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점

Vfx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9월 3일 (월) 14:13 판

개요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고속도로나 주요 간선도로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설치한 입체교차로 구조물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Junction의 약자인 JC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방송 등지에서 언급할 때에는 언어순화 차원에서 분기점이라고 표현하는게 일반적이다.

시설물

시속 100 km/h 수준으로 고속주행하는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설치하는 분기점은 대부분 입체교차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과거에는 건설비 절약 등의 목적으로 클로버형이 주류를 이뤘으나, 점차적으로 클로버형의 교차구간에서 발생하는 위빙현상과 이로인한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기존 클로버형 분기점은 대부분 불완전 클로버형으로 전환되었고 신설된 분기점은 터빈형이나 직결형 구조로 통행속도 감소를 최소화하는 추세로 건설되고 있다. 그러나 역시 분기점 구간에서는 급커브와 지하차도 혹은 램프를 경유하면서 경사의 변화가 존재하기 마련이라 곡률이나 경사도에 따라 40 Km/h 이하로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곳도 존재한다.

참조항목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