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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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팀 정보
[[분류:축구팀]]
|이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축구구단 정보
|원어이름 = Ballspielverein Borussia 09 e.V. Dortmund
|정식명칭=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    = [[파일:Borussia Dortmund logo.svg]]
|로마자명칭=Ballspielverein Borussia 09 e.V. Dortmund
|종목    =  
|엠블럼=Borussia_Dortmund_logo.svg
|리그    = 독일 [[분데스리가]]
|엠블럼크기=200px
|지역연맹 =  
|법인명=Borussia Dortmund GmbH & Co. KGaA
|설립일  = [[1909년]] [[12월 19일]]
|구단형태=
|해산일  =
|소속리그=독일 [[분데스리가]]
|연고지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
|연고지=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
|경기장  = 지그날 이두나 파크 (Signal Iduna Park)
|창단일=[[1909년]] [[12월 19일]]
|소유    = Borussia Dortmund GmbH & Co. KGaA
|홈구장=지그날 이두나 파크 (Signal Iduna Park)
|회장    =  
|회장=라인하르트 라우발(Reinhard Rauball)
|감독     = [[토마스 투헬]]
|대표이사=한스-요아힘 바츠케(Hans-Joachim Watzke)
|웹사이트 = http://www.bvb.de/
|단장=[[미하엘 초어크]]
|비고    =  
|감독=[[토마스 투헬]]
|용품 스폰서=푸마
|상징색=노랑, 검정
|마스코트=에마(Emma)
|홈페이지=http://www.bvb.de/
|우승경력=
|유소년=
}}
}}
== 개요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도르트문트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단이다. 도시 이름인 도르트문트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현지에서는 Ballspielverein Borussia의 축약어인 BVB(베파우베)를 많이 쓴다.<ref>BVB라는 축약어만으론 헷갈릴 수 있으니 창단년도를 붙여 BVB09라고도 부르는데 축구게시판에서는 다들 알아보니까 그냥 BVB라고 하는 편.</ref>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도르트문트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단이다. 도시 이름인 도르트문트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현지에서는 Ballspielverein Borussia의 축약어인 BVB(베파우베)를 많이 쓴다.<ref>BVB라는 축약어만으론 헷갈릴 수 있으니 창단년도를 붙여 BVB09라고도 부르는데 축구게시판에서는 다들 알아보니까 그냥 BVB라고 하는 편.</ref>  


상징색이 노랑과 검정이고, 유니폼에도 줄무늬를 자주 활용하는 데다 독일의 유명 동화이자 애니메이션인 [[꿀벌 마야]] 때문에 '꿀벌 군단'이라는 애칭이 있고  마스코트도 에마(Emma)라는 이름의 꿀벌이다. <s>근데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만든 게 함정</s> [[2008년]] [[위르겐 클롭]]이 부임한 이후 강한 압박과 많은 활동량에 기반한 '게겐 프레싱'(Gegenpressing) 전술을 보면 마치 달려드는 꿀벌떼 같이 보이므로 매우 적절한 별명이다.<ref>다만 2014-15 시즌을 끝으로 클롭이 사퇴하면서 앞으로 전술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ref> 덕분에 국내에서는 BVB보다는 그냥 꿀벌이라고 부르거나 도르트문트를 줄인 돌문이라고 많이 부른다. <s>물론 현지에서는 돌문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s>
상징색이 노랑과 검정이고, 유니폼에도 줄무늬를 자주 활용하는데다 독일의 유명 동화이자 애니메이션인 [[꿀벌 마야]] 때문에 '꿀벌 군단'이라는 애칭이 있고  마스코트도 에마(Emma)라는 이름의 꿀벌이다. <s>근데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만든 게 함정</s> [[2008년]] [[위르겐 클롭]]이 부임한 이후 강한 압박과 많은 활동량에 기반한 '게겐 프레싱'(Gegenpressing) 전술을 보면 마치 달려드는 꿀벌떼 같이 보이므로 매우 적절한 별명이다.<ref>다만 2014-15 시즌을 끝으로 클롭이 사퇴하면서 앞으로 전술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ref> 덕분에 국내에서는 BVB보다는 그냥 꿀벌이라고 부르거나 도르트문트를 줄인 돌문이라고 많이 부른다. <s>물론 현지에서는 돌문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s>


== 역사 ==
== 역사 ==
=== 창단 이후 [[2차대전]]까지(1909-1945) ===
