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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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는 기존 대형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간소화하여 저렴한 항공권 가격을 사업모델로 삼는 [[항공사]]의 형태이다. '''저가 항공사'''라고도 불리운다. 풀서비스(FSC)와 저비용 항공사(LCC)의 중간격인 항공사도 있는데 이곳은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라고 한다.
'''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는 기존 대형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간소화하여 저렴한 항공권 가격을 사업모델로 삼는 [[항공사]]의 형태이다. '''저가 항공사'''라고도 불린다.


==특징==
==특징==
===좌석===
===좌석===
저비용 항공사는 통상적으로 비행시간이 길지 않은 국내선 혹은 중단거리 국제선 위주의 노선을 운용한다. 이는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만큼 1등석이나 비즈니스석 같은 고급좌석을 설치하지 않고 이코노미석 위주로 최대한 많은 승객을 수용하여 수익성을 높이려는 이유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제대로 다리를 펴기조차 힘든 이코노미석<ref>대형 항공사의 이코노미석보다 좌석 간격을 극단적으로 줄여 승객 수용률을 높이는 기체가 대부분이다.</ref>의 승객들이 4~5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가지는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건 굉장한 고역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5시간 넘는 거리인 한국 - 태국 노선에도 협동체를 운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저비용 항공사는 통상적으로 비행시간이 길지 않은 국내선 혹은 중단거리 국제선 위주의 노선을 운용한다. 이는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만큼 1등석이나 비즈니스석 같은 고급좌석을 설치하지 않고 이코노미석 위주로 최대한 많은 승객을 수용하여 수익성을 높이려는 이유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제대로 다리를 펴기조차 힘든 이코노미석<ref>대형 항공사의 이코노미석보다 좌석 간격을 극단적으로 줄여 승객 수용률을 높이는 기체가 대부분이다.</ref>의 승객들이 4~5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가지는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건 굉장한 고역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좌석 간격이 넓은 앞자리나 비상 탈출구 좌석은 아예 추가요금을 받고 판매하는 정책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좌석 간격이 넓은 앞자리나 비상 탈출구 좌석은 아예 추가요금을 받고 판매하는 정책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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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턴 ===
=== 퀵턴 ===
저비용 항공사의 비용 절감 방법으로 착륙후 승객들이 내린 즉시 재장비를 거쳐서 공항 대기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공항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고 비행기의 기체 운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이 방법은 2008년, 미국의 사우스 웨스트 항공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처음에는 승무원이 이를 해낼 줄은 몰랐다고 한다. 탑승 게이트에서 보면 탑승시간 20분 전까지 비행기가 탑승구에서 안보이다가 비행기가 도착하더니 승객들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비용 항공사의 비용 절감 방법으로 착륙후 승객들이 내린 즉시 재장비를 거쳐서 공항 대기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공항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고 비행기의 기체 운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이 방법은 2008년, 미국의 사우스 웨스트 항공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처음에는 승무원이 이를 해낼 줄은 몰랐다고 한다. 탑승 게이트에서 보면 탑승시간 20분 전까지 비행기가 탑승구에서 안보이다가 비행기가 도착하더니 승객들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내 서비스===
===기내 서비스===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저비용 항공사들은 저렴한 좌석가격을 완전히 후려치는 수준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프로모션으로 티켓을 확보한 승객이라면 그나마도 없다시피한 기내 서비스를 완전히 포기하는 수준이 된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저비용 항공사들은 국제선 노선의 경우 기내식이 샌드위치, 삼각김밥, 생수, 주스, , 과일 등의 간단한 스낵박스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었지만 이후 모든 저비용 항공사들이 유료 서비스로 바꾸면서 미리 예약하거나 비용을 결제 해야지만 간식, 음료, 기내식 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바뀌었다. 따라서 음식을 먹고자 하면 사전에 기내식 비용을 결제하거나 간단한 음식을 보안검색을 통과한 이후에 구매하거나 이륙 전 미리 밥을 사먹거나 해야 한다. 2시간 되는 거리면 사먹지 않고 도착 후 현지에 있는 식당에 가서 사먹는 것이 낫다. 음식들이 마트 또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즉석 냉동식품들이 대부분이고 편의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컵라면이 무려 5000원이다. 뭔가 특별한 음식이라거나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아무것도 못먹은게 아닌 이상은 추천하지 않는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저비용 항공사들은 저렴한 좌석가격을 완전히 후려치는 수준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프로모션으로 티켓을 확보한 승객이라면 그나마도 없다시피한 기내 서비스를 완전히 포기하는 수준이 될 것이다. 대부분 저비용 항공사들은 국제선 노선의 경우 간략한 스낵박스<ref>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기준으로 [[삼각김밥]], 견과류, 쿠키, 생수, 바나나 1개 수준.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었지만 현재는 진에어 한곳만 스낵박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ref>를 제공하여 기내식을 대체하는 경우가 있고, 항공사에 따라 아예 이러한 스낵박스 자체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고 유료 판매로 전환한 경우도 많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아예 기내식 서비스를 이용할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에 서비스 기본제공 유무를 확인하고 탑승 게이트에서 간식과 음료를 미리 구매하거나 미리 기내식을 따로 예약해야 한다. 2시간 거리면 딱히 먹지 않고 내려서 현지 식당에 가서 사먹는게 낫다. 서비스의 대부분이 편의점에서 파는 냉동식품과 다를게 없고 가격대도 기내인지라 편의점에서 먹는 것보다 비싸다.  
 


