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업

Jump-up

점프업은 1995년경 정글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드럼 앤 베이스의 하위장르다. 점프업은 현재 드럼 앤 베이스 씬에서 매우 인지도 있는 장르가 되었지만 호불호를 많이 타는 장르이다. 로봇 같은 베이스, 리드, 리즈베이스가 아닌 이질적인 베이스가 매력(?)이지만 사람에 따라 리드가 매우 어색하거나 베이스 소리가 기분나쁠 수도 있다.

1세대 정글 기반 점프업

점프업은 크게 3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이 문서에서는 세대별로 나누어 진화 과정을 설명해보려 한다. 1세대는 정글에서 직접 파생된 점프업인데 정글의 리듬과 샘플을 그대로 사용하고 약간 이질적이고 중독성 있는 선율을 올려놓은 버전이다. 사실 점프업은 정글의 한 장르로 출발해 드럼 앤 베이스로 진화되었다. 아래 영상을 보면 21세기의 점프업과 공통점이 거의 없다. 그래도 공통점을 찾는다면 보다 자극적인 선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2세대 드럼 앤 베이스 기반

2세대로 가면서 점프업은 매우 자극적으로 변화하여 정글과의 거리는 본격적으로 멀어져가기 시작했다. 드럼 앤 베이스 음악의 주류가 정글에서 드럼 앤 베이스로 옮겨가면서 점프업의 기반도 정글에서 드럼 앤 베이스로 바뀌어 1세대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올드스쿨 점프업에서 가장 유명한 곡

현재는 3세대

3세대는 지금의 점프업을 일컫는다. 2세대보다 속도감이 덜 느껴진다.

훗날 4세대가 될 수 있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