=== 창단 이후 [[2차대전]]까지(1909-1945)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삼위일체 성당'의 교우회를 모태로 [[1909년]]에 탄생했다. 교우회의 젊은 광부들은 종교활동 외에도 함께 운동을 즐기곤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축구가 인기였다. 그러나 새로운 교우회장은 야만적인 행위라며 축구를 금지한다고 선언했고, 이에 반발한 이들은 회의를 거쳐 교회로부터 독립된 새로운 클럽을 창단하기로 했다. 돌발적인 사태였기 때문에 변변한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았고, 회의 전만 해도 클럽의 이름조차 정해두지 않았다. 간단한 논의 끝에 결정된 이름은 보루시아였는데, 몇 년 전에 파산해서 사라진 인근 맥주 양조장의 이름이었다.<ref>그러므로 보루시아란 이름을 프로이센 왕국에서 따왔다거나 BVB가 프로이센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ref>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삼위일체 성당'의 교우회를 모태로 [[1909년]]에 탄생했다. 교우회의 젊은 광부들은 종교활동 외에도 함께 운동을 즐기곤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축구가 인기였다. 그러나 새로운 교우회장은 야만적인 행위라며 축구를 금지한다고 선언했고, 이에 반발한 이들은 회의를 거쳐 교회로부터 독립된 새로운 클럽을 창단하기로 했다. 돌발적인 사태였기 때문에 변변한 준비가 되어있지도 않았고, 회의 전만 해도 클럽의 이름조차 정해두지 않았다. 간단한 논의 끝에 결정된 이름은 보루시아였는데, 몇 년 전에 파산해서 사라진 인근 맥주 양조장의 이름이었다.<ref>그러므로 보루시아란 이름을 프로이센 왕국에서 따왔다거나 BVB가 프로이센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ref>


클럽의 초창기는 험난했다. 교회와 선을 긋고 시작했기 때문에 축구팀으로 승인받지 못해 육상부를 운영하기도 했고, 수년간 지역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서독 1부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딛은 건 [[1926년]]이 되어서였다. 그나마도 꼴찌로 다시 강등당했고, 재정위기를 겪고, [[나치]]에 의해 클럽의 수뇌부가 교체당하기도 했다. 새로 출범한 가우리가에서 2번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나치 치하는 엄혹했다. 홈구장 바이세 비제에서 쫓겨나 슈타디온 로테 에어데로 옮겨가야 했고, 클럽 관계자들은 나치에 부역해야만 했다. 물론 끝까지 나치에게 저항한 이들도 있었으나 [[SA]]에 의해 살해당했다.
클럽의 초창기는 험난했다. 교회와 선을 긋고 시작했기 때문에 축구팀으로 승인받지 못해 육상부를 운영하기도 했고, 수년간 지역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서독 1부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딛은 건 [[1926년]]이 되어서였다. 그나마도 꼴찌로 다시 강등당했고, 재정위기를 겪고, [[나치]]에 의해 클럽의 수뇌부가 교체당하기도 했다. 새로 출범한 가우리가에서 2번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나치 치하는 엄혹했다. 홈구장 바이세 비제에서 쫓겨나 슈타디온 로테 에어데로 옮겨가야 했고, 클럽 관계자들은 나치에 부역해야만 했다. 물론 끝까지 나치에게 저항한 이들도 있었으나 [[SA]]에 의해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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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마 히츠펠트는 도르트문트를 매년 우승 경쟁에 참여하는 강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첫시즌에 리그 2위, 2번째 시즌에 리그 4위와 UEFA컵 준우승이란 호성적을 거뒀고 4번째 시즌에 드디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상금과 TV중계권료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했는데 [[슈테판 로이터]], [[마티아스 자머]], [[카를-하인츠 리들레]], [[안드레아스 묄러]], [[위르겐 콜러]] 등 매년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집하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여기에 [[스테판 사퓌자]], [[줄리우 세자르(1963년)|줄리우 세자르]] 등 외국인 선수들 역시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오트마 히츠펠트는 도르트문트를 매년 우승 경쟁에 참여하는 강팀으로 탈바꿈시켰다. 첫시즌에 리그 2위, 2번째 시즌에 리그 4위와 UEFA컵 준우승이란 호성적을 거뒀고 4번째 시즌에 드디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상금과 TV중계권료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했는데 [[슈테판 로이터]], [[마티아스 자머]], [[카를-하인츠 리들레]], [[안드레아스 묄러]], [[위르겐 콜러]] 등 매년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집하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여기에 [[스테판 사퓌자]], [[줄리우 세자르(1963년)|줄리우 세자르]] 등 외국인 선수들 역시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히츠펠트는 1994/95시즌과 1995/96시즌 연거푸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1996/97시즌에는 UEFA컵에서 악연이 있던 [[유벤투스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차지했다.<ref>UEFA컵에서 준우승할 때의 상대가 유벤투스였고, 1995년에도 4강에서 유벤투스에게 졌다.</ref> 특히 결승전에서 [[라스 리켄]]이 넣은 쐐기골은 클럽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정상에 오른 히츠펠트는 감독에서 물러나 단장으로 부임하고, 그 뒤는 이탈리아의 명장 [[네비오 스칼라]]가 이었다. 스칼라는 [[인터콘티넨털컵]]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긴 했지만 리그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경질되었다. 히츠펠트는 클럽을 안정화시키는 대신 라이벌 바이언으로 떠나버렸고 클럽은 다시 반등과 부진을 반복했다.
