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라커

Yuno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2월 3일 (수) 03:34 판 (항목 신설. 나무위키에 있는것도 유놋치가 만든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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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디스크 암호화 기능이다. 윈도우 7부터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윈도우7에서는 얼티밋에디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우 8이후로는 Pro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동식 저장장치를 암호화 하는 기능과 시스템 드라이브를 암호화하는 기능이 있다.

사용법

이동식 저장장치를 암호화 하는 기능과 시스템 드라이브를 암호화하는 기능이 있다. 내 컴퓨터에서 그냥 암호화할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암호화 메뉴가 나타난다. 커맨드라인에서 사용할 경우 더 세부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명령어는 manage-bde다. 암호화를 시작하면 파티션의 용량에 따라 완료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암호화 하면서 백업코드를 만들어 줄 건데 이것이 있으면 드라이브의 암호화를 해제할 수 있으니 아무데나 두면 암호화의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 윈도우 서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서버 관리자에서 기능을 Bitlocker기능을 추가해 줘야 한다.

특징

이미 사용중인 디스크를 포맷할 필요 없이 암호화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AES 128bit 암호화를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필요한 경우 그룹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잠금을 해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양한 방법을 지원한다. 패스워드, TPM, 키파일,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 암호화의 경우 USB를 꽂으면 부팅이 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TPM이 달린 시스템의 경우는 TPM칩이 스스로 시스템의 무결성을 체크한 후 부팅되게 하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CPU의 AES-NI가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시스템을 전부 비트라커로 암호화해도 퍼포먼스 저하는 거의 없다. 파일단위로 암호화 하는게 아니라 파티션을 통째로 AES로 암호화 시켜버리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USB 메모리를 암호화 시키면 잃어버려도 습득한 사람이 암호를 모르는 한 내용을 알아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중요한 데이터가 들어있다면 꼭 써 주자. 시스템 드라이브 암호화의 경우에는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의 경우 더 유용하다. 적절히 사용했을 경우 공격자가 노트북을 얻어 냈더라도 단 하나의 파일도 건져낼 수 없을 것이다. 심지어 공격자가 정부기관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단 시스템이 켜져있는 동안에 기기를 압수당한 경우 Cold boot attack등으로 뚫릴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기타

윈도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dislocker 라는 오픈소스 툴을 이용하면 리눅스에서도 마운트는 가능하다.) 여러 OS에서 호환 되기를 원한다면 Truecrypt를 이어받은 Veracrypt를 사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리눅스에서는 Dm-Crypt, 에서는 FileVault라는 물건이 비슷한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