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鴨綠江 / Yālùjiāng
개요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이루는 하천으로 한반도와 중국대륙을 구분하는 서편 경계선이기도 하다. 본류의 길이는 약 800km[1]이며, 이는 한반도의 하천들 중에서 가장 긴 길이이며, 유역면적은 63,160 ㎢에 달한다. 통상 발원지는 전통적으로 백두산 인근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압록강의 본류를 북한과 중국의 경계선을 이루는 구간으로 볼 때의 기준이며, 길이 기준으로 할 경우 지류취급을 하는 허천강의 구간이 더 긴편에 속한다.
하천의 특성은 하류쪽은 평지 지역에서의 곡류가 심하여 하중도가 많이 형성되어있으며, 중상류 이상 구간은 한반도의 다른 하천과 마찬가지로 심한 감입곡류천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덕분에 많은 댐이 건설되어 있으며 이 덕분에 인공호를 이용한 선박의 통항이 가능한 구간이 꽤 된다.
지류
중국쪽 지류
북한쪽 지류
하중도
중국 영토
북한 영토
- ↑ 대한민국 통계 자료는 790km로 나와있으며, 중국쪽 자료는 803km로 나온다. 이는 하구의 위치를 어디로 정의하느냐의 문제와 본류 선정의 문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