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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이진, 이구 2남을 두었으나 장남 이진은 요절하였다.
슬하에 이진, 이구 2남을 두었으나 장남 이진은 요절하였다.
[[분류:조선의 왕족]]

2016년 7월 25일 (월) 12:44 판

식민지 조선의 역대 이왕
1대 이왕 이척 2대 이왕 이은 이왕직 폐지
영친왕은 조선 말기의 왕족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이다. (생몰년 1897 ~ 1970) 고종의 7남이며 어머니는 순헌황귀비 엄씨이다. 순종황제와는 이복형제 사이. 1900년 8월 영친왕에 봉해지고 1907년 황태자로 봉해졌다. 그해 12월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유학이라는 명목으로 일본에 인질로 잡혀갔었다. 1910년 경술국치로 국권이 상실되자 순종은 폐위되고 황제에서 왕으로 격하되어 이왕(李王)이란 작위를 얻게 된다. 그리고 황태자 영친왕도 이왕세자(李王世子)로 격하된다. 1920년 일본제국의 왕족 나시모토의 장녀 마사코 이방자(李方子)와 정략 혼인을 하였다. 1926년 이복형 순종이 졸하자 이왕직 계승을 하여 2대 이왕이 된다. 일본에 강제 체류하는동안 일본식 교육을 받았으며 일본 육군사관학교와 육군대학을 거쳐 육군 중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1945년 광복이 되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으나 국교단절과 국내정치에 의해 귀국할수 없었다. 일본의 패망으로 인하여 황족의 특권을 상실하고 재일한국인으로 등록하여 1963년까지 일본에서 지냈다. 1963년 11월 대한민국의 대통령 박정희의 도움으로 한국에 다시 귀국할수 있었다. 하지만 귀국 당시 뇌혈전증으로 인한 실어증의 병이 있었으며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슬하에 이진, 이구 2남을 두었으나 장남 이진은 요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