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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선은 다시 우주로 이동했고 연방은 ''우주군의 모빌슈트 운용 능력을 키우고 전쟁 초기에 망가진 우주함대를 재건한다.''라는 내용의 빈슨계획을 통해 각지에서 건조해둔 우주함선들을 우주로 쏘아 올린다. 남극조약 이후 대장으로 진급한 레빌 대장은 지온공국의 우주 거점들을 타격하기 위한 '별 1호 작전'을 발동한다. 별1호 작전의 첫 번째 목표는 지온 우주 돌격군 요새 ‘솔로몬’이었다. 그리고 12월 24일, 티안무 중장이 이끄는 연방 함대가 솔로몬 공략전에 들어간다. 전투는 연방의 승리로 끝났으나 도즐 자비 중장이 탑승한 모빌아머 '빅잠'의 공격으로 작전을 지휘하던 티안무 중장이 사망하고 기함 '타이탄'을 비롯한 다수의 주력함들이 격침된다. 이후 도즐 자비 중장의 빅잠은 연방군의 에이스인 [[아무로 레이]]의 [[건담]]에게 격추당했고 도즐 자비 중장은 유폭으로 사망한다.  
주요 전선은 다시 우주로 이동했고 연방은 ''우주군의 모빌슈트 운용 능력을 키우고 전쟁 초기에 망가진 우주함대를 재건한다.''라는 내용의 빈슨계획을 통해 각지에서 건조해둔 우주함선들을 우주로 쏘아 올린다. 남극조약 이후 대장으로 진급한 레빌 대장은 지온공국의 우주 거점들을 타격하기 위한 '별 1호 작전'을 발동한다. 별1호 작전의 첫 번째 목표는 지온 우주 돌격군 요새 ‘솔로몬’이었다. 그리고 12월 24일, 티안무 중장이 이끄는 연방 함대가 솔로몬 공략전에 들어간다. 전투는 연방의 승리로 끝났으나 도즐 자비 중장이 탑승한 모빌아머 '빅잠'의 공격으로 작전을 지휘하던 티안무 중장이 사망하고 기함 '타이탄'을 비롯한 다수의 주력함들이 격침된다. 이후 도즐 자비 중장의 빅잠은 연방군의 에이스인 [[아무로 레이]]의 [[건담]]에게 격추당했고 도즐 자비 중장은 유폭으로 사망한다.  


전투가 끝난 후 주력함대와 함께 솔로몬에 도착한 레빌 대장은 함대를 재편해 키시리아 자비의 함대가 주둔 중인[[그라나다]]를 무시한채 지온본국인 사이드3로 향한다. 동시에 지온 우주군 사령부 [[아 바오아 쿠]] 견제를 위해 일부 전력을 아 바오아 쿠로 돌린다. 궁지에 몰린 지온공국은 연방 주력함대의 진격을 막기 위해 스페이스 콜로니 '마할'을 개조해 만든 콜로니 레이저 '솔라 레이'의 사용을 결정한다. 데긴 소도 자비는 기렌 자비에게 콜로니 레이저 사용을 허가하나 뒤로는 주전파인 기렌 자비의 숙청과 연방과의 화평을 계획한다. 12월 30일 직접 [[그와진 급]] 전함 '그레이트 데긴'과 호위함대를 이끌고 레빌 대장이 이끄는 연방 주력함대와 접촉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기렌 자비가 솔라 레이의 발사를 명령해 화평을 속행하려던 데긴은 솔라 레이에 휩쓸려 사망한다. 솔라 레이로 인해 레빌 대장이 탑승해 있던 총기함 '페베'를 비롯한 연방 주력함대의 1/3이 완파됐고 격침은 면했으나 손상이 심해 전투불능상태에 빠진 함선들이 많아 작전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솔라 레이로 인해 사이드3로 향하던 주력함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은 자브로의 장군들은 고뇌끝에 사용가능한 모든 전력을 아 바오아 쿠를 견제하고있던 연방 함대와 합류시켜 아 바오아 쿠 공략전을 결정했고 지온 역시 모든 전력을 아 바오아 쿠에 집중시켜 연방과의 결전을 준비한다.  
전투가 끝난 후 주력함대와 함께 솔로몬에 도착한 레빌 대장은 함대를 재편해 키시리아 자비의 함대가 주둔 중인 [[그라나다]]를 무시한채 지온본국인 사이드3로 향한다. 동시에 지온 우주군 사령부 [[아 바오아 쿠]] 견제를 위해 일부 전력을 아 바오아 쿠로 돌린다. 궁지에 몰린 지온공국은 연방 주력함대의 진격을 막기 위해 스페이스 콜로니 '마할'을 개조해 만든 콜로니 레이저 '솔라 레이'의 사용을 결정한다. 데긴 소도 자비는 기렌 자비에게 콜로니 레이저 사용을 허가하나 뒤로는 주전파인 기렌 자비의 숙청과 연방과의 화평을 계획한다. 12월 30일 데긴 소도 자비는 직접 [[그와진 급]] 전함 '그레이트 데긴'과 호위함대를 이끌고 레빌 대장이 이끄는 연방 주력함대와 접촉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기렌 자비가 솔라 레이의 발사를 명령해 화평을 속행하려던 데긴은 솔라 레이에 휩쓸려 사망한다. 솔라 레이로 인해 레빌 대장이 탑승해 있던 총기함 '페베'를 비롯한 연방 주력함대의 1/3이 완파됐고 격침은 면했으나 손상이 심해 전투불능상태에 빠진 함선들이 많아 작전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솔라 레이로 인해 사이드3로 향하던 주력함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은 자브로의 장군들은 고뇌끝에 사용가능한 모든 전력을 아 바오아 쿠를 견제하고있던 연방 함대와 합류시켜 아 바오아 쿠 공략전을 결정했고 지온 역시 모든 전력을 아 바오아 쿠에 집중시켜 연방과의 결전을 준비한다.
         
