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웹 브라우저)

2여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6월 30일 (금) 01:43 판
파일:Opera-browser.png
출시일 1995.4.10
제작사 오페라 소프트웨어
엔진 블링크(Blink) 렌더링 엔진
최신버전 37.0.2178.43
관련 사이트 Opera

개요

오페라는 오페라 소프트웨어에셔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웹 브라우저이다. 얇고 긴 역사를 자랑한다.

원래는 Presto 엔진을 사용했으나 HTML5 웹표준 구현에 치중하기보다는 브라우저를 잘 만들겠다며 크롬처럼 WebKit 기반으로 바꾸겠다 발표했고. 이후 구글이 크롬의 엔진을 WebKit에서 파생한 독자 엔진인 Blink로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오페라도 Blink 엔진을 쓰게 되었다. 엔진이 바뀐 뒤로 오페라의 장점이 사라졌다며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성토했다.

특성

  •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 : 애초에 용량 자체가 그다지 많이 나가지 않는다. 이건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도 마찬가지 장점이지만 크롬은 어느 순간 덩치가 커졌고 파폭은 고질적인 메모리 누수 문제가 있어 오래 사용할 경우 꽤나 머리아픈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나 오페라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문제에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모바일용은 아예 용량이 더 작은 오페라 미니가 별도로 있다.
  • 자체 VPN기능 제공 : PC용은 환경설정에서 VPN기능 사용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크릿 탭과 함께 사용할 경우 꽤 강력한 익명성을 제공한다. 대신 악용하지 말자. 엄밀히 따지면 이쪽은 VPN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프록시에 더 가깝다.}}
  • 광고 차단 기능 제공 : 크롬에서는 adblock(애드블록)이라는 부가기능을 설치해야 하지만 오페라는 아예 기본 지원이다. 물론 모든 광고를 차단시켜주는 것은 아니고 광고로 인식된 것(주로 구글 광고)만 차단되는지라 크롬의 애드블록보다는 기능이 좀 약한 편이다.
  • 단점이라고 하긴 뭣한데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은 플러그인으로 지원하는 사이트가 오페라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타 브라우저 대비 사용자 수가 워낙 적다보니 개발작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듯. 애초에 웹표준을 지키지 않았다는 증거
  • 진짜 중요한 것은 오페라의 브라우저 부문은 2016년 7월부로 중국 업체에 인수[1] 되어서 진짜 보안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해당 기업이 보안기업이라지만 일단 오페라를 쓰는 이유중국에서 잘 나가는 기업이라는 것의 의미부터 한번 잘 생각해 보자.

틀:소프트웨어들

각주

  1. 오페라 소프트웨어 전체의 인수는 불발되어 일부만 인수하였는데 하필 인수한 것이 브라우저 부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