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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07년 8월 3일에 열리는 여름 경기 순회 경기에서 왼무릎 내측 인대손상, 왼 척골 신경장애, 급성 요통증, 제 5추 피로골절 등의 갖가지 병을 사유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몽골로 돌아갔는데, 진단서 제출 후 7월 25일에 일본의 축구 스타 나카타 히데토시(中田 英寿)와 자선 축구 시합에 출전한 것이 딱 걸려서 7월 30일에 도쿄에서 정밀 재검진을 받은 결과, 꾀병으로 들통나버렸다. | 게다가 2007년 8월 3일에 열리는 여름 경기 순회 경기에서 왼무릎 내측 인대손상, 왼 척골 신경장애, 급성 요통증, 제 5추 피로골절 등의 갖가지 병을 사유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몽골로 돌아갔는데, 진단서 제출 후 7월 25일에 일본의 축구 스타 나카타 히데토시(中田 英寿)와 자선 축구 시합에 출전한 것이 딱 걸려서 7월 30일에 도쿄에서 정밀 재검진을 받은 결과, 꾀병으로 들통나버렸다. | ||
결국 그는 스모협회에 와서 사과를 하고 사태를 진정시키러 나섰지만, 스모협회의 1일 오후에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9월 나고야 대회, 11월 규슈 대회 출장 정지 및 4개월 간 30% 감봉 처분을 받았으며, 덩달아 그의 스승마저 4개월 30% 감봉 처분을 받아버렸다. 현역 요코즈나로서는 최초의 출장 정지 및 감봉 조치였으며, 이 사건을 기점으로 몽골인 선수들의 인성 및 태도 문제가 입방아에 오르내려왔다. | 결국 그는 스모협회에 와서 사과를 하고 사태를 진정시키러 나섰지만, 스모협회의 1일 오후에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9월 나고야 대회, 11월 규슈 대회 출장 정지 및 4개월 간 30% 감봉 삭감 처분을 받았으며, 덩달아 그의 스승마저 4개월 30% 감봉 삭감 처분을 받아버렸다. 현역 요코즈나로서는 최초의 출장 정지 및 감봉 삭감 조치였으며, 이 사건을 기점으로 몽골인 선수들의 인성 및 태도 문제가 입방아에 오르내려왔다. | ||
협회 규정에 의하면 해고를 피할 수 없었지만, 협회에서 외국인 요코즈나를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건 이후에도 현역으로서 뛰었다. 이런 협회의 가벼운 조치는 상당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고, 그의 병명은 급성 스트레스성 장애로 판정났다. 실제로 일본 스모계는 줄어드는 새내기들을 메꾸기 위해 해외로 손을 뻗치고 있는데, 그 결과 태평양 원주민, 몽골인 선수들이 대거 들어와 요코즈나 자리를 메꾸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들을 상업적 캐릭터로 포장시켜 아동층까지 확보해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거짓을 혐오하는 일본 사회에서 요코즈나가 꾀병을 부렸다는 논란이 나오니 학부모들의 입깁으로 스모 자체가 불매운동에 처할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따라서 스모 스타인 그를 버리자니 출혈이 심하고, 놔두자니 스모계가 위험하여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유를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 협회 규정에 의하면 해고를 피할 수 없었지만, 협회에서 외국인 요코즈나를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건 이후에도 현역으로서 뛰었다. 이런 협회의 가벼운 조치는 상당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고, 그의 병명은 급성 스트레스성 장애로 판정났다. 실제로 일본 스모계는 줄어드는 새내기들을 메꾸기 위해 해외로 손을 뻗치고 있는데, 그 결과 태평양 원주민, 몽골인 선수들이 대거 들어와 요코즈나 자리를 메꾸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들을 상업적 캐릭터로 포장시켜 아동층까지 확보해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거짓을 혐오하는 일본 사회에서 요코즈나가 꾀병을 부렸다는 논란이 나오니 학부모들의 입깁으로 스모 자체가 불매운동에 처할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따라서 스모 스타인 그를 버리자니 출혈이 심하고, 놔두자니 스모계가 위험하여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이유를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