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베벨의 그림은 마니네 (まにぬ)가 제작한 호러 RPG 쯔꾸르 게임이다. 다른 쯔꾸르 게임들의 비해 BGM이 좋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려 많은 이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난해한 스토리 때문에 아쉽게도 명작이 되지는 못했다.
게임이 호러 게임이지만 굉장히 다른게임들에 비해 귀여운 요소가 많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사용하는 브라운 9 폰트는 다른 폰트보다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편이며 노래도 무서운 노래보다는 밝고 명랑한 노래가 더 많다.
게임 시간은 게임을 처음 할 경우 2시간 이내이며 게임을 완전히 숙지한 후 플레이 하면 진엔딩일 경우 30분정도에 시간이 소모된다.
상세
스토리
스토리는 게임 내에 있는 일본어 (혹은 번역된 다른 언어)로는 거의 알 수가 없으며 게임 폴더 내의 내장된 사진으로만 해석할 수 있는 언어로만 알 수 있다. 일본어로 게임을 플레이할 시에는 사진을 보고 언어를 쉽게 해석할 수가 있지만 번역판을 한다면 해석하는데 조금 힘이든다.
난이도
게임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좌 우 아래 위 키를 어느정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쯔꾸르를 처음해본 사람이라도 금방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엔딩일 경우에는 다른 엔딩에 비해서 조금더 어려운 난이도의 맵이 있으므로 쯔꾸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1회차로 먼저 클리어 한 후 2회차로 진엔딩을 보는 것이 좋다.
등장인물
- 베벨 : 이 게임에 주인공인 은발의 여자 아이이다. 방에 있던 도중 그림에 빨려드러가게 된다.
- 베벨의 친구들 : 베벨의 곁에 있는 아이들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베벨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 검은머리 여자아이 [1] : 베벨의 곁에 있던 아이들 중 한명이다. 유일하게 베벨에게 관심을 가져준다.
- 해골 : 그림 속에 있는 보라색 망토를 쓴 해골이다. 베벨을 후반부부터 계속 쫓아다닌다.
- 곰 : 그림 속에 있는 파란 곰이다. 주방장의 일을 하는 것 같다.
- 그림자 : 그림 속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그림자이다. 실루엣만 보여서 얼굴은 알 수가 없다.
엔딩
총 9개의 엔딩이 존재한다.
- ED 진정한 나 [2]
- ED 복수
- ED 기나긴 꿈
- ED 베벨의 그림
- ED 죽어버린 마음
- ED 의미없는 환상
- ED 사라져 버린 나
- ED 깜짝파티 대성공
- ED 처음이자 마지막인 친구