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드람

Jks84562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6일 (목) 05:58 판 (나무위키 편집자 본인입니다.)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 ֏ : 특수 문자를 사용하는 문서입니다.

Հայկական Դրամ (하야칸 드람, 아르메니아어)

아르메니아의 통화. 나고르노 카라바흐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워낙 통용규모에서 격차가 있다보니 종종 무시된다(...) 기호는 ֏을 사용한다. 발행처는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명의. 단위명 드람의 어원은 그리스어 "드라크마" 혹은 아랍어 "디르함"과 동일한 맥락에서 보는 "돈"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이로서 유추가 가능한것이 "드람" 통화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1199년으로, 당시엔 은전 단위로 쓰였다고 한다.

ISO 4217코드는 AMD, 보조단위로 루마(լումա, 1/100)가 있다만 폐기된 지 오래이다. 인플레이션은 4.5%로 대략 무난한 수준이며, 환율은 2013년 5월 현재 약 2.6원/드람. 아래 내용으로 유추되겠지만, 그리 싸구려는 아니다.

2차 (현행권)

(표)

  • 2015년 현재 500드람 미만 지폐는 동전으로 교체 후 발행 및 사용이 중지되었다.
  • 동전은 10, 20, 50, 100, 200, 500드람화 6종이 유통되고 있다. 즉, 1차에서 10드람만 유일하게 살아남아있는 셈.
  • 5만 드람화는 본래 기념권으로 등장해서 통용권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고, 10만 드람화 또한 다소 비슷한 형태로서 등장했다. 하지만 액면이 너무 커서 통용량은 매우 적은 편이라 실질적으로는 2만 드람이 최고액권이다. 일부 고가제품을 제외하면 물가가 그다지 비싸지 않다. 근검절약하고 지낸다면 하루 10,000드람(약 2만 5천원)으로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

1차

1991년 9월 21일 독립하고 1993년 3월 27일에 중앙은행을 설립, 그 해 11월 22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하였다. 배포 전까지는 소비에트 루블을 임시로 계속 유지하였고, 배포 후 교환비는 200루블/드람이었다. 초판, 그것도 국력이 약한 신생독립국에서 만든 것이라 그런가, 소비에트 루블급의 허술한 위폐방지 시스템으로 인해 위폐가 많이 돌아다니느라 1998년에 바로 신권이 만들어지고, 2005년부터는 아예 통용중지되고 회수되었다.

(표)

  • 동전은 10, 5, 3, 1드람 및 50, 20, 10루마(=20루블)까지 7종만 발행되었다. 참고로 죄다 --값싼-- 알루미늄제.

각주

틀: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