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미국 트리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미국 국적 함선 일람.

미국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주포와 대공 방어에 있다. 진주만에서 일본에 항모로 털리고 난 뒤,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국은 다수의 항공기를 동원하여 전쟁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항공기와, 대공능력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으며 전과를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함선에 반영하였다. 따라서 기존 대잠전 중심으로 운영되던 미 구축함은 점차 대형화의 길을 걷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항공 모함을 지키기 위한 함대방공 능력, 어느 정도 외곽에서 접근한 적 정찰 전력을 격퇴할 수 있는 대함 능력 등이 중시되었다.

일본에 비하면 어뢰가 없거나(순양함), 빈약하거나(구축함), 느린 대신 단단하거나(전함) 하여 비교적 정석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저티어에 특별히 지뢰라고 불릴만한 함선이 없는 것 역시 특징이다. 따라서 어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어려움 없이 중고티어까지 오르고 싶다면 추천할만 하다.[1]


모든 인용 표시 내 문구는 공식 블로그의 글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연습함

  • 1티어 Erie
워싱턴 해양 조약 조항과 순양함 무기류 장착 조항에 따라 적절한 배수량을 갖춘 군함 제작을 목표로 순찰 포함 설계가 이루어졌다. 총 2척의 이리(Erie)급 군함이 건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파나마 운하 지역에서 순찰정으로 활약했다. 1942년 이리함은 독일의 U-163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에 대비하여 해안으로 돌진했다. 추후 진행된 복구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다.
미국의 1티어 연습함. 추가적인 함급 구분이 없다. 생각보다 못생긴 배의 모습에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일본의 카토리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적이니 안심할 것. 의외로 장갑이 있어 카토리의 AP에 관통되지 않으며, 반대로 에리의 AP는 카토리를 쉽게 관통하고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사거리가 짧거나, 속도가 느리거나 하는 문제는 1티어의 전통처럼 여전하지만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트랙터의 고통은 덜하다. 어선 아닌게 어디야

구축함

미국의 구축함은 어뢰가 미약한 대신 강력한 주포를 장비하고 있다. 7티어 마한이 8.2km의 Mk8 mod.2를 장비하기 전까지 데미지 역시 상대적으로 약한 사정거리 4.5km~6.4km의 어뢰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 이는 플레이어가 어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파고들거나, 함정을 파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미국 구축함을 운용하고자 한다면 주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4티어 클렘슨과 5티어 니콜라스를 거쳐 상대적으로 DPM이 높고, 사정거리와 명중률이 높기에 운용이 용이한 주포를 장착하게 된다. 전티어에 걸쳐 동티어 일본 구축함과 단순 주포 DPM 싸움에서 지는 경우는 없다. 이러한 점은 9티어 플레처, 10티어 기어링에서 정점이 이른다. 기어링은 아무런 ROF가 분당 20에 달하며, 127미리 연장포 3문을 장비하고 있다. 먼 사거리에서는 초탄이 탄착하기 전에 이미 차탄이 장전되어 있을 정도. 특히 이 두 구축함은 어뢰 역시 강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세이다.


