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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이플스토리 집게손가락.png|섬네일]]
{{문자 회전|45|[[파일:Arcaea pragmatism resurrection.png|250px]]}}
'''메이플스토리 집게손 논란'''은 [[2023년]] [[11월 25일]]에 발발된 논란으로, [[스튜디오뿌리]]가 작업한 [[메이플스토리]] 홍보 애니메이션에 "남성혐오"의 상징으로 알려진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한 손가락 모양이 의도적으로 삽입되었다는 의혹이 번지며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에 의해 특정 스태프 (이하 "스태프 A")에 대한 사상검증이 시도되었다.
 
== 전개 ==
=== 2023년 11월 26일 - 29일 ===
* 11월 26일 16시 경 스튜디오뿌리 측의 사과문이 공개되었다. 스태프의 발언과 그림들로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린 것에 잘못을 통감하며, 영상의 수정 및 재작업을 약속하였다. 한편, 논란과는 별개로 동작 하나하나를 컨트롤하며 페미니즘(메갈리아)을 표방하는 손동작을 의도적으로 삽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f>{{웹 인용 |url=https://x.com/studioppuri/status/1728673116979896589?s{{=}}20 |제목=X에서 스튜디오뿌리 님 :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https://t.co/1TNASCLveV" / X |저자=스튜디오뿌리 (@studioppuri) |날짜=2023-11-26 |웹사이트=X (트위터) |확인날짜=2023-12-10 }}</ref>
* 11월 26일 19시 경 메이플스토리의 디렉터 김창섭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는 데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몰래 드러내는 데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뿌리와 관련된 조사 결과에 따라 메이플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f>{{영상 인용 |저자=메이플스토리 (@MapleStoryKR) |날짜=2023-11-26 |제목=메이플스토리 LIVE {{!}} 23.11.26 |번역제목= |매체=YouTube |언어= |url=https://www.youtube.com/watch?v=_UcLW8UTUjI |확인날짜=2023-12-10 |보존url= |보존날짜= |형식= |위치= |출판사= |id= |isbn= |oclc= |인용문= |ref= |시간=14분 }}</ref>
* 11월 27일 20시 경 스튜디오뿌리 측의 2차 사과문이 공개되었으며, 스태프 A가 퇴사했음을 밝혔다. <ref>{{웹 인용 |url=https://twitter.com/studioppuri/status/1729098191008927830 |제목=X에서 스튜디오뿌리 님 : "https://t.co/kB8HKZwOIp" / X |저자=스튜디오뿌리 (@studioppuri) |날짜=2023-11-27 |웹사이트=X (트위터) |확인날짜=2023-12-10 |보존url=https://archive.is/CHAG1 |보존날짜=2023-11-27 }}</ref> 해당 사과문은 당일에 삭제되었으며, 이후 입장문을 통해 해당 스태프가 퇴사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 2023년 11월 30일 - ===
* 2023년 11월 30일 경향신문은 문제가 된 포즈를 그린 애니메이터가 스태프 A가 아님을 밝혔다. 해당 장면의 콘티 작업은 40대 남성이, 콘티 검수 및 총괄 작업은 50대 남성이 작업했으며, 스태프 A는 약 30명의 다른 애니메이터와 함께 동화 작업을 담당해 특정 장면을 의도적으로 삽입할 수 없음이 다시금 확인되었다. 더불어 넥슨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콘티를 포함해 8차례 이상 확인 작업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면의 손가락 모양을 '남성혐오'로 규정해 하청 업체를 압박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ref>{{뉴스 인용 |저자=이홍근, 정효진 |날짜=2023-11-30 |제목=메이플 ‘집게손가락’ 콘티, 남자가 그렸다 |url=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11301518001#c2b |뉴스=경향신문 |출판사= |위치=경향신문 |확인날짜=2023-12-10 }}</ref>
* 2023년 12월 4일 스튜디오뿌리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이플스토리가 아닌 다른 "집게손가락" 장면도 스태프 A가 작업한 부분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넥슨과의 녹취록에서 사과를 요구함과 동시에 "낮은 자세"를 요구했음이 드러났으나, 넥슨 측은 "직원의 잘못된 의사 전달"이라고 해명하였다. <ref>{{뉴스 인용 |저자=이홍근 |날짜=2023-12-04 |제목=넥슨 다른 ‘집게손가락’도 남자가 그렸다···입 연 뿌리 |url=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12040600021 |뉴스=경향신문 |출판사= |위치=경향신문 |확인날짜=2023-12-10 }}</ref>
 
== 반응 ==
=== 정치권 ===
*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 [[황희두]]는 논란 초기 해당 "집게손" 장면을 본 후 여성 팀장이 의도를 가지고 제작하였다고 비판하였으나, 이후 기사를 확인하고 입장을 번복하였다.<ref>{{웹 인용 |url=https://twitter.com/heenimhwang/status/1730227557042213036 |제목=X에서 황희두 님 : "기존에 알던 내용과 다른 기사가 나왔다는 걸 안동에 와서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기사를 보니 제작자는 40대 남성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원청 모르게 하청 여성 팀장님이 의도를 가지고 제작한 걸로 착각했던 점 사과하고 내용 정정합니다. https://t.co/3GE7Fo5KHG" / X |저자=황희두 (@heenimhwang) |날짜=2023-11-30 |웹사이트=X (트위터) |확인날짜=2023-12-10 }}</ref> 일각에서는 성별에 따라 장면의 의도 여부를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없는 의도를 지어냈거나 다분히 성차별적인 입장이라고 지적하였다.
=== 기타 ===
* 2023년 12월 10일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기업이 주요 소비자 집단의 불평을 잠재우기 위해 특정 집단의 억측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국내 페미니즘 백래시 문제가 심해졌다고 지적하였으며, 나아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을 무릎 꿇리는 "놀이" 문화로 변질되었다며 강하게 비판하였다.<ref>{{뉴스 인용 |저자=최은서 |날짜=2023-12-10 |제목="넥슨 무릎 꿇리는 놀이인가"...페미니즘 백래시 강해졌다 |url=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120711380003795 |뉴스=한국일보 |출판사= |위치=한국일보 |확인날짜=2023-12-10 }}</ref>
 
{{각주}}

2024년 1월 26일 (금) 06:46 기준 최신판

Arcaea pragmatism resurrection.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