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바틀렛

개요

에이스 컴뱃 5의 등장인물. 계급은 대위. 게임 초반 샌드섬 분견대의 대장이다. 콜사인은 하트브레이크원.

행적

프롤로그에서 신참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던 와중 국적 미상의 편대와 조우. 교전했다. 이 때, 관제탑이 미확인기의 고도를 잘못 전달한 바람에 미확인기가 있는 저고도로 신참 조종사들을 보내 한 명 외에 전부 몰살되게 만들었다. 해당 전투에서 살아남은 두명의 조종사 중 하나. 다른 생존자인 케이 나가세 소위의 비행을 그딴식으로 날면 곧 죽을거라 평가했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태평양 전쟁이 공식적으로 일어나기 전 케이 나가세를 비롯한 신참 조종사들을 이끌고 미확인 정찰기 요격 임무나 미확인 무인기 요격 임무를 맡는다. 이때 미확인 전투기가 나타나 공격해오자 AWACS 선더헤드의 발포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부하들에게 교전을 명령한다. Open War에서 미확인 함선이 나가세를 노리고 발사한 대공미사일을 대신 맞고 탈출하였으나 실종되었다.

15년 전 사귀었던 애인이 적국인 유크토바니아의 정보 소령이라는 사실때문에 기지 사령관인 오슨 페럴트는 그와 그의 제자들을 계속해서 의심해왔다. 결국 유크토바니아군 포로수용소에서 구출된 포로 중 그가 없자 페럴트는 해밀턴과 손을 잡고 그의 제자들인 샌드섬 분견대와 그의 동료이던 피터 N. 비글을 유크토바니아 첩자로 몰아붙여 샌드섬에서 도망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바틀렛은 유크토바니아의 첩자가 아니었고, 오히려 유크토바니아 군사정부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지원하거나 환태평양 전쟁의 주범인 회색 남자들의 계획을 케스트럴 함대에 알려주었다. 이후 그는 유크토바니아 군사정부가 유폐시킨 니카노르 수상을 구출해 케스트럴 함대로 데리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