 
== 전후 ==
== 전후 ==

2016년 2월 18일 (목) 18:09 판


개요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설정으로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기동전사 건담: 재08MS소대, 기동전사 MS IGLOO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배경이다.

우주세기(Universal Century = UC) 79년 1월 3일, 지온공국의 선전포고로 시작되어 약 1년 후인 80년 1월 1일 양측의 종전협정이 체결될 때 까지 지구연방과 지온공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을 가리킨다. 현재까지 묘사된 우주세기의 여러 전쟁들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며 전쟁기간 동안 지구와 우주에 거주하는 인류의 절반 이상이 사망한다. 공식 명칭은 '일년전쟁'이지만 지온 측에서는 ‘지온 독립전쟁’, ‘스페이스 노이드 독립전쟁’이라고도 부른다.

배경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환경오염, 각종분쟁, 치안악화, 자원고갈 등의 문제가 심화된 나머지 서기(AD) 말엽의 지구권은 극심한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모든 사태에 발단인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우주이민이라는 방법을 선택한다. 그러나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우주이민계획은 개별적인 국민국가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각국은 문명사회의 안정과 지구 생태계에 복원이라는 대의를 위해 초국가적 의사결정 기구 '지구연방(Earth Federation)'을 수립한다. 그렇게 탄생한 지구연방은 우주이민을 실현시키기 위해 라그랑주 포인트에 수천 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스페이스 콜로니(Space Colony)를 대대적으로 건설한다. 이후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됐고 연방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연호를 서기에서 우주세기로 교체한다.

하지만 초기 우주이민의 대상은 대부분 힘없는 서민층이었고 연방은 '모두의 생존'을 위해서라며 사실상 강제나 다름없는 절차를 통해 이들을 스페이스 콜로니로 내쫓았다. 아무리 수천 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크기라고 해도 스페이스 콜로니의 환경은 광활한 지구에 비해 여러모로 녹녹치 않았다. 거기에다 자유주의 성향의 초대 수상 리카르도 마세나스가 연호를 바꾸는 개력 세레모니 도중 발생한 폭탄테러로 사망하고 반연방 세력 일소를 외치며 집권한 보수파가 초기 연방정부를 이끌면서 우주이민자(스페이스 노이드)들의 권리는 더욱 위축된다. 시간이 흘러도 지구중심의 정치체제와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차별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고 지구에 대한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갔다. 그러던 중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사이드3에서 등장한 사상가 지온 즘 다이쿤이 "지구를 성역화시켜 전 인류를 우주로 내보낸다면 인류는 다음 단계로 진화할 열쇠를 찾게 된다."라는 내용의 '지오니즘'을 제창해 지구연방과 맞선다.