대형 항공사들의 국제선 노선은 기내식이나 승객 좌석마다 설치된 AVOD 및 담요 같은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저가항공사들은 AVOD가 아예 없거나 별도로 와이파이 비용을 지불해서 연결한 뒤 승객의 노트북, 테블릿, 휴대폰 등으로 봐야 하며, 담요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영상 건텐츠를 기기에 저장해놓거나 미리 읽을만한 잡치나 책을 구비해야 한다.  
대형 항공사들의 국제선 노선은 기내식이나 승객 좌석마다 설치된 AVOD 및 담요 같은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저가항공사들은 AVOD가 아예 없거나 별도로 와이파이 비용을 지불해서 연결한 뒤 승객의 노트북, 테블릿, 휴대폰 등으로 봐야 하며, 담요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영상 건텐츠를 기기에 저장해놓거나 미리 읽을만한 잡치나 책을 구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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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도 대형 항공사에 비해 상당히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여 무게 제한도 엄격하고, 기내 반입 수하물도 빡빡하게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 짐이 많은 승객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할 시 추가적인 수하물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 그렇게 되면 풀서비스 항공사를 이용하는 비용과 맞먹어서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의미가 없게 된다. 맨몸에 배낭 하나 덜렁 메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면 캐리어 부치고 밥 사는 돈을 내는것 보다 풀서비스 항공사의 할인 클래스가 더 나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 보자.
위탁 수하물도 대형 항공사에 비해 상당히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여 무게 제한도 엄격하고, 기내 반입 수하물도 빡빡하게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 짐이 많은 승객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할 시 추가적인 수하물 비용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 그렇게 되면 풀서비스 항공사를 이용하는 비용과 맞먹어서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의미가 없게 된다. 맨몸에 배낭 하나 덜렁 메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면 캐리어 부치고 밥 사는 돈을 내는것 보다 풀서비스 항공사의 할인 클래스가 더 나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해 보자.


특가 항공권 등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좌석을 구매한 승객들에 대해서는 위탁 수하물 자체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직원의 성향에 따라 1개 정도는 부쳐주는 경우도 있지만 융통성 없는 직원을 만나면 단칼에 위탁 수하물을 거절 당하든가 아니면 무게에 따라 위탁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등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좌석을 구매한 승객들에 대해서는 위탁 수하물 자체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직원의 성향에 따라 1개 정도는 부쳐주는 경우도 있지만 융통성 없는 직원을 만나면 단칼에 위탁 수하물을 거절당하든가 아니면 무게에 따라 위탁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수수료 ===
=== 수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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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
*[[에어로 K]]
*[[에어로 K]]
*[[에어프레미아]] - 이곳은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미주노선도 운영한다.
*[[에어프레미아]]
*[[하이에어]]
*[[하이에어]]


== 일본의 저비용 항공사 목록 ==
== 일본의 저비용 항공사 목록 ==
* 피치항공 - ANA의 자회사다. 회사의 콘셉트는 '하늘을 나는 전철'이다. 이때문에 한국에서는 '피치' 못할 때 타는 항공사 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 피치항공 - ANA의 자회사다. 회사의 콘셉트는 '하늘을 나는 전철'이다. 이때문에 한국에서는 '피치' 못할 때 타는 항공사 라는 오명이 붙기도 했다.
* ZIPAIR - 일본항공의 자회사다. 회사명의 'ZIP'는 압축을 뜻하는 그 ZIP의 뜻도 담겨 있다고 한다. 787 기종을 사용하며 와이파이가 무료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 ZIPAIR - 일본항공의 자회사다. 회사명의 'ZIP'는 압축을 뜻하는 그 ZIP의 뜻도 담겨 있다고 한다. 787 기종을 사용하며 와이파이가 무료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 춘추항공 일본
* 춘추항공 일본
* 제트스타
* 제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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