USS SAMPSON CLASS (2티어)
Sampson은 배수량이 1,000톤 이상인 첫 미국 구축함으로 다음 세대 구축함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총 4개의 어뢰 발사관은 양 측면에 두 개씩 나뉘어 장착되어 있어 한 번에 어뢰 2발씩만 발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30노트의 빠른 속도로 메울 수 있으며 전투에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USS WICKES CLASS (3티어)
Wickes급 구축함은 기수에 경사가 없는 구조로 제작되어 선실이 없습니다. 이러한 선체를 평갑판 선체라고 합니다. 무장과 장갑은 전 단계 구축함과 같지만, 속도가 35노트로 증가했으며 더 효과적인 방식의 어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USS CLEMSON CLASS (4티어)
Clemson 역시 평갑판으로 설계된 구축함으로 156척이 제작되었습니다. 전 단계 구축함과 속도 및 어뢰 무장은 같지만, 미국 함대 사령부는 제작 도중 이 구축함에 이중 주포를 설치했습니다. 게임에서는 102mm 주포를 최대 8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USS NICHOLAS CLASS (5티어)
향도 구축함은 Clemson급 구축함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시제함보다 훨씬 큰 배수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27mm 함포 5개와 3중 어뢰 발사관 4개로 무장된 구축함입니다. 게임에서는 포탑 한 개를 적 항공모함과 교전 시 필수적인 대공 함포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지만, 제1차 세계대전 후 재정 감축 정책으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USS FARRAGUT CLASS (6티어)
Farragut는 이후 많은 구축함의 주 무기로 사용되고 순양함과 전함의 보조무기로 사용되는 127mm 함포를 처음으로 장착했으며 향도 구축함 (1919 프로젝트)를 제외한 이전 단계 구축함보다 더 큰 배수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어뢰 무장은 4중 발사관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후 제작된 많은 미국 구축함의 시제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USS MAHAN CLASS (7티어)
Mahan은 Farragut급 구축함을 더욱 발전시킨 구축함입니다. Farragut급 구축함보다 더 큰 배수량을 가지고 있으며 어뢰 발사관이 한 개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뢰 발사관 3개 중 2개를 측면에 장착해서 한 번에 발사할 수 있는 어뢰 수는 Farragut와 같습니다. 연구소에서 포탑 한 개를 대공 함포로 교체해서 대공 방어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습니다.
USS BENSON CLASS (8티어)
Benson급 구축함은 미국 계통도에서 5중 어뢰 발사관을 장착한 첫 구축함으로 측면 어뢰 발사관이 10개로 증가했습니다. 새로운 주포 포탑을 장착해 더욱 강력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USS FLETCHER CLASS (9티어)
Fletcher급 구축함은 미 해군 함대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생산된 구축함으로 총 175척이 건조되었습니다. Fletcher급 구축함이 설계된 당시에는 미국이 런던 해군 군축 조약에서 탈퇴한 상태로 이전 구축함보다 훨씬 큰 배수량으로 군함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기관실 장갑은 고폭탄 파편에 대비해 두껍게 제작되었으며 유명한 장창 어뢰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새로운 어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OS2U 킹피셔 수상기를 탑재한 형태가 7~8티어 프리미엄 함선이 될 수도 있다는 개발자 답변이 있었다.
USS GEARING CLASS (10티어)
Gearing급 구축함은 Fletcher급, Allen M. Sumner급 구축함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미국 함대의 중심이었습니다. Gearing급 구축함 몇 대는 1990년대까지 현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전 단계 구축함과 달리 여러 개의 2중 주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갑판 여분 공간은 대공포를 추가로 설치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미 구축함트리 끝판왕.


순양함

미국의 순양함은 강력한 대공 능력과 적절한 주포 성능으로 아군의 함정을 보호하는 대에 특화되어 있다. 동티어 일본 순양함에 비해 강력한 개함 방공 능력을 보여주며, 5티어 오마하 이후로 어뢰가 없는 대신 좋은 주포 사거리, DPM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아군 전함이나 순양함과 함께 다니며 그들을 대공엄호하고, 때때로 대공강화를 켜서 적 항공세력을 커트하는 플레이가 기본이 된다. 나아가 높은 DPM과 주포 성능을 이용해 공격에 임해야 할 것이다. 특히 6티어 클리블랜드의 경우 이러한 장점이 크게 부각된다. 현재 저티어(6티어 이하)의 경순양함, 중고티어의 중순양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 7티어의 경우 밸런스 상으로 이런저런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경순양함

런던 군축 조약 기준으로 경순양함은 주포는 5인치 초과 6.1인치 이하를 갖춘 순양함을 말한다. 미국의 경순양함은 매우 빠른 연사 능력과 유연한 기동성, 얇은 장갑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저티어는 포곽식으로 운이 없다면 시타델을 맞고 굉침할 수 도 있을 것이다.

