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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란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동성'''의 손위 [[형제자매|동기]]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여자 형제 사이에 많이 쓴다. 전하여, 남남끼리의 여자들 사이에서 나이가 많은 여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언니'''란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동성'''의 손위 [[형제자매|동기]]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여자 형제 사이에 많이 쓴다. 전하여, 남남끼리의 여자들 사이에서 나이가 많은 여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다만 서울 토박이말에서는 형제자매가 아닌 남자끼리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졸업]]식 노래의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라는 가사가 그러하다. 현재는 남성간에 언니라는 호칭을 쓰는 것은 거의 [[폐어]]나 [[사어]]화 되었다.  
다만 서울 토박이말에서는 형제자매가 아닌 남자끼리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졸업]]식 노래의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라는 가사가 그러하다. 현재는 남성간에 언니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통념적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하지 않는다.


[[분류:가족]]
[[분류:가족]]

2016년 6월 6일 (월) 16:36 판

언니란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동성의 손위 동기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여자 형제 사이에 많이 쓴다. 전하여, 남남끼리의 여자들 사이에서 나이가 많은 여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다만 서울 토박이말에서는 형제자매가 아닌 남자끼리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졸업식 노래의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라는 가사가 그러하다. 현재는 남성간에 언니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통념적으로 비정상적인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