실상 승리가 있다.

아Q정전 원전에서 정신승리의 개념을 설명하는 장면

Q: 아Q가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을 나중에 하나하나 다 입 밖으로 말했기 때문에 아Q를 놀리던 사람들은 그에게 일종의 정신상의 승리법이 있다는 것을 거의 다 알게 되었고, … (중략) 그들은 이번에는 아Q도 꼼짝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0초도 지나지 않아 아Q도 역시 만족해하며 의기양양하게 돌아갔다. 그는 자기가 자기경멸을 잘하는 제 1인자라고 생각했다. '자기경멸'이라는 말을 빼고 나면 남는 것은 '제 1인자'이다. 장원도 '제 1인자'이지 않은가? "네까짓 것들이 뭐가 잘났냐?"

주의 : 서명이 없을 경우 익명 질문으로 처리되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