USS CHESTER CLASS (2티어)
3척의 소 정찰 순양함이 존재했으며 증기 엔진 추진력을 갖춘 미군의 첫 군함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진행 동안 무장이 강화되었으며, 살렘(Salem) 순양함은 엔진 출력이 개선되었다. 1930년에 모든 체스터급 군함은 폐선 처리되었다.
USS St. LOUIS CLASS (3티어)
1905년부터 1906년 사이 세인트루이스(St.Louis)급 전함이 3척의 순양함으로 제작되었다. 미 해군 군함 등급에 따라 추진력을 보호하는 장갑 벨트를 탑재하고 있었음에도 이 군함들은 초기에 방호 순양함 또는 경순양함으로 분류되었다. 세인트루이스급 전함은 이 함종으로 보기엔 속력이 부족했음에도 제1차 세계대전 동안 미군에서 활약하던 현대화된 경순양함이었다. 이 중 한 척은 폭풍으로 유실되어 추후 파괴되었다.
풀업 시 총 주포의 개수는 14문이며, 주포를 구시대적인 포곽 식 배치를 취하고 있으므로 한쪽 측면에서 최대한 사격할 수 있는 포의 개수는 8개이다. 그러나 동티어 일본의 순양함 타츠다와 비교하면 미안해질 지경일 것이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포격전을 지속한다면 어느 정도 자신보다 높은 티어의 적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전타에 22.5초가 걸리는 상당히 낮은 선회 능력과 22노트에 불과한 최고속력은 사용하는 이의 발을 붙잡는다.
USS PEOENIX CLASS (4티어)
평갑판 구축함과의 합동 작전용으로 1910년 말부터 1920년대 초까지 개발된 정찰 순양함이었다. 피닉스(Pheonix)함은 오마하(Omaha)급 설계의 시제함이었으며, 해당 설계는 구현되지 않았다.
USS OMAHA CLASS (5티어)
1916 해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찰 순양함급으로 고안되었다. 35노트의 최고 속력은 상대적으로 적은 배수량으로 장갑이 할당되는 결과를 낳았다. 총 10척이 건조되었다. 1940년 오마하(Omaha)급 전함으로 개조되어 대공 방어 순양함으로 계획되었으나 실제로 진행되진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활약했으며 대공 무장이 강화되었다. 종전 후 대전 이후 이 함종의 모든 순양함은 폐선 처리되었다.
USS CLEVELAND CLASS (6티어)
가장 큰 규모의 순양함종으로 52척이 계획되어 29척이 실제 건조되었다. 완성되지 않은 클리블랜드(Cleveland)급 순양함 9척은 인디펜던스(Independence)급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다. 클리블랜드의 설계는 순양함인 헬레나(Helena)함의 기초가 되었다. 런던 해상조약 조항이 삭제되고 제2차 세계대전 시작 후 건조에 들어갔다. 전신과 비교하여 클리블랜드 순양함은 동급 중 강력한 대공포를 장착했다. 이 함종의 순양함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전투지역에서 활약했으며 한 척도 침몰하지 않았다.
포럼을 뜨겁게 달구는 아이돌 사실 이 함선의 OP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그 정도로 티어에 맞지 않은 강력함을 보인다는 것. 그 이유는 이 함선이 단지 경순양함 다음에 중순양함이 와야 한다는 결정에 따라 6티어에 배정되었기 때문이다. 차후 삭제되거나 티어가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함선 자체의 능력은 높은 DPM을 자랑하는 6인치 포, 동티어 대에서 비교할 바를 찾을 수 없는 강력한 대공방어력, 적절한 기동능력과 장갑 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대공방어의 경우 대공강화를 켠 상태의 클리블랜드는 말 그대로 접근을 불허하는 수준.


단점이라면 이 다음 함선이 펜사콜라라 실망이 커질 것이라는 것 정도.


중순양함

8인치 포를 장비하고, 1만톤에서 2만톤 사이의 배수량을 갖는다. 기동성은 둘째치고 장전 속도와 주포의 숫자가 줄어든 것이 눈에 확 띄게 될 것이다.

