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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7일 (월) 01:33 판

폭력적 내용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부적절한 내용(폭력성)을 포함하고 있어, 열람에 주의 및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賜藥 死藥


개요

조선 시대에 행해졌던 사형 방법 중 하나. 다른 사형보다는 많이 우대된 사형이다. 부모님께 받은 신체를 훼손하는 것은 불효라는 유교 사상이 지배하던 조선에서 그나마 신체를 훼손하지 않는 명예로운 사형 방법이기 때문.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조선 후기 단발령에 대한 반발로 스스로 목숨까지 끊던 사람도 있었던 걸 떠올려보자. 이 방법도 상당히 고통스럽긴 했으나 참수형보다는 덜했다[1]. 거열형과는 비교할 필요도 없고.

많은 사람이 사약의 뜻을 먹고 죽는 약이라 사약이라고 알고 있는데, 전혀 아니다. 사약의 진짜 뜻은 이 하하는 이란 뜻이다.

집행 과정

드라마에서 사약을 마시고 바로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

개인차가 있지만, 마시고 나서 일정시간이 지나야 약효가 나타난다. 심지어 사약을 마시고 멀쩡히 돌아다니거나 사약때문에 몸이 더 좋아진 경우도 있다.(...) 이렇게 사약이 몸에 안 받는 경우에는 사형이 면제되는 것도 아니라서 스스로 목을 메게 하거나 교살시켰다.복불복

사약을 따뜻한 상태로 마셔야 살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사약을 먹인 후 약효를 빨리 나타나게 하기 위해 따뜻한 방에 눕혀 놓는다고도 한다.

제조법

전통 사약(?)의 제조법은 따로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발견되지 않아 현대에 들어서는 실전됐다.

이걸 먹고 죽은 사람

각주

  1. 단두대가 있었다면 참수형이 덜 아플 수도 있지만.. 조선 시대에 그런 게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