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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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형(車折刑), 환형(轘刑), 환열형(轘裂刑)이라고도 한다. 처형자의 사지를 소나 말, 수레 등에 묶은 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진시켜서, 즉 팔다리를 마구 당겨서 죽이는 형벌중 하나이다.

사람의 몸을 찢어 죽이는 것은 세계 여러 곳에서도 많이 나타났다. 사실 찢어진다기 보다도 강제로 팔다리를 당기니 뼈가 빠져서 죽었을 확률이 높다. 뼈가 빠지면 아픔도 있을 것이다.아프겠다

중국에서는 고대 주(周) 왕조부터 거열형(車裂刑)이 실시되었으며, 진(秦)나라에서는 재상인 상앙(商鞅)과 환관인 노애(嫪毐) 등이 거열형으로 처형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그리고 오호십육국시대(五胡十六國時代)에 후조(後趙)의 석호(石虎)는 차남인 석선(石宣)이 자신이 총애하던 셋째아들 석도(石韜)를 죽이자 크게 분노하여 석선 일가를 죽였을 뿐 아니라 그러면 본인도 죽였어야 했지 않나? 석선의 친위대 300명과 환관 50명도 모두 거열형으로 처형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1]

다른 사형방법으로는 참수형, 능지처참, 사약, 팽형, 교수형 따위가 있다.

각주

  1.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