히츠펠트는 1994/95시즌과 1995/96시즌 연거푸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1996/97시즌에는 UEFA컵에서 악연이 있던 [[유벤투스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차지했다.<ref>UEFA컵에서 준우승할 때의 상대가 유벤투스였고, 1995년에도 4강에서 유벤투스에게 졌다.</ref> 특히 결승전에서 [[라스 리켄]]이 넣은 쐐기골은 클럽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정상에 오른 히츠펠트는 감독에서 물러나 단장으로 부임하고, 그 뒤는 이탈리아의 명장 [[네비오 스칼라]]가 이었다. 스칼라는 [[인터콘티넨털컵]]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긴 했지만 리그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경질되었다. 히츠펠트는 클럽을 안정화시키는 대신 라이벌 바이언으로 떠나버렸고 클럽은 다시 반등과 부진을 반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이룬 업적과 거대해진 규모로 인해 도르트문트가 독일을 대표하는 강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1995년에 착공한 홈구장 확장 덕분에 많은 입장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특히 1999년부터 추진한 주식 상장은 구단에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다. 이런 부를 앞세워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크리스티안 뵈른스]], [[에바니우손]], [[데데]], [[토마스 로시츠키]], [[얀 콜레르]], [[마르시우 아모로주]], [[에베르톤]] 등 여러 선수를 사왔고, 감독으로 변신한 마티아스 자머의 지휘 아래 2001/02시즌 우승트로피를 탈환하고 UEFA컵 결승에 올랐다. 2002/03시즌은 리그 3위와 챔피언스리그 2차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지만 구단의 전력이 강력한 것은 분명했고, 바이언으로부터 [[제바스티안 켈]]을 뺏어오는 등 이적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컸기에 도르트문트의 미래는 계속 밝아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이룬 업적과 거대해진 규모로 인해 도르트문트가 독일을 대표하는 강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1995년에 착공한 홈구장 확장 덕분에 많은 입장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특히 1999년부터 추진한 주식 상장은 구단에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다. 이런 부를 앞세워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크리스티안 뵈른스]], [[에바니우손]], [[데데]], [[토마스 로시츠키]], [[얀 콜레르]], [[마르시우 아모로주]], [[에베르톤]] 등 여러 선수를 사왔고, 감독으로 변신한 마티아스 자머의 지휘 아래 2001/02시즌 우승트로피를 탈환하고 UEFA컵 결승에 올랐다. 2002/03시즌은 리그 3위와 챔피언스리그 2차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지만 구단의 전력이 강력한 것은 분명했고, 바이언으로부터 [[제바스티안 켈]]을 뺏어오는 등 이적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컸기에 도르트문트의 미래는 계속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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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시즌을 앞두고 [[1. FSV 마인츠 05|마인츠]]의 감독이었던 클롭이 새 감독이 됐다. 어느 정도 기대를 모으긴 했지만 아예 팀을 탈바꿈시킬 거라고 예상한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넉넉치 않은 지원 속에서 팀의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저렴한 몸값으로 데려온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대폭발하여 3년차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ref>3년간 사용한 순지출이 700만 유로 정도였다.</ref> 9년 만의 정상 탈환이었고, 명가 부활을 알리는 선언이었다. [[로만 바이덴펠러]],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마르첼 슈멜처]], [[마츠 후멜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카가와 신지]], [[우카시 피슈첵]], [[스벤 벤더]], [[네벤 수보티치]] 등 빅클럽 기준으로는 헐값의 이적료로 영입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고, 구단의 유스 출신인 <s>배신자</s> [[마리오 괴체]]와 [[누리 사힌]]이 이끄는 젊고 강력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경영자 한스-요아힘 바츠케와 구단의 레전드인 단장 [[미하엘 초어크]], 그리고 클롭은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들 3인방은 독일을 넘어 유럽에서 성공적인 축구클럽 경영 사례로 소개되었다.
