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닛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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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00년대초 쯔꾸르로 제작된 게임. 유메닛키란 '꿈 일기'라는 말로, 주인공 마도츠키가 꿈꾸는 내용을 들여다보며 체험하는 게임이다. 공포나 호러게임은 아닌데 플레이어에 따라 공포감이 든다는 모양. 게다가 게임 속 내용도 난잡하기 그지없어서 게임을 하면 할 수록 재정신으로 하는게 힘들 정도이다. 제작자는 제작의 의도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유저들의 추측이 난무하며, 그러한 상황속에서 게임을 개조해서 마치 배드 엔딩과 굿 엔딩이 나뉘는 게임물로 나뉘려고 하였으나, 이 게임은 스포일러[1]로 끝난다.

내용

앞서 밝혔듯이 마도츠키가 꿈속 세계를 모험하며 모든 아이템을 '얻는'게임이다. 돌아다니면서 단서를 찾고 적절히 활용해 '얻기'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끝. 다만, 자신을 잡으려 하는 적에게 잡히면 꿈에서 깬다. 또한 일부 오브젝트를 사용 및 이용시에도 깰 수 있는데, 일부 오브젝트 중 극히 일부가 플레이어를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장면을 띄울 수 있기에 주의하자. 플레이 전 유튜브에서 공략 및 게임영상들을 참고하면 좋다.

추측

제작자가 밝힌 것은 없으나, 게임상 추측 가능한 정보들이 있다. 이를테면, 마도츠키가 집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유와 꿈속에서 자신을 잡는 여러 적대적 인물들 그리고 그들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들이다. 이것을 통해 정리해보면

  • 마도츠키는 교내 생활이 원활하지 못하며 왕따이다.
  • 집안 사정도 그렇게 좋지 못하다.
  • 음악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는 모양이다.
  • 결국 본인도 꿈속에서는 아무런 힘도 못 쓴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이것이 결국 자살로 이어지게 된다는 추측도 있다.

정도로 정리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마도츠키가 왕따라는 것과 그것이 꿈으로 강렬하게 돌출될만큼 오래 되었다는 것이다.

기타

워낙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자자한 게임이라 파생된 게임들이 많다. 일러스트는 더 많고.

각주

  1. 원작은 배드 엔딩이고, 제작자는 굿 엔딩을 만든 적이 없다. 고로, 이 게임의 결말은 마도츠키의 자살로 끝나는 것이다. 물론, 이 자살 후 장면에 대해서도 많은 추측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