USS PENSACOLA CLASS (7티어)
1922년 워싱턴 해상 조약 제한 사항에 따라 고안된 미 해군의 첫 순양함이었다. 2열포 위에 3열포가 설치된 구조였다. 정면 장갑 및 후면 장갑을 선체 윤곽에 맞출 수 없는 3개의 포탑이 위치하는 폭이 넓은 포좌 때문이었다. 이 순양함의 배수량은 강력한 함포 설치를 위해 낮춰졌다. 그 결과로 장갑을 갖추기엔 공간이 비좁아 사실상 어떤 거리에서든 동급 적 군함의 포격에 취약했다. 이 함종의 순양함 두 척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활약했으나 대전 후 무기 실험 중 침몰되었다.
베타 시기 최악의 함선을 꼽는 다면 반드시 후보로 나올법한 중순양함. 이른바 조약 중순양함의 대표적인 사례로, 매우 얇은 장갑을 갖고 있다. 5인치든, 6인치든 아낌없이 받아주는 장갑은 재수가 없다면 저티어에 한방에 털릴 위험성마저 가진다. 게다가 스톡 상태에서는 대공도, 주포 사거리도 문제가 된다. 지나치게 짧기 때문. 최대한 빠르게 스톡을 탈출하여 적정 사거리를 확보한 뒤 필사의 어그로 관리가 필요하다.
USS NEW ORLEANS CLASS (8티어)
포틀랜드(Portland)급 중순양함의 후속선인 뉴올리언스(New Orleans)급 군함은 전신보다 더 무거운 장갑으로 무장했다. 사다리꼴로 편성한 장갑 배치가 진행되지 않자 선체를 줄임으로써 장갑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1942년 이 함종의 순양함은 현대화 과정을 거쳐 더 강력한 대공포를 장착했다. 7척의 동급 군함 중 3척이 1942년 사보섬 전투에서 일본군의 어뢰 공격과 사격에 침몰했다. 나머지 군함은 1959년 폐선 처리되었다.
USS BALTMORE CLASS (9티어)
위치타(Whichita)급 순양함에서 유래한 볼티모어(Baltimore)급 대공포, 내항성, 안정성, 추진력이 전신에 비해 향상되었다. 전쟁을 진행하면서 얻은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고안되어 성공적이며 균형이 잘 갖춰진 중순양함종으로 변모했다. 1942년부터 1944년 사이에 총 12척이 건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아 종전까지 활약했다. 이 순양함급의 마지막인 시카고(Chicago)함은 1980년에 폐선 처리되었다.
USS DES MOINES CLASS (10티어)
개선된 연사 속도를 내고자 함포용 자동장전기를 탑재한 순양함이었다. 디모인(Des Moines)급 군함은 미 해군 순양함의 203mm 함포의 연사속도가 부족하다는 게 판명된 9번의 단거리 전투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순양함은 오레곤시티(Oregon City)급 군함의 개량형이었다. 총 5척이 제작 계획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종전에 따라 3척만이 제작되었다. 이 함종의 마지막 순양함인 살렘(Salem)함은 기념함으로 개조되었다.

전함

0.3.10 버전에서 출시할 예정. 개발자 설명에 따르면 저티어는 느린 대신 단단하고 상대적으로 준수한 성능의 주포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1개의 트리로 나올 예정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속 트리와 고속 트리 등으로 구분될 예정. 예를 들어 10티어 몬타나는 저속 트리지만 9티어 아이오와는 고속 트리로 이동할 예정이다.

3.1패치기준으로 미전함트리가 공개되었는데, 3티어 부터 7티어까지는 전체적으로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가 짧은 대신 선회력이 뛰어나고(심지어 구축함보다 선회반경이 작은 놈도 있다!) 일본전함에 비해 많거나 동등한 포문 수를 자랑하며, 장갑이 뛰어나 동급의 일본전함에게 사거리안에서 밀리지 않는다.

South Carolina(3티어)

USS Michigan함과 자매선 USS South Carolina함은 미국 함대의 첫 드레드노트급 전함입니다. Michigan함에는 305mm 함포 총 8개가 선수 포탑 2개와 선미 포탑 2개에 각각 2개씩 장착되어 있으며 당시 혁신적이었던 적층식 포탑 배치를 사용했습니다. 적층식 포탑 배치는 포탑 위 약간 뒤쪽에 포탑을 하나 더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동급 일본 전함인 Kawachi함과 달리 모든 함포를 현측에서 일제 사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최고 속도는 최대 18노트로 아쉬운 편입니다.

Wyoming(4티어)

USS Wyoming함에는 전 단계 전함과 같은 함포가 장착되어 있지만 포탑 6개에 함포 12개가 장착되어 공격력은 조금 상승했습니다. 포탑은 선수에 2개, 선미에 2개, 선체 중앙에 2개가 장착된 특이한 배치 방식으로 선수와 선미에 장착된 함포는 직선으로 사격할 수 있지만 중앙 포탑은 옆으로만 사격할 수 있습니다. 장갑 수준은 전 단계 전함인 South Carolina함과 같지만 최고 속도는 21노트로 더 빠릅니다.

New York(5티어)

미 해군의 첫 수퍼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더욱 강력하고 사거리가 넓은 356mm 함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배수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포좌 하나를 포기해야 해서 함포 10개가 포탑 5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 이외는 전 단계 전함과 매우 비슷하며 최고 속도 역시 21노트로 같습니다.

