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에 코로모

아마에 코로모
天江 衣
캐릭터 아마에 코로모.png
만화 《사키 -Saki-》 제10화
등장인물 정보
출생 9월 6일 (16세)
성별 여성
직업 고등학생 2학년, 마작부 부원
신체 127cm
소속 류몬부치 고교
작품 정보
작품 사키 -Saki-
성우 후쿠하라 카오리
특기: 해저로월을 만들어내는 마작

아마에 코로모(天江 衣(あまえ ころも))는 마작 만화 《사키 -Saki-》의 등장인물로, 류몬부치 고등학교의 마작부 레귤러 중 가장 연상인 멤버이다. 마작에 불가사의한 재능이 있어서 전국의 톱 클래스 마작 전문가로 꼽히며, 친선경기에서는 프로를 제압한 경력도 있다. 힘을 과시하길 좋아하는 성격이고, 꽤 험한 말을 내뱉곤 하지만 어린아이 취급 때문에 말만으론 위압당하는 사람은 적다.

고교생으로 보기 힘든 꼬마아이 같은 외모와 체형을 가졌다. 금발에 두른 토끼귀 같은 빨간 머리띠가 특징. 외모뿐 아니라 성격도 어린아이 같아서,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지 않으면 잠이 안 온다는 모양이다.[1] 하지만 이런 어린아이 같은 모습 때문에 나이 대접을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본인은 '어린이'[2]라고 부르면 몹시 싫어한다.

특기는 해저로월. 해저에 어떤 패가 묻혀있는지 확실하게 감지하는 능력이 있고, 해저로월로 연속해서 나는 것도 가능하다. 사키의 영상개화에 관한 능력과 비슷하지만, 코로모가 참가한 현 예선 결승전에서는 공간을 지배하는 코로모의 능력 때문에 사키의 패보도 점차 페이스를 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우카의 말에 의하면, 보름달이 가까워올 수록 코로모의 능력은 점점 더 강해져서, 보름밤에는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국문학자인 아버지의 영향 탓인지, 어린이같은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고전 중국어나 고전 일본어 단어를 많이 사용한 독특한 말투를 사용한다.

상냥한 하라무라 노도카를 '노노카'라고 부르면서 좋아하고, [스포일러 보기] 미야나가 사키에게도 앞으로 마작을 같이 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부터 좋은 친구 사이가 된다.

각주

  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
  2. 어린아이는 일본어로 '코도모(子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