2008/09시즌을 앞두고 [[1. FSV 마인츠 05|마인츠]]의 감독이었던 클롭이 새 감독이 됐다. 어느 정도 기대를 모으긴 했지만 아예 팀을 탈바꿈시킬 거라고 예상한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넉넉치 않은 지원 속에서 팀의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저렴한 몸값으로 데려온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대폭발하여 3년차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ref>3년간 사용한 순지출이 700만 유로 정도였다.</ref> 9년 만의 정상 탈환이었고, 명가 부활을 알리는 선언이었다. [[로만 바이덴펠러]],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마르첼 슈멜처]], [[마츠 후멜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카가와 신지]], [[우카시 피슈첵]], [[스벤 벤더]], [[네벤 수보티치]] 등 빅클럽 기준으로는 헐값의 이적료로 영입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고, 구단의 유스 출신인 <s>배신자</s> [[마리오 괴체]]와 [[누리 사힌]]이 이끄는 젊고 강력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경영자 한스-요아힘 바츠케와 구단의 레전드인 단장 [[미하엘 초어크]], 그리고 클롭은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이들 3인방은 독일을 넘어 유럽에서 성공적인 축구클럽 경영 사례로 소개되었다.


2011/12시즌에는 괴체의 후반기 아웃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2연패에 성공했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4번째 리가-포칼 더블을 달성한 팀이 됐다.<ref>승점 기록은 이듬해 바이언이 갱신했다.</ref> 특히 시즌 도중 바이언과의 [[마르코 로이스]] 영입전에서 승리하고 포칼 결승전에서 바이언을 5:2로 격파하며 세간으로부터 바이언의 강력한 라이벌로 인정받았다. 이후 라이벌 바이언이 어마어마한 공룡이 되면서 우승 경쟁에는 실패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고, 2014/15시즌에는 전반기를 리그 17위로 마쳤다가 [[UEFA 유로파 리그]] 티켓을 따내는 대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ref>덕분에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베저의 기적'이라고 칭송받던 [[빅토르 스크리프닉]]과 [[베르더 브레멘]]이 묻혀버렸다. 안습</ref> 한창 팀이 부진하던 시즌 도중에 클롭이 팀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사임을 선언했고, 새 감독으로 마인츠에서 클롭의 후임자였던 [[토마스 투헬]]이 선임되면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2011/12시즌에는 괴체의 후반기 아웃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2연패에 성공했고, 분데스리가 역사상 4번째 리가-포칼 더블을 달성한 팀이 됐다.<ref>승점 기록은 이듬해 바이언이 갱신했다.</ref> 특히 시즌 도중 바이언과의 [[마르코 로이스]] 영입전에서 승리하고 포칼 결승전에서 바이언을 5:2로 격파하며 세간으로부터 바이언의 강력한 라이벌로 인정받았다. 이후 라이벌 바이언이 어마어마한 공룡이 되면서 우승 경쟁에는 실패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고, 2014/15시즌에는 전반기를 리그 17위로 마쳤다가 [[UEFA 유로파 리그]] 티켓을 따내는 대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ref>덕분에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베저의 기적'이라고 칭송받던 [[빅토르 스크리프닉]]과 [[베르더 브레멘]]이 묻혀버렸다. 안습</ref> 한창 팀이 부진하던 시즌 도중에 클롭이 팀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사임을 선언했고, 새 감독으로 마인츠에서 클롭의 후임자였던 [[토마스 투헬]]이 선임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 투헬의 부임 (2015- ) ===