New Mexico(6티어)

미국 전함 계통도 첫 ‘표준’ 전함입니다. 장갑이 한 곳에 집중된 설계로 집중 방호 구역에 343mm 두께 벨트 장갑이 장착되어 대구경 함포 사격도 견딜 수 있습니다. 대공 무기 역시 한 단계 발전하여 127mm 대공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은 기동성을 희생한 결과입니다. 전 단계 전함과 같은 최고 속도 21노트는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Colorado(7티어)

미 해군 함포의 새 역사를 쓴 전함입니다. 매우 강력한 406mm 함포 8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 단계 전함의 장점을 모두 이어받아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함포만큼 장갑도 강력해 대구경 함포 피격도 견딜 수 있고 127mm 대공포가 장착되어 있어 적 항공모함을 상대하기 좋습니다.

미국 전함트리의 언덕

객관적으로 동티어 일본전함과 비교하자면 성능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나, 전티어 뉴 멕시코가 12문을 발사하여 탄막을 형성하는데 비해, 8문이여서 부족함을 느끼게 해주며, 미국 표준전함의 단점인 느린 속력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또한 콜로라도급 1번함의 개장을 따라가기 때문에 미국의 명품 양용포 5인치 38cal포를 못 받아, 대공능력이 조금 떨어진다. 추후에 웨스트 버지니아가 골쉽으로 나올지도...

North Carolina(8티어)

Colorado함과 비교하면 장갑은 조금 약하지만 기동성이 증가했습니다. 최고 속도가 27노트로 증가하여 아군 항공모함, 순양함과 함께 전술 편대 대형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전장에서 더욱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강력한 보조 무기 역시 이 전함의 장점입니다. 127mm 양용포를 장착하고 있어 소형 군함이나 적 항공기를 상대하기 좋습니다.

파리채 전함의 강림

약간 무족한 콜로라도에서 공수주 어느하나 빠질 것없이 챙겨 막 탄 사람들에게 감동을 자아내는 전함이다.

Iowa(9티어)

USS North Carolina함에 적용된 공학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제작한 군함입니다. Iowa함은 강력하고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항공모함, 순양함과 함께 기동 특수 부대를 구성해 운용할 수 있습니다. 전 단계 전함의 뛰어난 속도를 이어받았으며 방어력과 장갑은 더욱 증가했습니다.

파리채 전함의 강림 2

Montana(10티어)

제작 기획이 설계도에서 끝나지 않았다면 전설적인 Yamato함에 견줄만한 전함입니다. 최고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27노트이지만 그대신 장갑과 무기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전 단계 전함 Iowa함은 포탑이 3개뿐인 데 반해 Montana함은 3연장 포탑 4개에 406mm 함포 12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전 단계 전함에 장착되어 있던 양용포는 더욱 강력하고 발전된 함포로 교체되었습니다.

항공모함

실제 건조 순서와는 전혀 다르게 족보가 상당히 꼬여 있는데, 이는 함재기 탑재 숫자를 중심으로 티어를 나누었기 때문이다.


