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변경식 발전소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수력 발전소의 일종으로 하천으로 막은 뒤, 그 물을 원래 흐르던 방향이 아닌 다른 경사가 급한 유역으로 물길을 돌려서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방식

우선 댐을 막은 다음 반대쪽 유역 방향의 산지에 도수터널을 뚫고, 이 터널을 통해 댐의 물을 반대편에 있는 하천으로 끌어들여 발전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주로 강이 흐르는 반대편의 산지가 급경사를 이루는 . 또 같은 하천이라도 굴곡되어 있는 기점을 선정한 다음 비교적 단거리에서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유역변경식발전도 있다.

입지 조건[편집 | 원본 편집]

하천의 경사가 한쪽은 완만한데 반대쪽 유역 하천은 급경사를 그리는 경동성(傾動性) 지형의 하천일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지형에서 완만한 지역을 흐르는 하천의 경우 수량이 풍부한데 비해 위치 에너지가 부족하여 발전량에 제한이 있지만 그걸 반대쪽으로 돌릴 경우 최소 수백미터 이상의 낙차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대한민국의 유역변경식 발전소[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