투헬 부임 이후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foreignpress&wr_id=3036 무려 3.3점에 달하는 경기당 평균 득점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이 막 시작된 현 시점에서 [[분데스리가]] 개막전과 2라운드 모두 4-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http://sportalkorea.mt.co.kr/news/view.php?gisa_uniq=2015082804252431&section_code=20&cp=se&gomb=1 유로파 플레이오프에서도 오드에 합계 11-5 대승을 거두는 등] 그야말로 공격축구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상대한 팀이 오드나 잉골슈타트 등 약팀이지만, 지난 시즌의 악몽과도 같았던 부진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 또 14/15 시즌 리가 3위를 차지한 강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도 4-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현재의 상승세가 단순한 양학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현지 시간으로 [[8월 29일]], 한국의 [[박주호]]를 [http://www.bvb.de/News/Uebersicht/Borussia-Dortmund-nimmt-Joo-Ho-Park-unter-Vertrag 영입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과거 [[이영표]]가 쓰던 3번으로 전해진다. 박주호 자리에서 뛰는 슈멜처의 폼이 현재 매우 좋고, 백업으로 뛰는 둠 또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박주호의 주전 경쟁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미드필더와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살리면 <s>선방부터 볼배급, 득점까지 모두 맡을 수 있는</s> 그로스크로이츠처럼 '주전급 서브'로 활용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로스크로이츠 본인도 이적 루머가 강하게 나고 있는 중. 또 감독인 투헬 역시 박주호를 좋아하고 잘 활용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는 편이라는 점도 희망적인 부분.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http://www.bvb.de/News/Uebersicht/Borussia-Dortmund-leiht-Adnan-Januzaj-aus 맨유에서 아드낭 야누자이를 임대해왔다.] 공홈 기사에 따르면 임대기간은 1년이며, 완전이적옵션은 언급되지 않았다.


== 스쿼드 ==
== 스쿼드 ==
===15-16 시즌 ===
===15-16 시즌 ===
{{축구단 선수 명단/|보루시아 도르트문트|15-16|
{{축구단 선수 명단/시작|보루시아 도르트문트|15-16}}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  |국적=독일 |포지션=골키퍼 |이름=로만 바이덴펠러|로마자 이름=Roman Weidenfeller|생년=1980|생월=8|생일=6}}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  |국적=독일 |포지션=골키퍼 |이름=로만 바이덴펠러|로마자 이름=Roman Weidenfeller|생년=1980|생월=8|생일=6}}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3|국적=대한민국|포지션=수비수|이름=박주호|로마자 이름=Park Joo-Ho|생년=1987|생월=1|생일=6}}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4  |국적=세르비아 |포지션=수비수 |이름=네벤 수보티치|로마자 이름=Neven Subotić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4  |국적=세르비아 |포지션=수비수 |이름=네벤 수보티치|로마자 이름=Neven Subotić
|생년=1988
|생년=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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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24
|생일=24
}}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9  |국적=벨기에|포지션=공격수 |이름=아드낭 야누자이|로마자 이름=Adnan Januzaj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9  |국적=이탈리아 |포지션=공격수 |이름=치로 임모빌레|로마자 이름=Ciro Immobile
|생년=1995
|생년=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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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월=2
|생일=5
|생일=20
|비고=<ref>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년간 임대</ref>
}}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0 |국적=아르메니아 |포지션=미드필더|이름=헨릭 므키타리안 |로마자 이름=Henrikh Mkhitaryan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0 |국적=아르메니아 |포지션=미드필더|이름=헨릭 므키타리안 |로마자 이름=Henrikh Mkhita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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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31
