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요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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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앞서 소녀편에서 소녀가 겪은 일은 모두 소년이 한 것이다.''' 소녀편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데 실패했지만, 소년편에서는 결국 시간을 끌어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하여 비가 내려 달빛을 볼 수 없게 되어 소녀를 돌아가게 한다.
'''즉, 앞서 소녀편에서 소녀가 겪은 일은 모두 소년이 한 것이다.''' 소녀편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데 실패했지만, 소년편에서는 결국 시간을 끌어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하여 비가 내려 달빛을 볼 수 없게 되어 소녀를 돌아가게 한다.


하지만 소년은 비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녹아내리게 된다.'''
하지만 소년은 비 때문에 '''마음이 녹아내리게 된다.'''


  " 그 아이와, 다시 한 번……이야기 하고 싶었어. "
  " 그 아이와, 다시 한 번……이야기 하고 싶었어. "

2015년 5월 25일 (월) 00:49 판

틀:공사

MoonlightGhost1.jpg
소년은 "공포"에서 소녀를 구한다.
Main Theme - Milk Tea

개요

「月光妖怪」

2014년 3월 2일 제작자 tachi에 의해 공개된 프리호러게임. 최신 버전은 1.07.

제작자의 허락을 맡아 Nagi가 번역한 한글판이 배포되고 있다.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내외로, 다른 프리호러게임과는 달리 주인공이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무서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 어드벤처, 퍼즐 형식의 게임이다.

맵 주변에 있는 아이템들을 이용해 시간을 벌거나 콤보를 쌓으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시간에 늦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조작법은 방향키로 이동, SHIFT로 대쉬를 할 수 있으며, 코멧이라는 개에게 말을 걸면 세이브가 가능하다.

스토리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녀편

게임을 시작하기 앞선 프롤로그편. 소녀의 시점에서 플레이한다.

소년이 소녀에게 "13월 1일인 오늘, 달빛을 보면 서로 마음이 어우러진다."는 얘기를 하며, 그 날 밤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한 다. 엄마한테 걸릴 뻔하고, 쥐들 때문에 집 열쇠를 가져오지 못 할 뻔했지만 여차저차하여 집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게 팔을 잡히고, 가는 길마다 항아리나 나무통이 부서지고, 인형이 자기 멋대로 우물 속에 빠진다거나, 자동으로 스위치가 눌러져 지름길로 가는 곳이 닫히기도 하고, 종과 피아노가 제멋대로 울리는 여러 가지의 심령 현상을 겪으며 소년과의 약속 장소로 간다.

소년이 먼저 와 있었지만 자고 있다고 생각하며, 옆에 앉아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말하며 달빛을 보게 된다.

그 후, 소년과 소녀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두 사람은 편안하게 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 소녀편 엔딩

소년편

본격 역 호러 게임의 시작. 소년의 시점에서 플레이한다.

사실 달 이야기를 믿지 않았던 소년은 그저, 소녀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서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며 소녀와의 약속 장소로 간다.

소녀보다 일찍 약속 장소로 나오게 된 소년은 벤치에 앉아 달을 구경하면서 잠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잠에서 깬 소년은 왜 자신의 몸이 보이는 건가하고 생각하다가, 이윽고 몸과 마음이 분리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녀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소녀의 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가던 도중, 왠 낯선 여자가 나타나 "소녀도 너처럼 마음이 녹아버릴거야"라는 말을 한다. 누군지 궁금해한 소년에게 자신을 마녀라고 지칭한다. 마녀라는 말을 믿지 못한 소년에게 달 이야기가 진짜였다면, 그거에 비하면 마녀는 별 거 아니라면서 소년을 납득시킨다. 자신은 미래예지, 즉 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소녀의 마음도 녹아버린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달빛을 보러가자고 말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면서 자책하는 소년에게 마음의 행방은 알 수 없다며, 마음 그 자체가 된 너라면, 운명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소년을 응원해주며 사라진다.

그 후 소녀의 집에 도착한 소년은 소녀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소녀의 팔을 잡지만, 이상하게 여긴 소녀는 오히려 팔을 뿌리친다. 소리를 질러도 반응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소년은 절망하며 소녀 근처의 항아리를 부순다. 소녀가 이것에 반응한다는 걸 깨달은 소년은 소리를 내서 주의를 끌면 된다는 것을 알고, 비가 올 때까지 소녀를 계속 놀래켜 시간을 벌기로 결심한다.

즉, 앞서 소녀편에서 소녀가 겪은 일은 모두 소년이 한 것이다. 소녀편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데 실패했지만, 소년편에서는 결국 시간을 끌어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하여 비가 내려 달빛을 볼 수 없게 되어 소녀를 돌아가게 한다.

하지만 소년은 비 때문에 마음이 녹아내리게 된다.

" 그 아이와, 다시 한 번……이야기 하고 싶었어. "
" ……잘 있어. "

다음 날, 소녀는 소년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온다. 눈이 내리는 것을 즐거워하며 소년과의 약속 장소인 벤치로 걸어가서 소년이 먼저 와있다는 걸 깨닫고 어제는 집 밖으로 빠져나오긴 했지만 비가 갑자기 내려서 집으로 가버렸다며 사과한다. 그러나 소년은 이미...

장난편

소년은 비에 녹아서 슬라임이 되어있었다.(...)

재회편

번외 : 사업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