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업

Jump-up

점프업의 발상지는 정글 음악과 마찬가지로 영국이다. 점프업은 현재 드럼 앤 베이스 씬에서 매우 인지도 있는 장르가 되었지만 호불호를 많이 타는 장르이다. 로봇 같은 무기물 느낌의 베이스와 리드, 보통의 드럼 앤 베이스에서 들을 수 있는 리즈베이스가 아닌 FM 베이스라는 이질적인 베이스가 매력(?)이지만 사람에 따라 리드가 매우 어색하거나 베이스 소리가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다. 게다가 덥스텝에서나 쓰이는 워블베이스가 사용되기도 한다. 특이한 베이스도 사용하고 다른 드럼 앤 베이스에서는 정석적인 킥과 스네어의 엇박자 배치가 들어가지 않고 4박자마다 라이드 심벌을 넣는 등 드럼 앤 베이스의 별종이다. 경우에 따라서 다른 장르처럼 들리기도 한다. 또한 반복이 엄청 많아 잦은 변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점프업을 싫어하기도 한다. 이런 요인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뚜렷하게 갈린다.

1세대 정글 기반 점프업[편집 | 원본 편집]

점프업은 크게 3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이 문서에서는 세대별로 나누어 진화 과정을 설명해보려 한다. 1세대는 정글에서 직접 파생된 점프업인데 정글의 리듬과 샘플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차이점이 크지 않아보이지만 약간 이질적이고 중독성 있는 선율을 올려놓은 버전이다. 점프업은 정글의 한 장르로 출발해 드럼 앤 베이스로 진화되었다. 아래 영상을 보면 21세기의 점프업과 공통점이 거의 없다. 그래도 공통점을 찾는다면 보다 자극적인 선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도입부에 아예 90년대 힙합을 갖다 놓는 등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총소리 샘플을 사용하기도 한다.

2세대 드럼 앤 베이스 기반[편집 | 원본 편집]

2세대로 가면서 점프업은 매우 자극적으로 변화하여 정글과의 거리는 본격적으로 멀어져가기 시작했다. 드럼 앤 베이스 음악의 주류가 정글에서 드럼 앤 베이스로 옮겨가면서 점프업의 기반도 정글에서 드럼 앤 베이스로 바뀌어 1세대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현재의 점프업에서 들을 수 있는 4/4 라이드나 오픈 하이햇은 이때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과는 달리 속도감이 느껴지는 곡들이 많았다.

겟앰프드 - 시티

현재는 3세대[편집 | 원본 편집]

3세대는 지금의 점프업을 일컫는다. 2세대보다 속도감이 덜 느껴진다.

점프업에서 사용되는 베이스 만드는 법
특이하게 FM 베이스를 사용한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