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함 토흐티(위구르어: ئىلھام توختى, Ilham Tohti)는 중국의 전 대학 교수이다. 그는 위구르족 출신으로 둥베이 사범 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민족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은 후 교수가 됐다. 그는 중국의 소수 민족 문제에 대해 한족과 위구르족의 화해를 호소한다. 게다가 중국 소수 민족이 취업 등 사회에서 차별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그가 위구르 분리주의 단체와 연계되어 있다는 이유로 기소하고 2014년 중국 정부는 일함 토흐티 교수에게 종신형을 선고 했다. [1][2] 2017년 국제자유당연맹위로부터 자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주
- ↑ 중국 지식인 158명, 위구르학자 ‘일함’ 석방촉구, 한겨례, 2009. 07. 15.
- ↑ 위구르학자 일함 토티 무기징역 선고, 한국일보, 2014. 0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