그의 주장에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열광하고 얼마안가 그가 이끄는 세력이 사이드3를 장악해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한다. 연방의 승인 없이 '지온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한 사이드3는 이후 지오니즘과 스페이스 노이드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부상한다. 연방정부는 이를 경계하여 군비증강과 우주군 확대를 단행해 사이드3와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을 압박한다. 지구와 우주 사이의 긴장상태가 심화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지는데 바로 지온 즘 다이쿤의 급사다. 다이쿤 사후 사이드3에 권력공백이 생기자 다이쿤의 측근 중 하나였던 자비가(家) 세력이 정권 장악을 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비가 세력은 데긴 소도 자비, 사스로 자비, 기렌 자비, 키시리아 자비의 주도하에 정부 각 부처와 군사, 첩보기관을 서서히 장악했고 라이벌 정파와 반대세력에 대한 숙청을 진행하여 일가독재의 기반을 다진 뒤 언론플레이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국민운동을 조직해 사이드3의 정국을 이끈다. 그리고 독재체제 구축의 마무리 작업으로 기존의 ‘지온 공화국’을 자비가 중심의 ‘지온 공국’으로 이행한다. 공국 건설 이후 연로한 데긴 소도 자비를 대신해 공국의 실권을 쥐게 된 데긴의 차남 기렌 자비는 연방과의 전면전을 원했고 장래에 연방을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의 군대를 양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군비증강에 들어간다.

전개

지온공국은 선전포고와 함께 월면도시 그라나다를 점령하고 생화학 무기까지 동원해 사이드1, 2, 4를 제압한다. 그리고 무력화시킨 사이드2의 스페이스 콜로니, ‘아일랜드 이피시’를 남미 가이아나 고지 지하에 위치한 연방군 총사령부 ‘자브로’에 낙하시켜 연방군의 지휘체계를 붕괴시키려는 '브리티쉬 작전'을 발동한다. 하지만 연방군의 필사적인 요격으로 콜로니는 아라비아 반도 상공에서 3개로 쪼개어진다. 콜로니 베이 부분인 A파트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직격했고 B파트와 C파트는 각각 바이칼 호수 부근과 캐나다 남서부에 떨어졌다. 개전부터 콜로니 낙하까지의 7일 동안을 이른바 ‘일주일 전쟁’이라 부른다. 이 7일 동안 지온의 공격으로 발생한 사상자는 총인구의 절반가량이었다.

이후 사이드6는 중립선언을 하고 상대를 얕잡아 보다 화를 입은 연방은 지온 토벌을 위해 우주전력을 끌어 모은다. 사이드5(루움)정부의 원군 요청과 지온 측에서 흘린 거짓정보로 요한 이브라힘 레빌 중장이 이끄는 연방함대는 사이드5에서 도즐 자비 중장이 이끄는 지온 함대와 격돌한다. 숫자 면에서나 화력 면에서나 연방군은 지온군을 압도했고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자 지온 함대는 연방 함대에게 크게 밀린다. 하지만 모빌슈트로 이루어진 지온의 특별기동대대가 전선에 투입되자 전세는 순식간에 뒤집힌다. 연방이 보유한 각종 함선들과 함재기들은 지온의 모빌슈트를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고 모빌슈트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연방함대는 큰 피해를 입는다. 총기함 이었던 마젤란 급 전함 ‘아난케’도 모빌슈트의 공격으로 격침되었고 레빌 중장은 탈출도중 지온군에게 생포 당한다. 전투에서 살아남은 연방의 잔존 전력들은 월면도시 ‘폰 브라운’과 소행성 기지 ‘루나2’로 패주한다.

