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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관련 정보}} | |||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제창한 물리 이론. 인류가 가진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양자역학]]과 함께 현대 [[물리학]]을 완성한 이론으로 꼽힌다.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으로 나뉘며, 그 둘은 [[중력]]의 여부를 포함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특수 상대성 이론이 더 먼저 나왔고, 중력을 고려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쉬운 이론이며,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까지 이론의 범위에 포함시켜 <s>훨씬</s> 보다 어려운 이론이다. | |||
== 특수 상대성 이론 == | == 특수 상대성 이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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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의 "표면"이 존재해서 이 안밖으로 모든 정보가 차단된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나, 붕괴하는 행성 표면의 입자는 유한한 시간 (그 입자의 proper time) 내에 완전히 하나의 점으로 치닫아버린다는 것과 그 한 점에서는 더 이상 아인슈타인 방정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물리학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일반상대성이론의 아름다움과 실험적 정확성에 반하는 이 결과를 대체 어떻게 목도한다는 것인가? 그래서 그들은 애써 무시했다. 그런 블랙홀 따위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가 증명한 결과에 따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에 시공간의 특이점 (singularity)는 생길 수밖에 없다. 블랙홀은 어쨌든 생긴다. | 블랙홀의 "표면"이 존재해서 이 안밖으로 모든 정보가 차단된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나, 붕괴하는 행성 표면의 입자는 유한한 시간 (그 입자의 proper time) 내에 완전히 하나의 점으로 치닫아버린다는 것과 그 한 점에서는 더 이상 아인슈타인 방정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물리학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일반상대성이론의 아름다움과 실험적 정확성에 반하는 이 결과를 대체 어떻게 목도한다는 것인가? 그래서 그들은 애써 무시했다. 그런 블랙홀 따위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가 증명한 결과에 따르면,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에 시공간의 특이점 (singularity)는 생길 수밖에 없다. 블랙홀은 어쨌든 생긴다. | ||
[[분류: | [[분류:물리학]] | ||
[[분류:핵물리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