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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2일 (목) 15:48 판
양판소의 클리셰에 대해 서술한 문서.
공통적인 특징
- 트럭에 치인다.
- 가장 흔하고 많이 쓰이는 클리셰. 죽은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이세계로 넘어가 있는 흔하디 흔한 클리셰이다. 여기서 조금 더 비틀어서 그냥 승용차에 치인다던지, 열차에 치인다던지 등의 치는 사물만 다를 뿐 치여 죽는 것은 다름이 없다.
-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
- 트럭보단 덜하지만 자주 쓰이는 클리셰. 자살 시도를 위해 떨어졌다가 시공간으로 빨려들어가 떨어졌다던지 하는 클리셰를 사용한다. 아니면, 떨어져 죽은 줄 알았는데 이세계로 넘어왔다던지 하는 클리셰를 사용한다.
- 죽었는데 신적 존재를 만난다.
- 천사, 악마, 죽음을 관장하는 신 등 신적 존재를 마주하는 클리셰. 주인공이 비범한 능력을 받는 과정에서의 합당함을 보장하기 위해 넣었으나, 이마저도 비꽈서 신적 존재가 주인공을 엿맥이려고 나쁜 능력을 줘버리는 클리셰도 등장 했다.
- 미신이 알고 보니 진짜였다.
- 주로 빙의물, 환생물 등에서 나타나는 클리셰. 엘리베이터 괴담과 같은 이세계로 넘어가는 방법을 사용하여 이세계로 넘어오는 클리셰를 채용한다. 그 외에 흔히 미신이라고 믿는 것들을 실현시키는 클리셰를 쓴다.
- 주인공의 한 부분이 먼치킨에 가깝다.
- 노력이 최상치, 재능이 최상치, 사기적인 장비가 최상치 등등 요건 하나가 주인공 자체를 뒤바꿈으로서 주인공 자체 스팩이 상당히 높아진다. 이런 클리셰는 아주 흔한 클리셰로서 상식적으로 주인공이라 해도 포기 할 것 같은 일 마저도, 악바리로 해결하면서 정신무장까지 먼치킨 수준인 클리셰를 채용하기도 한다.
- 이러한 클리셰를 저항하려고 하듯, 현재는 도덕적 관념을 통해 약점을 대비시키고 있다. 즉, 겉은 강하지만 속은 개인의 가치 판단에 흔들리는 모습으로 주인공의 라이벌이나 적들이 이러한 부분을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셈.
- 하렘물 등과 같이 동료를 대동해야 하는 장르가 아니면, 단독 활동이 잦다.
- 특히, 한국형 이세계물에서 자주 보이는 것으로 주인공이 호구처럼 살아온 기억 때문에 주변인을 이용하고 버리는 냉철한 모습으로 묘사한다. 다만, 이는 사회적인 부분을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착하게 살면 당하기만 한다는 요새 사회 분위기를 받아들였다고 할 수 있다.
장르적인 특징
- 한국식 이세계물
- 사회에 대해 냉소적인 이미지의 주인공이 형성된다.
- 연애 묘사나 깊은 우정과 같은 묘사가 없다. 주인공은 이미 사람들에게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졌기 때문.
- 헌터물/레이드물
- 주인공이 사냥에 적극적이며, 이 사냥을 통하여 더욱 강력한 권력과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즉, 사냥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 방도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부터 사기적 능력(SSS급)을 부여하기도 하고, 쓸데 없는 능력(F급 혹은 D급)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다.
- 다른 작품과 다르게 주인공이 최소한 낙관적으로나마 상황을 이겨내고, 권력과 지위를 노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성좌물
- 성좌의 힘과 지혜 등을 받아 초월적 능력자가 되는 것이 최종목표.
- 다른 작품에서는 신적 존재가 등장하는데 비해서, 성좌물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묘사까지도 안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 주인공은 먼치킨에 가깝게 등장한다. 당연하게도, 성좌물에서는 강한 인간을 강한 신이 보좌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이기에 주인공을 이런식으로 서술한다.
- 게임 판타지
- 레벨, 스킬, 능력치, 스킬 수련, 장비 숙련 등의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테이더스 시스템을 반드시 가져간다.
- 몬스터는 레벨에 따라 나뉜다. 이 때, 같은 몬스터라도 접두어나 접미어의 추가로 전혀 다른급의 몬스터를 묘사하기도 한다.[1]
- 히든 직종이 있으며, 이게 흔해서 주인공이 역으로 일반 직종으로 낙인되는 클리셰가 있는 한편, 주인공만 히든 직종이 되는 클리셰도 있다.
- 달빛조각사 흥행 이후 비전투직 히든 직종으로 무쌍 찍는 클리셰도 조금씩 보이고 있다.
- 게임에 접속하기 위한 장치가 반드시 존재하며, 이 장치의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묘사가 나온다.
- 무협 귀환물
- 주인공은 대개 그 세계에서 정점을 찍은 인물이다.
- 고향이나 원래 거처로 돌아가는 도중 발생하는 일들을 마주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 도중 주인공이 밀리거나 막히는 과정에서는 느닷없이 지인찬스를 발동. 주인공을 잘 아는 사람들이 나와 주변을 정리해준다.
- 돌아 온 거처에서 주인공은 주변을 가꾸며, 자신에게 도전해오는 사람들을 쓰러트리거나 제자를 육성하는 등 여유로이 보낸다.
- 마지막에는 제자들이나 전우들과 최종결전을 벌이며, 히로인과 결혼한다. 이 때, 히로인에게 바가지 긁히는 묘사 및 나이가 어리다는 묘사는 거의 포함된다.
- 판타지 귀환물
- 지구에서 이세계로 넘어온 주인공은 정점을 찍은 인물이다.
- 원래 살던 곳을 그리워하며, 능력의 일부를 소실하거나 전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구로 넘어온다. 이 때, 클리셰가 합쳐진 경우 지구는 이미 이세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가 된다.
- 혹은 살던 지구와 연결된 게이트를 발견하게 되면서, 지구로 넘어올 수 있게 된다. 역시 이 경우에도 레이드/헌터물 클리셰를 채용했다면 지구는 이미 공격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미 정점을 찍은 상태이므로 무난하게 무쌍하며, 대게 이들이 지구로 넘어와서 조금 더 강해졌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떨구는 재료를 이용해 능력을 강화한다.
- 귀환의 당위성을 끔찍한 상황을 너무 많이 마주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은퇴하고 싶은 마음에서 지구로 돌아왔다고 묘사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 빙의물
- 과거에는 롤모델, 역사적 인물, 친구 등 흔한 존재로부터 빙의했다.
- 최근에는 책의 소설에 빙의하여 주인공이나 조력자, 엑스트라가 되어버리거나 게임에 빙의하여 자신이 키우던 게임 캐릭터가 되기도 하는 등의 범위가 넓어졌다.
- 대체로 "엔딩"을 보기 전까지 여기서 못 나간다는 규칙이 있기도 하고, 주인공이 이미 엔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과 대치되는 역할의 경우 저지하려고 하는 묘사도 보인다.
각주
- ↑ 심연에 빠진 그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