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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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파운드 스털링 시스템의 하위 통화로 발행량의 일정 지분을 나누어 북아일랜드의 3대 시중은행에서 발행하는 종류이다. 법적으로 UK지역 내 강제통용력을 갖고 있으나 현실상 인지도 부족으로 북아일랜드에서만 통용되고 있다. UK내 다른 지역에서는 주로 은행에서 교환하여 사용한다.

ISO 4217코드를 비롯한 모든 기본정보는 잉글랜드 파운드와 동일하며, 관련 통계도 GBP에 합쳐서 취급된다. 때문에 애꿎은 아이리시 파운드[1]도 덩달아 가치폭락이 진행중이다(...) ㅅㅂ 잉글랜드...

환전 및 사용

상기했듯 브리튼 섬 및 북아일랜드에서 통용력을 갖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북아일랜드 한정으로만 주로 쓰이고, 잉글랜드 지방에선 극히 일부 한정으로, 웨일스와 스코틀랜드 지방에선 거의 통용되지 않는다. 몰론 전 시중은행에서 잉글랜드 파운드로 교환할 수 있으니 북아일랜드를 떠나더라도 억지로 모두 소진할 필요는 없다.

영국 이외 국가에선 대놓고 '뭥미?'반응을 보이는 통화라 당연히 한국에서도 환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굳이 북아일랜드만 방문할 예정이어도 특별히 준비할 필요 없이 그냥 영국 파운드를 들고가면, 현지에서 거스름돈으로 받을 때 일정 확률로 실물을 구경할 수 있다.

발권은행의 ATM을 이용하거나 계좌거래를 하게 되면 고객 요청으로 아이리시 파운드를 받아볼 수 있다. 단순한 교환도 가능한데 굳이 필요없기에 이유를 되물어볼 가능성이 크다.

여기까지 뭔가 설명이 똑같은 것 같으면 기분탓이다.

북아일랜드 은행권은 스코틀랜드와는 달리 유통량이 압도적으로 적고 그래도 맨 섬이나 채널 제도보다는 많다., 관광객도 매우 적은데다 2000년대 초까지 정세가 불안정하여 그다지 눈에 띄는 면이 없었고 관련 자료도 적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와는 또달리, 적어도 스코틀랜드에서는 잉글랜드 파운드를 받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북아일랜드에선 잉글랜드 파운드를 껄끄럽게 여기는 경우가 다소 있어서 간혹 은행에 교환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하였듯 공급량이 적어서 다른 지역과는 달리 걸레짝이 된 지폐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니 기념으로 갖고 오기엔 무리가 있어도, 북아일랜드 내부에서의 높은 신용도로 인해 통용에는 무리가 없다.

현찰

북아일랜드 파운드를 발행하는 기관은 4개 은행이고, 과거에 2개 은행(국립은행(National Bank) & 벨파스트 저축은행(Belfast Banking Company))이 더 있었다. 6개 기관 모두 아일랜드 공화국이 분리되려는 움직임이 있던 1929년부터 발행을 시작하였다.

덧붙여, 북아일랜드의 발권은행이 아일랜드 공화국(남아일랜드)에서도 지부만 바꿔서 영업하는 경우가 흔하고,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의 통행이 자유롭기 때문에, 미숙한 여행객을 상대로 유로를 사용하는 남부에서 유로 대신 '아이리시' 파운드를 받아가는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 환율차를 고려하면 약 20~30%를 올려받은 바가지 행위이니 주의.

아일랜드 은행권 (Bank of Ireland)

노던 은행 (Northern) → 단스케 은행 (Danske)

제일신용은행 (First Trust Bank)

얼스터 은행 (Ulster Bank)

각주

  1. 아일랜드 파운드가 별도로 있었으니 정확히는 '노던 아이리시(Northern Irish)'라고 해야하나, 통상적으로 '노던'은 그냥 생략된다.

틀: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