루움에서 대승을 거둔 지온 공국은 연방정부를 압박해 휴전조약을 강요한다. 연방은 지온측에 협상을 제안하고 지온은 여기에 응해 대표단을 지구로 내려보낸다. 양측은 남극 '스콧 시티'에서 협상을 진행해 남극조약을 채결하나 조약은 기존의 휴전조약이 아닌 NBC(핵, 생물, 화학)무기와 질량병기(콜로니, 운석 등)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는 군사조약으로 변질된다. 내용이 바뀐대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먼저 기렌 자비의 목표는 연방타도와 지구권의 재패였지 휴전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연방에게 완전히 항복하라는 것과 다름없는 조건들을 제시했고 연방정부도 그런 무리한 요구를 수용할 생각이 없었다. 거기에다 사이드3에 억류되있던 레빌 중장이 연방 특수부대에게 구출된 직후 루나2에서 행한 항전연설로 인해 연방의 전의가 고조되어 협상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남극조약 체결 이후 지온공국은 연방을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지구강하작전 펼쳤고 지상형 모빌슈트를 앞세워 몇 개월 만에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 아시아 일부를 점령한다. 우주와 지상에서 연방의 패색은 깊어만 갔고 지온은 승리를 장담했다. 하지만 지구방면군 사령관 가르마 자비 준장이 북미에서 전사하고 연방이 비밀리에 진행해오던 모빌슈트 개발(V작전)에 성공하자 전세는 역전된다. 대량의 모빌슈트가 실전배치 되자 전열을 가다듬은 연방군은 지온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을 실시한다. 지온은 우크라이나에서 조약 위반사항인 핵무기를 사용하고 전력을 끌어모아 자브로를 급습하는 등 총력으로 연방에 맞섰으나 결국 오데사 전투에서 패한 뒤 대부분의 점령지를 상실한 채 12월 초 부터 지구를 포기하고 우주로 퇴각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적잖은 수의 지온병사들이 지구에 낙오되었고 연방은 지상군을 동원해 각지에서 잔존 지온군 토벌에 들어간다.

주요 전선은 다시 우주로 이동했고 연방은 우주군의 모빌슈트 운용 능력을 키우고 전쟁 초기에 망가진 우주함대를 재건한다.라는 내용의 빈슨계획을 통해 각지에서 건조해둔 우주함선들을 우주로 쏘아 올린다. 남극조약 이후 대장으로 진급한 레빌 대장은 지온공국의 우주 거점들을 타격하기 위한 '별 1호 작전'을 발동한다. 별1호 작전의 첫 번째 목표는 지온 우주 돌격군 요새 ‘솔로몬’이었다. 그리고 12월 24일, 티안무 중장이 이끄는 연방 함대가 솔로몬 공략전에 들어간다. 전투는 연방의 승리로 끝났으나 도즐 자비 중장이 탑승한 모빌아머 '빅잠'의 공격으로 작전을 지휘하던 티안무 중장이 사망하고 기함 '타이탄'을 비롯한 다수의 주력함들이 격침된다. 이후 도즐 자비 중장의 빅잠은 연방군의 에이스인 아무로 레이건담에게 격추당했고 도즐 자비 중장은 유폭으로 사망한다.

전투가 끝난 후 주력함대와 함께 솔로몬에 도착한 레빌 대장은 함대를 재편해 키시리아 자비의 함대가 주둔 중인 그라나다를 무시한채 지온본국인 사이드3로 향한다. 동시에 지온 우주군 사령부 아 바오아 쿠 견제를 위해 일부 전력을 아 바오아 쿠로 돌린다. 궁지에 몰린 지온공국은 연방 주력함대의 진격을 막기 위해 스페이스 콜로니 '마할'을 개조해 만든 콜로니 레이저 '솔라 레이'의 사용을 결정한다. 데긴 소도 자비는 기렌 자비에게 콜로니 레이저 사용을 허가하나 뒤로는 주전파인 기렌 자비의 숙청과 연방과의 화평을 계획한다. 12월 30일 데긴 소도 자비는 직접 그와진 급 전함 '그레이트 데긴'과 호위함대를 이끌고 레빌 대장이 이끄는 연방 주력함대와 접촉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기렌 자비가 솔라 레이의 발사를 명령해 화평을 속행하려던 데긴은 솔라 레이에 휩쓸려 사망한다. 솔라 레이로 인해 레빌 대장이 탑승해 있던 총기함 '페베'를 비롯한 연방 주력함대의 1/3이 완파됐고 격침은 면했으나 손상이 심해 전투불능상태에 빠진 함선들이 많아 작전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솔라 레이로 인해 사이드3로 향하던 주력함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은 자브로의 장군들은 고뇌끝에 사용가능한 모든 전력을 아 바오아 쿠를 견제하고있던 연방 함대와 합류시켜 아 바오아 쿠 공략전을 결정했고 지온 역시 모든 전력을 아 바오아 쿠에 집중시켜 연방과의 결전을 준비한다.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