}}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5 |국적=독일 |포지션=수비수|이름=마츠 후멜스 |로마자 이름=Mats Hummels|other=captain (association football)|비고=Captain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5 |국적=독일 |포지션=수비수|이름=마츠 후멜스 |로마자 이름=Mats Hummels|other=captain (association football)|Captain
|생년=1988
|생년=1988
|생월=12
|생월=12
121번째 줄: 120번째 줄:
|생월=9
|생월=9
|생일=5
|생일=5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19 |국적=독일 |포지션=미드필더 |이름=케빈 그로스크로이츠|로마자 이름=Kevin Großkreutz
|생년=1988
|생월=7
|생일=19
}}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0 |국적=콜롬비아 |포지션=공격수 |이름=아드리안 라모스|로마자 이름=Adrián Ramos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0 |국적=콜롬비아 |포지션=공격수 |이름=아드리안 라모스|로마자 이름=Adrián Ramos
126번째 줄: 130번째 줄:
|생월=1
|생월=1
|생일=22
|생일=22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1 |국적=독일 |포지션=수비수|이름=올리버 키르히|로마자 이름=Oliver Kirch
|생년=1982
|생월=8
|생일=21
}}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3 |국적=일본 |포지션=미드필더|이름=카가와 신지 |로마자 이름=Shinji Kagawa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3 |국적=일본 |포지션=미드필더|이름=카가와 신지 |로마자 이름=Shinji K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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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월=6
|생월=6
|생일=11
|생일=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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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8 |국적=독일 |포지션=수비수|이름=마티아스 긴터 |로마자 이름=Matthias Ginter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28 |국적=독일 |포지션=수비수|이름=마티아스 긴터 |로마자 이름=Matthias G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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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월=9
|생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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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CLARED VIA INSTAGRAM POST. NOT OFFICIALLY UNVEILED. CHECK BVB09 O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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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34 |국적=독일 |포지션=공격수|이름=마빈 둑쉬 |로마자 이름=Marvin Ducksch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34 |국적=독일 |포지션=공격수|이름=마빈 둑쉬 |로마자 이름=Marvin Duck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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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28
|생일=28
}}
}}
{{축구단 선수 명단|등번호=44 |국적=슬로베니아 |포지션=미드필더|이름=케빈 캄플 |로마자 이름=Kevin Kampl
|생년=1990
|생월=10
|생일=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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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벌 ==
== 라이벌 ==
국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로 유명하지만, 사실 도르트문트의 가장 큰 라이벌은 단연 [[FC 샬케 04]]이다. 우승경쟁과 이적시장에서의 가십으로 근래에 형성된 바이언과의 대립과는 달리 이쪽은 지리적으로 거의 옆 동네 수준으로 가깝고, 양 팀 다 모두 광부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진짜 [[더비 경기]]다. [[레비어 더비]]라고 부르는데, 라이벌 매치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고 역사가 오래된지라 세계 10대 더비로 뽑힐 정도로 유명하고 치열한 매치업이다. <s>각 팀의 상징도 노랑(도르트문트)과 파랑(샬케)으로 보색 관계에 있어 라이벌리가 더욱 돋보이...나?</s>
