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鎭玉.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4년생이며, 경기도 이천군 마장면 관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30일 오전 9시경 마장면 주민들과 함께 오천 장터에 집합하여 관리 인사인 이기재(李起載)·이창호(李昶鎬)의 주도하에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군중들이 음지다리를 건너고자 할 때, 일본 헌병대는 시위대를 포위하고 발포하며 강제 해산시켰다. 다음 날에는 변장한 헌병보조원들이 각 마을을 돌며 시위했던 사람들을 체포하여 이천헌병분견소로 압송했다. 이때 그 역시 체포되었고, 1919년 4월 17일 이천헌병분견소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태형 60도를 받았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유진옥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