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거미 레이스: 두 판 사이의 차이

(자동 찾아 바꾸기: 「어느정도」(을)를 「어느 정도」(으)로)
태그: 되돌려진 기여
잔글 (코코아봇(토론)의 편집을 Liebesfreud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태그: 일괄 되돌리기
 
1번째 줄: 1번째 줄:
맥스토이 라는 국내의 완구회사가 발매한 [[미니카]] 제품이다. 맥스토이는 왕거미 레이스 이외에도 일본 반다이의 [[하이퍼 레이서]] 미니카 시리즈를 카피한 바 있다.  
맥스토이 라는 국내의 완구회사가 발매한 [[미니카]] 제품이다. 맥스토이는 왕거미 레이스 이외에도 일본 반다이의 [[하이퍼 레이서]] 미니카 시리즈를 카피한 바 있다.  


== 특징 ==
== 특징 ==
7번째 줄: 7번째 줄:


== 기타 ==
== 기타 ==
미니카 기능과는 달리 이 상품의 인기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미니카 디자인도 인기를 끌만한 메리트도 없었고 케이스 일러스트도 칙칙하다. 그래서 재덤핑 당시에도 팔리지 않아서 생활용품 할인매장에 쌓여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문구점 탐방을 가보면 구석에 한두개쯤 남아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시 가격대가 타미야의 미니카와 맞먹는 8000원인 것도 한몫 했는데 당시 그 돈이면 아카데미과학 미니카에 건전지를 살 수 있었고 돈이 여유로우면 타미야제 미니카를 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성능 좋은 아카데미보다 가격이 비싼데 회사가 군소회사니 섣불리 신뢰가 가지 않을 수박에 없다. 9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산 조립식 완구들은 조립이 잘 안되기로 악명이 높았었고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메이커가 아니면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규모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면 100% 지뢰를 밟았다.
미니카 기능과는 달리 이 상품의 인기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미니카 디자인도 인기를 끌만한 메리트도 없었고 케이스 일러스트도 칙칙하다. 그래서 재덤핑 당시에도 팔리지 않아서 생활용품 할인매장에 쌓여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문구점 탐방을 가보면 구석에 한두개쯤 남아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시 가격대가 타미야의 미니카와 맞먹는 8000원인 것도 한몫 했는데 당시 그 돈이면 아카데미과학 미니카에 건전지를 살 수 있었고 돈이 여유로우면 타미야제 미니카를 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성능 좋은 아카데미보다 가격이 비싼데 회사가 군소회사니 섣불리 신뢰가 가지 않을 수박에 없다. 9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산 조립식 완구들은 조립이 잘 안되기로 악명이 높았었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메이커가 아니면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규모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면 100% 지뢰를 밟았다.


가격이 비싼데 품질이 좋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플라스틱이 오래된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휠 고정부를 고무망치로 두드려서 조립해야 하고 스위치를 줄로 약간 갈아줘야 조립이 되고 안에 들어있는 모터도 바꾸고 범퍼를 튜닝해야 굴릴만 하다. 물건 고치는데 일가견이 없다면 조립이 어려울 수도 있다. 왕거미 레이스 미니카에 관심이 없다면 딱히 사볼만한 제품은 아니다.  
가격이 비싼데 품질이 좋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플라스틱이 오래된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휠 고정부를 고무망치로 두드려서 조립해야 하고 스위치를 줄로 약간 갈아줘야 조립이 되고 안에 들어있는 모터도 바꾸고 범퍼를 튜닝해야 굴릴만 하다. 물건 고치는데 일가견이 없다면 조립이 어려울 수도 있다. 왕거미 레이스 미니카에 관심이 없다면 딱히 사볼만한 제품은 아니다.  

2024년 4월 11일 (목) 18:56 기준 최신판

맥스토이 라는 국내의 완구회사가 발매한 미니카 제품이다. 맥스토이는 왕거미 레이스 이외에도 일본 반다이의 하이퍼 레이서 미니카 시리즈를 카피한 바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원본은 일본 세가 토이즈[1]에서 제작한 '바리온 게이지' 라는 미니카를 카피한 것이다. 하이퍼 레이서 시리즈와 일본 도쿄마루이의 미니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레버를 움직여 기어를 변환시켜서 기어비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속과 저속으로 변환이 가능한데 두 모드간의 속도 차가 심하다. 물론 RC가 아니니 손으로 레버를 조절해야 한다.

저속으로 변환하면 몬스터카 수준으로 속도가 느려지고 별도로 동봉된 타이어를 장착하면 경사를 오를 수 있다. 바리온 타이어 라고 불리우는 물건인데 타이어의 재질이 끈끈이로 되어 있다. 미니카가 무거온지라 벽을 탈 수 있는건 아니다. 게다가 생산된지 시간이 한참 지난지라 접착력이 떨어져서 잘 붙지도 않는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미니카 기능과는 달리 이 상품의 인기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미니카 디자인도 인기를 끌만한 메리트도 없었고 케이스 일러스트도 칙칙하다. 그래서 재덤핑 당시에도 팔리지 않아서 생활용품 할인매장에 쌓여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문구점 탐방을 가보면 구석에 한두개쯤 남아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당시 가격대가 타미야의 미니카와 맞먹는 8000원인 것도 한몫 했는데 당시 그 돈이면 아카데미과학 미니카에 건전지를 살 수 있었고 돈이 여유로우면 타미야제 미니카를 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성능 좋은 아카데미보다 가격이 비싼데 회사가 군소회사니 섣불리 신뢰가 가지 않을 수박에 없다. 9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산 조립식 완구들은 조립이 잘 안되기로 악명이 높았었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메이커가 아니면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규모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면 100% 지뢰를 밟았다.

가격이 비싼데 품질이 좋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플라스틱이 오래된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휠 고정부를 고무망치로 두드려서 조립해야 하고 스위치를 줄로 약간 갈아줘야 조립이 되고 안에 들어있는 모터도 바꾸고 범퍼를 튜닝해야 굴릴만 하다. 물건 고치는데 일가견이 없다면 조립이 어려울 수도 있다. 왕거미 레이스 미니카에 관심이 없다면 딱히 사볼만한 제품은 아니다.

원본도 그다지 인기가 있는건 아니었는지 중고매물을 보기가 어려우며 리뷰영상이 없다.

원본은 국산 제품과는 달리 카울이 도금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원본이 깔끔한 느낌을 준다.

  1.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유저라면 세가라고 하면 게임회사를 떠올릴 텐데 그 게임회사의 세가가 맞다. 게임 이외에 완구사업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