국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로 유명하지만, 사실 도르트문트의 가장 큰 라이벌은 단연 [[FC 샬케 04]]이다. 우승경쟁과 이적시장에서의 가십으로 근래에 형성된 바이언과의 대립과는 달리 이쪽은 지리적으로 거의 옆 동네 수준으로 가깝고, 양 팀 다 모두 광부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진짜 [[더비 경기]]다. [[레비어 더비]]라고 부르는데, 라이벌 매치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고 역사가 오래된지라 세계 10대 더비로 뽑힐 정도로 유명하고 치열한 매치업이다. <s>각 팀의 상징도 노랑(도르트문트)과 파랑(샬케)으로 보색 관계에 있어 라이벌리가 더욱 돋보이...나?</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보루센 더비로 엮이기는 하는데 사실 큰 라이벌은 아니다. 두 팀의 이름에 보루시아가 들어간다고 해서 엮는 거지만 애초에 의미가 다르며 별다른 접점도 없다. 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는 프로이센을 의미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보루시아는 지역 양조장 이름이다. 앞서 언급한 0:12의 굴욕이 있긴 하지만 딱히 이걸로 라이벌리를 부각시키지는 않는다. 흥미로운 것은 언론에서도 크게 주목하지 않는 관계이건만 정작 도르트문트 구단에서는 이 매치업을 더비라고 부른다. 그래서 축구팬들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더비로 취급해주는 것.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보루센 더비로 엮이기는 하는데 사실 큰 라이벌은 아니다. 두 팀의 이름에 보루시아가 들어간다고 해서 엮는 거지만 애초에 의미가 다르며 별다른 접점도 없다. 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는 프로이센을 의미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보루시아는 지역 양조장 이름이다. 앞서 언급한 0:12의 굴욕이 있긴 하지만 딱히 이걸로 라이벌리를 부각시키지는 않는다. 흥미로운 것은 언론에서도 크게 주목하지 않는 관계이건만 정작 도르트문트 구단에서는 이 매치업을 더비라고 부른다. 그래서 축구팬들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더비로 취급해주는 것.  


한편 국내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독일에서는 썩 평판이 좋지 않은데 1995년에 돈을 퍼부어서 우승한 이후 팬들이 뭐든지 살 수 있다고 노래를 부르며 거만하게 굴었기 때문. <s>게다가 그 우승조차 안드레아스 묄러의 다이빙 덕분이었다.</s>  얼마 전 [[키커]]에서 2015/16시즌 도르트문트의 성적을 묻는 설문에서 5%가 강등권을 찍기도 했다. 다만 [[1. FC 쾰른]]과는 사이가 좋은데, 2010/11시즌 도르트문트와 [[바이어 레버쿠젠]]과 우승경쟁을 하고 있을 때 쾰른이 레버쿠젠을 잡아줬기 때문.<ref>쾰른과 레버쿠젠은 [[라인 더비]]를 이루는 앙숙이다.</ref>
한편 국내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독일에서는 썩 평판이 좋지 않은데 1995년에 돈을 퍼부어서 우승한 이후 팬들이 뭐든지 살 수 있다고 노래를 부르며 거만하게 굴었기 때문. <s>게다가 그 우승조차 안드레아스 묄러의 다이빙 덕분이었다.</s>  얼마 전 [[키커]]에서 2015/16시즌 도르트문트의 성적을 묻는 설문에서 5%가 강등권을 찍기도 했다. 다만 [[1. FC 쾰른]]과는 사이가 좋은데, 2010/11시즌 도르트문트과 [[바이어 레버쿠젠]]과 우승경쟁을 하고 있을 때 쾰른이 레버쿠젠을 잡아줬기 때문.<ref>쾰른과 레버쿠젠은 [[라인 더비]]를 이루는 앙숙이다.</ref>


== 이것저것 ==
== 이것저것 ==
* 독일의 [[심포닉 메탈]] 밴드인 [[크립테리아]]가 이 축구팀에 [https://www.youtube.com/watch?v=IKv38Hu9K0w 응원곡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밴드는 2006년엔 [[월드컵]] '''한국 국대를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mDlCK1VlFtI 응원곡을 기증]'''하기도 했는데, 이는 메인보컬이 파독 광부와 간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재독교포 2세라는 점 때문이다.
 
* 독일의 [[심포닉 메탈]] 밴드인 [[크립테리아]]가 이 축구팀에 [https://www.youtube.com/watch?v=IKv38Hu9K0w 응원곡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밴드는 06년엔 [[월드컵]] '''한국 국대를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mDlCK1VlFtI 응원곡을 기증]'''하기도 했는데, 이는 메인보컬이 파독 광부와 간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재독교포 2세라는 점 때문이다.


{{각주}}
{{각주}}
{{독일축구 둘러보기}}
[[분류:독일의 축구팀]]
[[분류:분데스리가]]
[[분류:1909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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