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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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편집 | 원본 편집]

하나
마당

"한 바탕의 봄 꿈"이라는 뜻으로 덧없는 일, 헛된 부귀영화를 의미한다. 비슷한 한자성어도 많고, 비슷한 뜻을 가진 속담들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일장춘몽보다 "아시발꿈"을 많이 사용하는데 같은 의미인 셈이다.

유래는 송나라때 집필된 ≪후청록(侯鯖錄)≫에 나온다. 송나라의 뛰어난 문장가인 소동파가 해남의 창화에서 약 3년간 유배생활을 지낼때 일이었다. 그가 노래를 흥얼거리며 산책하는 중 노파를 만났다. 노파는 안타까움에 "지난날 부귀영화는 한 바탕 꿈에 지나지 않는구나" 라 대답했다. 곧 한 때 시대를 풍미하고 이름을 날렸던 소동파를 보며 했던 말인 것이었다. 소동파는 노파의 말에 "참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라 대답하며 수긍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아는 대사로는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슬피 우느냐. 그 꿈은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도 있다.

비슷한 뜻을 가진 사자성어로 남가일몽, 노생지몽, 호접지몽 등이 있다. 꿈과 관련 없는 공수레공수거, 인생무상, 인생조로 역시 비슷한 뜻이다.

가요[편집 | 원본 편집]

관련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