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इंदिरा गांधी अंतरराष्ट्रीय हवाई अड्डा
DelhiT3.jpg
제3터미널
공항 정보
코드 IATA: DEL, ICAO: VIDP
위치 인도 델리
종류 국제공항
운영 Delhi International Airport Pvt Ltd
웹사이트 https://www.newdelhiairport.in/
활주로 정보
방향 길이 표면
09/27 2813×45 m 아스팔트
10/28 3810×45 m 아스팔트
11/29 4430×60 m 아스팔트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델리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델리를 오가는 국내외의 민간 항공 이용객들을 위한 관문이 되고 있다. 2015-16 연간에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은 48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을 수용하여[1] 인도 뿐만 아니라 남아시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 되었다. 제3터미널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 968억 루피(미화 13억 달러)를 들여 건축되었으며 연간 3700만 명의 여행객들을 추가로 수용하고 있다.[2] 공항의 이름은 인도의 총리였던 인디라 간디에서 따왔다. 간디가 아니다

공항 터미널[편집 | 원본 편집]

[3]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은 에어인디아(Air India), 에어인디아 리저널(Air India Regional), 인디고(IndiGo), 제트항공(Jet Airways), 스파이스제트(SpiceJet), 고에어(GoAir), 비스타라(Vistara) 등 몇몇 인도 항공사들의 거점 공항 혹은 주요 취항지로 기능하고 있다. 거의 80개의 항공사들이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취항한다. 현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는 2개의 정기 여객 터미널과, 이슬람 성지순례객 전용 터미널, 그리고 화물 터미널이 있다. 참고로 공항 터미널은 이티켓을 소지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공항 안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바깥으로 나가면 안으로 못 돌아온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지 말자.

  • 제1터미널
    제1터미널은 현재 저가항공사인 인디고(IndiGo)와 스파이스제트(SpiceJet)가 이용하고 있다. 델리국제공항유한회사(Delhi International Airport Limited; DIAL)는 제1터미널을 증축하여 연간 이용객 수용 능력을 현재의 1800만 명에서 4년 후 2022년에는 3000만 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4]
    • 제1A터미널
      제1A터미널은 1980년대 후반에 건설되었으며 인도항공(Indian Airlines)이 이 터미널에 취항했다. 에어인디아(Air India)도 제1A터미널에서 자사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용하다가, 새로 건설된 제3터미널로 2010년 11월 이전했다. 현재는 제1A터미널이 폐쇄된 상태이며 새 터미널들이 완공되고 나면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 제1C터미널
      제1C터미널은 국내선 도착 터미널로만 쓰인다.
    • 제1D터미널
      제1D터미널은 새로 건설된 국내선 출발 터미널로서 연면적 53,000평방미터(570,000평방피트)이며 연간 1500만 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5]
  • 제2터미널
    제2터미널은 1986년 5월 1일 개장했으며 건축에는 총 9억 5천만 루피가 소요되었고[6] 국제선 터미널로 기능하다가 2010년 7월에 제3터미널로 업무가 이관되었다. 이관 이후 제2터미널은 이슬람 성지순례객 전용으로 1년에 3개월 동안만 운영되었다. 총 10억 루피가 소요된 제2터미널의 수리 공사 이후, 델리국제공항유한회사(DIAL)는 제1터미널의 증축을 계속하기 위해 고에어(GoAir)의 운항 업무를 제2터미널로 이전했다. 현재 고에어(GoAir), 스파이스제트(SpiceJet), 인디고(Indigo) 등 3개 항공사가 제2터미널에서 매일 항공편을 운항한다.
  • 제3터미널
    제3터미널은 연면적 20에이커(8.1헥타르)의 2층 건물로서, 1층은 도착동, 2층은 출발동으로 쓰인다. 제3터미널은 델리에서 개최된 2010년 영연방 경기대회에 맞춰 2010년 7월 3일 개장했으며, 2010년 7월 하순에는 모든 국외 항공사가, 2010년 11월에는 모든 국내 대형(full service) 항공사가 제3터미널로 업무를 이전했다. 국책 항공사인 에어인디아(Air India)를 비롯해 제트항공(Jet Airways) 등 인도 국내의 대형 항공사들은 2010년 11월 이후로 국내선 항공편을 제3터미널에서 운항하고 있다. 타타 그룹과 싱가포르 항공이 합작하여 설립한 비스타라(VIstara) 역시 제3터미널에 취항한다. 에어아시아 인디아(AirAsia India)는 저가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선 항공편을 제3터미널에서 운항한다.
  • 제 4·5·6 터미널
    향후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 제 4,5,6 터미널도 건설될 예정이며, 이들 신축 터미널들이 완공되고 나면 모든 국제선 항공편들은 신축 터미널로 이전되고 제3터미널은 국내선 항공 수요만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델리국제공항유한회사(DIAL)에 따르면 신축 터미널들이 모두 완공되면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 수용 능력은 1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편집 | 원본 편집]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뉴델리 역으로부터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팔람 역이다. 몇몇 여객열차가 이들 역 구간을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샤하바드 모함마드푸르(SMDP) 역도 비슷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2터미널과 제3터미널로는 델리공항철도(Delhi Airport Metro Express)가 운행한다. 이 노선의 총 연장은 22.7km(14.1마일)로서, 두 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공항(Airport)' 지하철역에서부터 뉴델리 지하철역까지 1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한다. 제1터미널에는 델리도시철도(Delhi Metro) 자홍색선(Magenta Line)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제1터미널(Terminal 1-IGI Airport)'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다.

왕복 8차로의 델리-구르가온 고속도로(Delhi Gurgaon Expressway)가 공항을 지난다. 제3터미널과 제1C터미널에서는 델리로 향하는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각주

  1. "TRAFFIC STATISTICS - DOMESTIC & INTERNATIONAL PASSENGERS" (PDF). Airports Authority of India. p. 3. Archived from the original (jsp) on 27 May 2016. Retrieved 5 May 2016.
  2. "India begins $1.94b Delhi airport revamp". Dailytimes.com.pk. 18 February 2007.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16 January 2009. Retrieved 3 November 2008.
  3. 이 문단에는 영어 위키백과 'Indira Gandhi International Airport 문서 제861407931판을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4. "DIAL plans 4th runway at IGI by 2020, new terminal too". The Times of India. Retrieved 2017-05-29.
  5. "Terminal 1D expansion work to begin by year end". The Hindu. 16 August 2016. Retrieved 3 May 2017.
  6. About IGI Airport from the Wayback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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