USS LANGLEY CLASS (4티어)
미 해군에서 활약한 첫 항공모함입니다. 1920년도 초에 석탄선인 주피터(Jupiter)호를 개량한 함선으로 미군 함선 디자이너들이 차세대 항공모함을 위한 신규 기술 혁신안을 실험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원 때문에 이 함선은 괜찮은 항해 속도를 갖출 순 없었습니다. 또한, 건조 기간에 급강하 폭격기가 함대에 적용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랭글리(Langley)호의 비행 대대는 전투 대대와 뇌격기로만 제한되어 구성되었습니다.
미군 최초의 항공모함이며, 그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이름값을 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주로 나쁜 의미로
USS BOGUE CLASS (5티어)
호위 항공모함으로 Type C-3 화물선을 기반으로 건조된 함선입니다. 이 함선급 제작에는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기 때문에 함선 개발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대규모의 함선 제작을 감행할 수 있었습니다. 보그(Bogue)호의 항해 속도와 무기 장비는 랭글리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었습니다. 보그호는 뇌격기를 처음 도입한 함선이며 적 함선에 큰 피해를 주는 건 물론이고 적의 습격에도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베타 빌드 0.3.1 버전을 기준으로 원래 6티어의 인디펜던스 급이 5티어에 있어야 하지만 6티어 사이판이 삭제되고, 인디펜던스 급이 올라가면서 새롭게 추가되었다.
USS INDEPENDENCE CLASS (6티어)
1943년 가장 무거운 에식스(Essex)급 함선 건조까지 까마득했기 때문에 항공모함 함대를 강화하고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함선이 추가 건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1942년부터 1943년까지 인디펜던스(Independence )급 경항공모함으로 건조되었습니다. 이 함선급은 완성되지 않았던 클리블랜드(Cleveland) 순양함으로부터 재건조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크기 때문에 인디펜던스급 함선은 근접전에는 적합하지 않은 단 2개의 다목적 함포를 장착했습니다. 하지만 이 함선급은 32노트의 빠른 항해 속도를 보유하였고 상당히 강력한 대공 방어를 갖췄습니다.
원래 5티어 함선이었지만 6티어 사이판이 삭제되면서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USS RANGER CLASS (7티어)
다른 함선 유형을 기초로 건조된 함선이 아닌 초기부터 항공모함으로 건조된 첫 미 해군 함선입니다. 워싱턴 해상 조약 사항에 따라 제한된 배수량을 만회하고자, 레인저(Ranger)호의 장갑은 현저히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비행 대대의 수는 자매 선들의 비행 대대 수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 미국 항공모함은 굴뚝이 선루에 있지 않고 선체 후미에 있어 매우 특이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USS LEXINGTON CLASS (8티어)
워싱턴 해상 조약에 따라 조약에 서명한 국가들은 비용 절약 차원에서 건조 중인 전함이나 전투 순양함 2개를 항공모함으로 재건조할 권한이 있었습니다. 미 해군은 동급 전투 순양함을 재건조하여 렉싱턴(Lexington)급 함선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렉싱턴급 함선은 필요할 경우 근접전에서 적의 경량 함선을 피할 수 있도록 전신 함선에서 항공모함 기준에 따른 괜찮은 속도와 매우 적절한 장갑을 이어받았습니다. 강력한 대공 방어와 대규모 비행 대대로 대부분의 전투 상황에서 적 함선이나 항공기의 사격 범위 내 진입을 피할 수 있습니다.
USS ESSEX CLASS (9티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가장 유명한 유형의 함선이자 해상 역사상 가장 대량으로 생산된 항공모함입니다. 항공모함 건조 상 14개월이라는 단독 함선 제작 기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 항공모함에까지 성공적으로 차용된 이 함선의 설계상 가장 괄목할만한 혁신은 측면 항공기 승강타로 비행갑판 공간을 절약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연구 계통도상 이 함선은 전신 함선과 달리 추가 비행 대대를 갖추고 있으나 측면 장갑이 약하여 함장인 플레이어가 함포 사격으로 적을 저지해야만 합니다.
USS MIDWAY CLASS (10티어)
처음이자 사실상 마지막 미군 함대의 계승선이었습니다. 영국 함선 디자이너들이 추천한 장갑 비행갑판을 장착하였으며 중급 폭격에도 함선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미드웨이(Midway) 항공모함은 월드 오브 워쉽에서 가장 거대한 비행 대대를 갖추고 있는 함선 중 하나로 괜찮은 순항 속도와 강력한 장갑으로 진정한 바다의 괴수로 군림합니다.

프리미엄 함선

구축함

  • 7티어 Sims
유바리, 그리먀시와 함께 프리오더 상품 중 하나로 공개된 프리미엄 구축함. 어뢰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동티어 정규 구축함인 마한보다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크레딧팩터 역시 베타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한 편.

순양함

  • 8티어 Atlanta
본래 구축함트리의 10티어였지만 성능 부족을 이유로 프리미엄 함선으로 내려왔다.
성능은 구축함을 경순양함급으로 키워 놓은 듯한 느낌으로 함포가 자주 파괴되며, 선회가 다소 느리다. 한편 5인치 포를 다수 매달고 있는데, 자기보다 낮은 함급에는 많은 데미지를 안길 수 있지만 5인치 양용포의 한계는 명확하여 장갑을 다소 가리는 편이다.

작성 중

  1. 단, 6~7티어, 펜사콜라와 패러거트, 마한에 도달하면 적응 여하에 따라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