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데우칼리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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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는, 인간들을 말살할 대홍수를 계획한다. [[프로메테우스|프로메테우스]]는 이를 미리 알아채고, 아들 데우칼리온에게 미리 배를 만들라고 말한다. 그렇게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는 배를 타고 대홍수에서 살아남았다. 며칠간의 대홍수가 잦아들자, 배는 파르낫소스 산에 닿는다.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는 밖으로 나와 제우스에게 제물을 바쳤다.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데우칼리온 부부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데우칼리온이 인류를 요구하자, 제우스는 돌을 등 뒤로 던지라고 말한다. 부부가 그렇게 하자, 데우칼리온이 던진 돌은 남자가 되었고, 피라가 던진 돌은 여자가 되었다. 그래서 인간을 뜻하는 단어(laoi)는 돌(laa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10 일설에 의하면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부부가 닿은 곳은 시칠리아의 에트나산11, 또는 텟살리아의 오트리스산12이라고 한다. 오비디우스는 대홍수 신화의 세세한 버전을 전해주며, 여기서 인류를 되살릴 방법을 알려준 것은 [[테미스|테미스]]라고 한다.13  
[[제우스]]는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는, 인간들을 말살할 대홍수를 계획한다. [[프로메테우스|프로메테우스]]는 이를 미리 알아채고, 아들 데우칼리온에게 미리 배를 만들라고 말한다. 그렇게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는 배를 타고 대홍수에서 살아남았다. 며칠간의 대홍수가 잦아들자, 배는 파르낫소스 산에 닿는다.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는 밖으로 나와 제우스에게 제물을 바쳤다.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데우칼리온 부부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데우칼리온이 인류를 요구하자, 제우스는 돌을 등 뒤로 던지라고 말한다. 부부가 그렇게 하자, 데우칼리온이 던진 돌은 남자가 되었고, 피라가 던진 돌은 여자가 되었다. 그래서 인간을 뜻하는 단어(laoi)는 돌(laa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10 일설에 의하면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부부가 닿은 곳은 시칠리아의 에트나산11, 또는 텟살리아의 오트리스산12이라고 한다. 오비디우스는 대홍수 신화의 세세한 버전을 전해주며, 여기서 인류를 되살릴 방법을 알려준 것은 [[테미스|테미스]]라고 한다.13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오푼티안 로크리스의 킥노스에 살았다고 한다. 그곳에는 피라의 무덤이 있었다. 그러나 데우칼리온의 무덤은 아테나이에 있었다.14 데우칼리온 무덤 인근에 있던 제우스 신전은 데우칼리온이 세운 것이라고 한다.15 한 이야기에 따르면 데우칼리온은 물병자리가 됐다고 한다.16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오푼티안 로크리스의 킥노스에 살았다고 한다. 그곳에는 피라의 무덤이 있었다. 그러나 데우칼리온의 무덤은 아테나이에 있었다.14 데우칼리온 무덤 인근에 있던 제우스 신전은 데우칼리온이 세운 것이라고 한다.15 한 이야기에 따르면 데우칼리온은 물병자리가 됐다고 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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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4일 (목) 18:32 기준 최신판

데우칼리온 Deukalion / Δευκαλίων

파일:/api/File/Real/5a62fb799476e53937f5d6f4 돌을 던지는 데우칼리온과 피라, 조반니 마리아 보탈라, 1635

가족 관계 프로메테우스(아버지), 피라(아내), 헬렌(아들)
관련 지역 프티아, 텟살리아

소개[원본 편집]

데우칼리온은 티탄족 프로메테우스의 아들이다. 데우칼리온은 본래 프티아와 그 인근 지역을 다스렸으나, 아버지의 예언 대로 배를 만들어 아내이자 사촌 피라와 함께 제우스가 일으킨 대홍수에서 살아남았다. 이후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신탁에 따라 돌을 던져 새로운 인류를 창조했다. 그의 아들 헬렌은 모든 그리스인들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프로메테우스 1

프로메테우스+프로노이아 2

프로메테우스+클리메네 3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피라

헬렌4 암픽티온5 오레스테우스6 프로토게네이아7 판도라8 티이아9

데우칼리온은 프로메테우스오케아니스 님프의 아들인데, 어머니의 이름은 이야기에 따라 다양하다. 데우칼리온는 사촌 피라와 결혼해 헬렌, 암픽티온, 오레스테우스, 프로토게네이아, 판도라, 티이아를 낳는다.

신화[원본 편집]

파일:/api/File/Real/621252aaa524139c3a558d2e

돌을 던지는 데우칼리온과 피라 (오비디우스 『변신』 삽화, 1562)

제우스는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을 보고는, 인간들을 말살할 대홍수를 계획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를 미리 알아채고, 아들 데우칼리온에게 미리 배를 만들라고 말한다. 그렇게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는 배를 타고 대홍수에서 살아남았다. 며칠간의 대홍수가 잦아들자, 배는 파르낫소스 산에 닿는다. 데우칼리온과 피라 부부는 밖으로 나와 제우스에게 제물을 바쳤다.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데우칼리온 부부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데우칼리온이 인류를 요구하자, 제우스는 돌을 등 뒤로 던지라고 말한다. 부부가 그렇게 하자, 데우칼리온이 던진 돌은 남자가 되었고, 피라가 던진 돌은 여자가 되었다. 그래서 인간을 뜻하는 단어(laoi)는 돌(laa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10 일설에 의하면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부부가 닿은 곳은 시칠리아의 에트나산11, 또는 텟살리아의 오트리스산12이라고 한다. 오비디우스는 대홍수 신화의 세세한 버전을 전해주며, 여기서 인류를 되살릴 방법을 알려준 것은 테미스라고 한다.13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오푼티안 로크리스의 킥노스에 살았다고 한다. 그곳에는 피라의 무덤이 있었다. 그러나 데우칼리온의 무덤은 아테나이에 있었다.14 데우칼리온 무덤 인근에 있던 제우스 신전은 데우칼리온이 세운 것이라고 한다.15 한 이야기에 따르면 데우칼리온은 물병자리가 됐다고 한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