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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의 입장에선 이러한 리스크를 견디면서 일할만한 메리트가 전혀 없기에 '눈을 낮춰서 저런 곳에서라도 일좀 해야지.'라는 기성세대들의 얘기가 마냥 뜬구름 잡는 사탕발림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의 입장에선 생산직 말고도 생산직보다 편하며 급여가 비슷한 아르바이트 자리들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일을 안했으면 안했지 굳이 생산직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2010년대인 현재는 할 일이라곤 농업과 공업밖에 없던 1960년대와는 상황이 다르다. | 젊은 사람들의 입장에선 이러한 리스크를 견디면서 일할만한 메리트가 전혀 없기에 '눈을 낮춰서 저런 곳에서라도 일좀 해야지.'라는 기성세대들의 얘기가 마냥 뜬구름 잡는 사탕발림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의 입장에선 생산직 말고도 생산직보다 편하며 급여가 비슷한 아르바이트 자리들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일을 안했으면 안했지 굳이 생산직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2010년대인 현재는 할 일이라곤 농업과 공업밖에 없던 1960년대와는 상황이 다르다. | ||
외국인 노동자보다 못하다면서 젊은 층들을 비판하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 외국인 노동자보다 못하다면서 젊은 층들을 비판하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건 어디까지나 한국의 화폐 가치가 자국보다 높아서 환율 차이로 고임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일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국보다는 돈을 많이 주니까 일을 하는 것이지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외국인들은 일을 하면 자국으로 돌아가서 집이나 차를 살 수 있지만 한국인들은 집세 내기도 바쁘다. 자기 시간을 버려가면서 얻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 ||
심각한 건 이러한 문제는 사업이 융성하던 1960년대부터 꾸준히 제기해오던 문제였던 것이다. 즉 시민의식이 발전하고 변했지만 아직 노동의식 수준이 변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점이라는 얘기다. 이러한 문제로 사업이 융성했던 당시에도 돈만 벌면 빠져나오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기 자식만큼은 이러한 일을 시키지 않으려 했다. | 심각한 건 이러한 문제는 사업이 융성하던 1960년대부터 꾸준히 제기해오던 문제였던 것이다. 즉 시민의식이 발전하고 변했지만 아직 노동의식 수준이 변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점이라는 얘기다. 이러한 문제로 사업이 융성했던 당시에도 돈만 벌면 빠져나오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기 자식만큼은 이러한 일을 시키지 않으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